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덫에 걸린 아내 28

이윽고 아영이 두 손에 든 관장기를 가지고 정숙의 뒷쪽으로 다가가며 자세를 교정하는 모습을 복동의 눈이 쫒았다.
"언니, 옳지. 잘 했어."
"아~"
아영은 왼손을 내밀어 항문에 걸린 둥근 고리를 손가락으로 찝어 젖히자 천부장의 물건을 뱉어낸 정숙의 입에서 고통인지 피학의 열락인지 신음성을 질렀다.
"언니 똥꼬에 힘 빼야하는 것 알지?"
의학적인 본연의 목적이 아닌 말로만 듣던 강제로 여자에게 관장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보게되는 복동의 얼굴은 주체 못할 희열에 가관이었다. 이제 자신의 임무가 끝나 딱히 따로 할 일도 없었건만 복동은 무참하게 가학적으로 능욕을 가하는 맹랑한 여자애의 손끝을 주시했다. 아영은 관장기를 한 손으로 고쳐쥐고 다른 손을 정숙의 항문에 가져가는 모습이 보였다.
‘씰룩,
순간 다가올 능욕을 예감한 주름진 항문이 둥근 고리와 함께 움찔거리는 모습이 퍽 외설적으로 보였다. 순간 아영의 작은 손가락이 항문의 입구를 파고 들었다.
"어머! 내 손가락을 다 물어주네. 호호!"
아영의 목소리는 짐짓 과장되어 보였다. 그러나 소녀같은 아영이었지만 행동에는 전혀 서두르지 않았다. 자신보다 연상의 동성에게 마음대로 가하는 가학을 지금 즐기는 중이리라. 복동은 그런 모습에 어서 빨리 진행되었으면 하는 조바심에 속이 탓지만 머리가 빌 만큼 몰입되어 입에서 흐른 침이 턱밑까지 실처럼 흘러내려 꼴불견인 상태임을 전혀 자각하지 못했다.
‘찔꺽,‘찔꺽,
"아~아!"
정숙의 항문을 점령한 아영의 손가락은 집요하리만치 빙빙 돌리기도 하고, 손가락을 낚시처럼 구부려 괄약근의 조임을 즐기자 정숙의 입에서 신음성이 흘러 나왔다. 이윽고 항문의 입구를 넓히는 작업을 충분히 했다고 판단한 아영이 손가락을 뺀 다음이었다.
"이제부터야. 언니"
‘어어!,
복동의 세모꼴의 작은눈이 더없이 커졌다. 아영이 정숙에게 친절하게 예고를 한다음 다른 손에 들려있던 커다란 관장기의 주입구가 바로전 자신의 손가락이 빠져나온 항문에 삽입을 시도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아~아!"
무참하게 가해지는 능욕에 하얘진 얼굴로 정숙이 신음성을 터뜨리는 것에 개의치 않고 거침없이 가하는 아영의 손길은 가학의 극치였다. 주입구의 끝이 직장의 근원까지 삽입돼 결국 주입구의 뿌리가 엉덩이의 맨살에 닿을 때까지 삽입을 멈추지 않았던 것이다.
‘찌일걱,
이미 손가락의 회롱으로 넓혀진 항문은 별 저항없이 관장기의 주입구가 삽입 될때 기이한 소음이 들렸다. 마침내 완전히 삽입을 마친 아영이 잠시 손을 떼자 수직으로 선 실린더와 유리관은 치욕의 근원임을 자각하는 듯 위태하게 부르르 떨었다.
"일단 삽입이 끝났어. 언니. 움직이지마."
완벽한 자신의 솜씨에 몹시 만족한 들뜬 목소리로 아영은 스스로 맥주까지 따라 마시는 여유를 보인 다음 다시 정숙의 항문으로 다가섰다.
"이제부터 언니 점심 식사가 똥꼬로 들어 갈꺼야."
예고를 하는 아영의 드러나는 덧니가 유난히 가학적으로 보인다 싶은 순간 관장기의 실린더 손잡이를 잡고 펌핑을 하자 투명한 유리관에 가득했던 우유가 서서히 밀려나가는 모습이 무척 자극적으로 보였다. 순간 정숙은 자신의 직장을 타고 밀려드는 차가운 불쾌감에 인상을 쓰며 다시 신음성을 터뜨렸다.
"아~그, 그만"
"호호! 아직 반도 들어가지 않았는 걸. 언니"
관장의 고통에 부르르 떠는 것에 오히려 회심의 미소를 짓는 아영의 손길은 거침이 없었다.
"너, 너무 많아."
"1,800cc면 언니가 못참을 정도는 아니야."
사실 보통 웬만은 사람이면 견디기 힘든 엄청난 양이었지만 아영은 인내력이 유난히 강한 정숙이라면 못견딜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하며 낭랑한 음성으로 마무리를 했다.
"고생했어. 언니."
"아~"
마침내 아영의 기교가 최대한 발휘된 정숙에게 가한 가학의 관장이 끝이 났다. 앞으로 예상될 관장으로 인한 배변의 고통을 예감하며 정숙의 입에서는 피학에 젖은 비음이 흘러나왔다. 아영은 정숙의 항문에 꼿힌 관장기를 뽑아낸다음 손수 젖혀진 스커트까지 바로하며 입을 열었다.
"언니, 부장님하고 차장님까지 만족시켜 드리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거야."
아영의 말은 적어도 두 사람을 만족시켜 주기전에는 마음놓고 배변도 보지 못할 것임을 암시하는 말이기에 흙빛이 된 정숙은 본능적으로 천부장의 흉물을 다시 입에 베어 물었다.
"호호! 얼빠진 사람같애."
"~나?"
아영의 낭랑한 교소성에 복동은 자신의 치태를 깨달았다.
"오빤 일루와."
아영의 손짓에 복동은 홀린 듯이 아영의 앞으로 다가섰다.
"어머! 텐트쳤네."
"아~흑!"
아영은 자신의 앞에 당도한 복동의 뚫어지게 용솟음친 앞섶을 다짜고짜 한 손으로 힘을 줘 감싸쥐자 복동의 눈은 흰자위를 보이며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천진하게 보이는 소녀같은 아영은 두 손을 내밀어 망설임 없이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바지가 밑으로 내려가는 순간 삼각팬티를 뚫고 나올듯 기세등등한 복동의 흉물을 아영의 손이 다시 움켜쥐고 흔들자 복동의 입에서는 열락의 비음이 터졌다.
"호호! 고것도 자지라고 딱딱해졌네."
"헉!"
마침내 아영이 팬티마저 벗기는 순간 튕겨져 나오는 복동의 흉물은 왜무처럼 허여멀건하고 길쭉했다. 더구나 불에 구은 소세지처럼 옆으로 휘어진 살모사의 대가리처럼 생긴 흉물의 첨단엔 느른한 분비물이 실처럼 흘러 가관이었다.
"오빠, 하고 싶지?"
"으응."
아영의 말에 복동은 비굴하리만치 재빨리 고개를 끄덕이며 용틀임한 자신의 욕구가 한시바삐 분출되길 소원했다.
"오빠, 손으로 해줄까? 입으로 해줄까?"
"이, 입으로. 흐흐!"
복동은 아영의 마음이 변할까봐 재빨리 대답했다.
"그래? 그런데 입에다 싸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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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10.18 | [펌]덫에 걸린 아내 32(완결) |
2 | 2025.10.18 | [펌]덫에 걸린 아내 31 |
3 | 2025.10.18 | [펌]덫에 걸린 아내 30 |
4 | 2025.10.18 | [펌]덫에 걸린 아내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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