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엄마 1부 21
프리랜서 엄마 1부 21
남편이 공사장에서 또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아픈몸을 이끌고 짐을 들고 올라가다가 떨어졌다고 .......
왈칵 눈물이 나왔다.....남편은 아픈몸을 이끌고 돈 벌기위해 악을 쓰는데 나는 지금 섹스에 미친년 처럼 점주님의 자지를 받아들이려고 발광을 하고 있다니....
창고에서 울면서 나오는 나에게 점주님이 얼른 가보라며 손짓을 했다.
병원으로 택시를 타고 기사님을 재촉하며 갔다.
의사 선생님이 이만하길 다행 이라며 이젠 건축일 하시면 안된다고 했다.
또 한번 하늘이 캄캄했다.
내가 알바로 벌어 들이는 돈으로 우리가족이 살아가기는 턱없이 부족햇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편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여보 내가 좀더 알바 시간을 늘여서 벌테니 당신은 염려말고 좀 쉬어요......
그렇게 남편을 안심 시키고 점주님께 전화를 했다.
남편의 사정을 이야기 하며 그만 두겠다고 했더니
점주님이 나를 놓치기 아까우셨던지 ....그러면 미라씨가 야간타임을 맡으면 어떻겠냐고 제의를 해왔다.
야간에 하는 알바생 있쟎아요 했더니 마침 그 사람이 그만 두기로 했다고 했다
주간에 4시간씩 하던 알바를 야간에 하면 1.5배 일당이고 야간에는 손님이 없어서 별로 할일이 없으니 근무시간을 늘려 8시간 할수 있을것 같았다.
점주님께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주6일 야간 8시간을 계산하니 세금 제하고도 얼핏 250만원은 되는것 같았다.
남편의 병간호를 위해 몇일간 양해를 얻어서 쉬었다.
그리고 출근 첫날 밤에 출근을 했다.
원래 밤 근무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06시 까지 라고 했는데 첫날이라 9시가지 갔다.
내가 없는 며칠만에 낮근무자를 뽑았나보다.
서글서글한 잘생긴 알바생인데 왜 이런데서 일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남자다.
인수인계를 마치니 점주님이 오셧다.
며칠전 그일이 떠 올라 얼굴을 바로 보지 못하겟다.
첫날인데 수고 하라고 하면서 퇴근 하신다....혹시 무슨일 있으면 바로 연락 하라고 했다.
무슨일 이라면...술먹고 깽판 치는 사람들 이겠지....
야간일은 별로 하는 거 없이 피곤하다....괜히 돈을 더 주는게 아니였다...그기에다 4시간 에서 8시간으로 늘었으니 적응시간이 꽤 걸릴듯 했다.
점주님으로부터 그동안 데이트신청 이런건 없었다.
본의 아니게 두번이나 실망해서 일까.....아니면 애간일이 힘들어 보이니까 참아 주건지.....
한달정도 지나니 어느정도 몸에 익었다......그사이 남편도 회복하여 일상생활을 했다.
다시 건축일을 할려고 했지만 두번이나 다쳐서 무거운거 들지도 못하는 사람을 써주는곳은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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