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담한 몸매가 좋던데…”

“ㅎㅎㅎ거짓말”

“근데 진원이 섹스 잘하지 않아?”

나는 슬쩍 난감한 화제를 딴데로 돌렸다.

“어 ㅎㅎ 생각보다 몸 좋데. 오빠도 잘하는데 뭘 ㅎㅎ”

“진원이랑 한번 해보고 싶지 않아?”

“ㅎㅎ 미쳤어 미쳤어…”

“잘 말해줄테니까 한번 해봐”

“진심이야?ㅎㅎㅎ 미치겠다”

“너 전에 쓰리섬도 해보고싶다며”

“ㅋㅋ 농담이지”

“아닌거같던데 ㅎㅎ”

나의 깊어진 삽입에 여친은 대답대신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상상속에 진원이가 있을지 궁금했지만 더 물어보지 않고 여친의 자유에 맡겼다. 던져둔 이 한마디에 여친이 잠못이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처음엔 와이프의 일탈을 보고싶은게 이 어학연수의 목표였지만 여친의 뜻밖의 과감함은 나에게 새로운 목표를 찾게 만들고 있었다.

“오빠.. 보러갈래?”

“뭘?”

“옆방에…”

나의 생각대로 그녀의 머릿속에는 그 섹스가 떠나지 않는듯 했다.

그녀와 나는 둘다 팬티도 입지않고 티셔츠만 걸친 채 어두운 거실을 가로질러 베란다로 나갔다….

하지만 도착했을때 방안의 불은 꺼져있었고 안에선 어떤 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아쉽네 ㅎㅎ”

돌아서려는데 나른 슬쩍 안은 여친이 무릎을 꿇으며 내 물건을 천천히 입속에 넣었다. 그녀의 입속에서 물건이 녹을듯 포근한 느낌이었다.

벽에 기대어 그녀의 오럴을 눈감고 느꼈다. 날아갈듯한 기분이었다.

충분히 느꼈다 싶을때쯤 천천히 그녀를 일으켜 키스를 해주었다. 그녀는 내 몸을 다리로 감아타고 매달려 진하게 키스를 받아주었다.

그녀를 매단채 방으로 향하는데 거실에 닿자 그녀가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오빠 여기서 할래?”

진원이와 와이프는 자는듯 해서 뭐 큰 문제는 없겠다 싶어 거실 티비를 켜고 소파에 앉았다.

여친은 내 다리를 슬쩍 벌리고 들어와 다시한번 내 물건을 두어번 깊게 빨아서 세워주고는 내 위로 올라와 약간의 신음소리와 함께 물건을 삽입시켰다.

그리고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여친의 허리움직임에 내 물건이 점점 무뎌지는게 느껴졌다. 여친의 오럴과 손놀림에 너무 많이 노출이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