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덫에 걸린 아내 6

서영은 대리는 아내와는 동갑의 나이였다. 서대리도 나름대로 몸매 관리를 해 훌륭한 몸매를 가졌으면서 얼굴은 영 호감이 가지않는 타입이었다. 아마 지독한 근시이기 때문에 선입견이 작용하는 듯 싶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아내를 어떻게 하면 더 가학적으로 괴롭힐까 연구하는 자세였다.
"...아~"
"언니, 그럼, 보짓물을 싸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되면 페널티를 면제해줄까?"
순간 아영의 천진한 음성이 터져 나왔다.
반대로 아영인 가냘픈 몸매에 발랄한 음성, 얼굴 또한 동안 이어서 아직도 학생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는 아가씨였다.
"아영인 마음씨도 천사같아. 그렇지만 만일 보짓물을 쌌다는 것이 드러나면 스무대의 매가 추가 될 줄 알아."
"호호! 서대리언니는 집행자 같아."
아내를 가운데 놓고 서영은대리와 은아영은 찧고 나불대고, 강이사를 비롯한 사내들은 흥미가 동한다는 표정으로 아내를 포함한 세 여자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그래도 순서에 입각해서 브래지어는 부장님이, 그리고 이사님은 마지막으로 팬티를 벗겨 주세요."
"허어! 나까지 차례가 오나?"
"그런데, 난 뭐야? 서대리."
서영은대리의 말에 표부열차장이 볼멘 표정으로 말을 뱉았다.
"표차장님은 성질도 급하셔. 차장님은 이따가 할일이 따로 있죠."
"흐음! 그래."
'따악'
"이년아, 부장님한테 브래지어를 벗겨 달라고 하지 않고."
"아파!"
능욕의 중심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아내의 등을 서대리가 손에 들고 있던 몽둥이로 사정없이 가격하자 아내는 고통스러워하며 얼른 천부장앞에 다가섰다.
"부장님, 브래지어를 벗겨주세요."
"흐흐! 개보지 알았어."
아내는 얼굴을 더욱 붉히며 천부장앞에서 등을 보이고 다리를 옆으로 포개 앉아 브레지어의 어깨끈이 부장의 눈높이에 위치하도록 자세를 잡았다. 그러자 부장은 두 손을 내밀어 브래지어끈에 양 손가락을 걸었다.
"허허! 개보지 브라자 벗겨본게 언제였더라?"
"...."
부장의 말에 아내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부르르 떠는 상체가 내눈에 가득 들어왔다.
"이년아, 대답하지 않을거야? 부장님이 개보지 브래지어 벗겨본게 언제냐잖아?"
"일년하고 육개월 정도 됐습니다. 부장님."
"브라자끈이 탱탱한 것이 그간 젖통만 커진것 아냐?"
"예, 부끄럽게도 아기를 가졌을 때부터 커졌습니다."
아내의 말대로 원래 풍만함을 넘어 우뚝 솟은 종형의 유방이었으나 임신을 하자 적어도 5cm는 커진데다 밥사발을 엎어 놓은 것처럼 탱탱해져 브래지어 사이즈를 고친지 오래였다. 그런데 지금 착용한 투명한 에로틱한 브래지어는 신축력이 좋아 안성맞춤으로 잘 맞았다.
그런데 부장은 아내의 브래지어끈의 탄력을 즐기다가 갑자기 서영은대리를 올려다 보았다.
"서대리?"
"예, 부장님."
"브라자는 이따가 푸르도록 하지. 하하! 아까와서 말야. 우선 이사님이 팬티를 벗겨 주시죠."
부장의 말에 강이사 역시 너털 웃음을 터드렸다.
"발정난 암캐 같구만. 하하! 나도 아깝구만."
"그럼, 이사님 다음 진도로 그냥 넘어갈까요?"
강이사의 말에 서대리는 눈빛을 빛내며 얼른 이사에게 허락을 구했다. 서영은의 다음 진도라는 언급에 엿보기에 몰입된 나는 알 수없는 흥분에 스스로 자책했다.
"다음 진도는 내가하면 안 될가?"
"표차장님은 나중에 따로 할 일이 있다고 했잖아요."
"그럼?"
"서내리 언니, 호호! 같은 여자인 제가 해줘야 유대리 언니가 아무래도 덜 거부감이 있지 않을까요?"
기회를 엿보던 표차장이 나서자 서대리가 제지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아영이 재빨리 가로챘다. 세 명이 번갈아 기득권을 주장하는 행사에 궁금증이 치밀었으나 달리 어떻게 해볼수 없는 나는 지켜만 봤다. 세 사람의 기득권 다툼에 아내의 곤혹스러운 모습은 가관이었다.
"가위, 바위, 보 어때?"
"차장님! 그럴께 아니라 당사자인 유대리 언니가 정해주는 사람 어때요?"
은아영의 고집이 결국 이겼다.
"자, 누굴 선택할거야?"
서영은 대리가 아내에게 물었지만 아내는 목덜미까지 붉어진 얼굴로 세 사람을 번갈아 바라보다 아영의 얼굴에 고정되었다.
"아, 아영씨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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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25.10.18 | [펌]덫에 걸린 아내 32(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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