여친의 관음증은 자주 나를 베란다로 이끌었고 진원이가 와이프의 육체를 탐닉하는 광경을 보며 난 여친의 클리토리스를 만져주었다.

이런 날은 여친의 흥분이 2배는 빨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진원이는 가끔 애무를 충분히 하지않은 상태로 삽입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럴때마다 와이프는 처음 삽입할때 진원이의 좀 굵은 물건을 버거워 하는게 보였다.

하지만 진원이는 그 느낌을 즐기는지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늘 처음부터 와이프 질 속 깊숙한 곳으로 쑤욱 밀어넣었다.

그녀는 진원이의 삽입을 늦추고자 손으로 살짝 밀다가 이내 신음하며 뒤로 고개가 젖혀진다. 와이프의 양손은 시트를 꽉 쥔다. 내 여자의 질에 다른남자가 물건을 깊숙히 집어넣으며 쾌락을 느낄때 나도 더한 쾌락을 느낀다. 참 아이러니하다.

그 광경을 보며 여친은 흥분도 더없이 깊어져 갔다.

“진원이 오빠꺼는 위로 좀 휘었네”

흥분하던 여친의 뜬금없는 말에 여러 생각이 들었다. 혹시나 싶어 말을 꺼내본다.

“각도 보니까 니꺼에 넣으면 되게 잘 맞겠는데 ㅎㅎㅎ”

여친의 허벅지가 슬쩍 모아졌다. 갑자기 흥분이 많이 된듯 했다. 나는 다시 여친의 다리를 슬쩍 벌리며 손가락을 슬쩍 한마디 집어넣었다. 몸이 약간 떨리며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오빠 정말 이상해…”

“왜?”

“나 진원오빠랑 해도 괜찮아?”

“어, 괜찮아”

“오빠 정말… 변태야”

“난 태어나서 너같이 야한애는 처음봤는데”

“왜, 내가뭘 ㅎㅎ”

“너 진원이꺼 이 안에 넣는 상상하면서 지금 흥분하고 있잖아.”

“ㅎㅎㅎ…”

여친은 흥분에 말을 잇지 못했다.

“진원이가 요즘 니 가슴 보면 너무 흥분된다던데… 다음에 한번 만져보게 해줘”

“만져보고싶대?”

“엉, 만지기좋게 생겼대”

거짓말이다. 하지만 여친은 내가 의도한 상상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오빠 질투할텐데”

“난 질투 안해”

“내가 혀로 만져달라 할거거든 ㅎㅎ”

“혀로 만지기 시작하면 아래로도 내려갈텐데 감당할 수 있겠어?”

“진원오빠가 날 감당못할텐데ㅎㅎ”

역시 여친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점점더 그녀의 판타지는 음란해지고 구체화 되고 있었다. 그녀의 이런 변화는 나를 더 흥분시켰고 섹스는 더 잦아졌다.

그리고 주말이 찾아왔다. 나와 친한 친구인 타카시와 그의 일본 친구들을 초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