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엄마 1부 22
프리랜서 엄마 1부 22
무직으로 하염없이 일자리를 구하고 있엇ㄴ느데 다행히 지인의 소개로 회사 경비자리가 났다.
주간경비는 할일이 많지만 야간 경비는 회사문을 잠궈고 있기 때문에 ...할일이 없다.....그냥 회사에 화재나 침입자가 없게끔 보초서는 일이라 쉬웟다.
내가 버는돈과 남편이 버는돈을 합치니 예전 남편이 건축에서 벌던 돈 보다 많았다.
우리 가정은 그렇게 나날이 행복했다.
돈이 행복을 가져다 주는건 아니라지만 우리같은 서민들에게는 돈이 곧 행복이었다.
삶이 풍요로워지자 딴 생각이 든다는 말처럼 여유가 생기자 성욕이 다시금 스믈스믈 올라왓다.
힘들땐 그냥 인사치레로 넘기던 말들이 다시 되집어 보게되고 그게 오해의 발단이 되기도 하거든....
낮 타임의 서글서글한 알바생이 오늘 너무 예쁘세요 라고 인사치레로 던진 말에 괜히 기분이 좋아졌고 셀레는 맘에 거울을 보며 옷 매무새를 다시 한번 다듬었다.
납의 남자 알바생은 나를 누나라 부른다.
가끔 장난도 걸어 오는데 나이 말 안하면 내가 동생 같다고....ㅎㅎ
그녀석은 내가 출근하기전에 야간에 내가 할일을 다는 아니고 마감 잡는거 빼놓고는 거의다 해놓는다.
아무리 이건 야간 근무자가 하는 일이니까 이것까지 안해줘도 된다고 했지만 누나가 예뻐서 해주는거예요 ...라며 생글생글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그래 ..그럼 너 쉬는 날 누나가 맛있는거 사줄께.....
인사치레로 말을 했는데 정말 쉬는날 편의점에 와서 교대시간까지 놀아줬다.
다음 근무자에게 맡기고 퇴근을 하면서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
직원기리 식사 하는거라서 회식 이라고 할려다가 무슨 회식을 낮에 하냐고 할것 같앗고 또 회식을 그렇게 자주 하냐고 핀잔 줄것같아서 친구 만난다고 거짓말을 햇다.
남편도 야간 근무하고 나온거라 집에 들어와서 바로 잠들기 때문에 시간은 널널 했다.
남 직원 이름은 기복이다. 노 기복
우리 어디가서 먹을까?
누난 어디 갔으면 좋겟어요?
응 난 아무데나 콜~
그럼 누나 우리 제부도 바다구경 갈래요?
제부도까지나?
왜..너무 멀어서 안되나요?
안될건 없는데 차도없고....
대중교통 이용하면 되쟎아요.
기복이가 언제 검색을 했는지 핸드폰으로 보여준다
아침 출근 시간대라 수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역으로 걸어갔다.
우리도 그들처럼 지하철로 향했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30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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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25.11.03 | 프리랜서 엄마 1부 29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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