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덫에 걸린 아내 5

"스웨터 벗어!"
서영은의 지시에 아내는 입술을 깨물며 스웨터의 단추를 풀기 시작하려는 찰라 강이사의 음성이 떨어졌다.
"잠깐!"
"이사님, 따로 지시 하실 말씀이라도?"
강이사의 제지에 서영은이 의문을 표하자 강이사는 새삼스런 표정으로 아내의 모습을 다시 찬찬히 살폈다.
"뭔가 부족 해."
"예?"
"2%가 부족하다고."
일동의 반문에 강이사는 연속해서 고개를 도리질하고, 훔쳐보는 나 또한 궁금증이 치밀었다. 천이사의 변화 막측한 표정에 아내역시 불안한 표정으로 안절 부절 못하는 자세였다. 그러나 마침내 생각이 난 듯 강이사가 게슴치레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왜 있잖은가? 유대리를 다룰때마다 따로 신기는 신발이 있었잖아?"
"아~ 예. 이년아 이사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얼른 찾아 신고 와! 시간 측정한다."
서대리의 날카로운 지시에 아내는 신발장을 뒤졌다. 이윽고 허겁지겁 찾아 신고, 또각거리며 장내에 등장한 아내의 발에 신겨진 구두를 살펴 본 나는 놀라고 말았다. 유난히 굽높은 에날멜색의 하이힐이 아내의 각선미를 돋보이게 했다. 이사할적에 신발장에 포장된 박스를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났다.
"호호! 아주 그럴듯 하네. 다시 탁자위에 올라가지 않고 뭐해!"
잠시의 틈도 주지 않는 서대리의 지적에 이미 체념한 아내는 탁자위에 올라섰다.
"이제 스웨터 벗어."
시키는대로 아내가 말없이 스웨터를 벗자 장내는 순간 정적에 빠졌다.
"어머!"
"어머! 언니, 유방이 더 커진것 같애."
아내가 스웨터를 벗는 순간 화들짝 놀란 나는 하마트면 눈을 부릅 뜰뻔 했다.
뜻밖에 탐스러운 유방이 순백의 새하얀 브래지어 끈에 받혀 적나라하게 노출된 모습이었다. 그러니까 에로배우처럼 유방을 감싼 컵은 투명의 소재라 선홍색으로 도드라진 꼭지까지 선명하게 보였던 것이다. 순간 그런 아내의 외설적인 모습에 절로 반응해 내 물건은 서서히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손치워! 검사 받는 태도가 이게 뭐야?"
아내가 부끄러움에 홍조를 띠우며 손으로 가리려하자 서대리의 날카로운 음성이 떨어지고, 아내는 이내 열중쉬어 자세를 취하자 치욕으로 벌개진 목덜미와 함께 유난히 탐스러운 유방이 돋보였다.
"영은언니, 내 차례네."
"그래."
작은 얼굴이 귀엽게만 보이던 은아영이 허리에 두 손을 척 걸치고는 입을 열었다.
"언니, 스커트 벗을 차례네."
제법 날을 세운 아영의 지시에 아내는 순간 멈칫해 울듯한 표정을 지었다가 허리춤에 손을 가져갔다. 아내의 작은 손은 더듬거리며 후크를 풀고 자크를 내린다음 두 손으로 치맛단을 쥐었다.
"언니, 창피해?"
"흑!"
은아영의 질문에 아내는 고개를 끄덕였으나 이어지는 아영의 야멸찬 말에 아내는 치욕으로 가슴까지 붉어졌다.
"그래도 어떡해! 언니, 원래 노출을 좋아하잖아."
"..."
"언니, 치맛단 놓지 않고 뭘 해요? 매를 추가하고 싶은가 보지?"
나긋나긋하게 말하는 은아영이었지만 자신의 할 몫만큼은 확실히 챙기겠다는 자세로 나오자 그런 아영이 평소와 달리 보여 은근히 놀라야했다. 이윽고 체념한 아내가 스커트단을 놓자 짧은 스커트는 탁자위로 떨어지고 아영이 잽싸게 치우자 아내의 외설적인 하체에 나는 숨이 막혔다.
레이스도 별로 없는 새하얀 가터벨트에 끈으로 연결된 살색의 스타킹과, 우거진 밀림이 절반 이상 노출되는 순백의 작은 팬티는 허리에서 여며 묶는 디자인으로 포르노배우 복장이 따로 없었던 것이다.
"언니, 한 바퀴 돌아봐!"
아영의 지시에 아내가 천천히 도는 순간 손바닥만한 T백의 팬티임을 알았다. T팬티의 끈은 세로의 균열만을 간신히 가리고 시커먼 밀림을 노출한 채 가랭이를 지나 뒷쪽의 항문에 낑겨 들어갔다.
"어머! 숙이 언니 보여주면서 느끼나봐."
"아영아, 무슨?"
"호호! 보지쪽이 젖어가잖아요."
"흑!"
"허허! 영락없는 갈보년일세 그려."
"흐흑! 아녜요."
치욕으로 물든 아내는 본능적으로 고개까지 도리질 하며 부정했다. 그러나 세로의 균열을 겨우 가린 작은 하얀 끈팬티는 내눈에도 얼룩이 진 상태였다.
"어머! 금방 탄로 날 거짓말을 하면 페널티가 추가 된다는 규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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