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붕 아래 헬창 누나와 헬창 삼촌 31
정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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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아빠는 길고 무거운 한숨을 내쉬었다. 그 한숨에는 아버지로서의 고뇌와 분노, 그리고 깊은 슬픔이 뒤섞여 있었다. 아빠는 품에서 담뱃갑을 꺼내 담배 한 개비를 입에 물었다. 불을 붙이지는 않고, 그저 잘근잘근 필터를 씹었다.
잊고 있던, 아니 애써 잊으려 했던 그 이름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몰카, 감옥, 그리고 삼촌이 누나에게 품고 있던 뒤틀린 집착. 그 모든 끔찍한 기억들이 한꺼번에 되살아났다.
아빠는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평소의 무뚝뚝함은 사라지고, 오직 자식을 지키려는 부모의 처절함만이 남아있는 얼굴이었다.
아빠는 담배를 바닥에 뱉어내고는 구둣발로 거칠게 짓이겼다.
"물론 만나게 할 의향은 없다. 그놈 눈빛이 어떤지 내가 아는데. 민지가 한국에 있는 한, 마음 편히 잠들 수가 없어. 언제 그놈이 찾아올지, 무슨 짓을 할지… 상상만 해도 피가 거꾸로 솟는다."
아빠의 표정이나 목소리는 얼핏 차분한 것 같았지만 난 그렇게 느끼지 않았다.
"그래서다. 네가 같이 가야 하는 이유. 네가 옆에서 누나를 지켜줘야 한다. 알겠냐?"
그것은 아빠가 아들에게 하는 당부보다는 남자가 남자에게 보내는 간절한 외침과 부탁 같았다.
야심한 시각이 되고 내 방 문이 조심스럽게 열리면서 불 꺼진 방 안으로 누나의 실루엣이 스며들었다. 달빛을 등진 채라 표정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잔뜩 긴장한 어깨와 머뭇거리는 발걸음에서 누나의 불안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누나는 문을 닫고, 내 침대맡에 조용히 걸터앉았다. 삐걱, 하고 매트리스가 누나의 무게에 작게 신음했다.
"…아빠랑 무슨 얘기 했어?"
낮게 잠긴 목소리였다. 아빠가 나를 따로 불러냈을 때부터 지금까지, 누나는 내내 이 질문을 삼키고 있었을 것이다.
나는 숨길까 했지만 그냥 사실대로 털어놓았다. 삼촌의 출소, 그리고 삼촌이 누나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끔찍한 사실을 털어놓자, 누나는 잠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어둠 속에서 누나의 희미한 숨소리만이 들려왔다. 나는 누나가 분노하거나, 두려움에 떨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한참 만에 들려온 누나의 목소리는 의외로 차분했다.
"…그랬구나. 삼촌도 참… 불쌍한 사람이야."
"불쌍해?"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 분노도, 공포도 아닌 '동정'이라니. 누나는 어둠 속에서 무릎을 끌어안고, 창밖의 희미한 가로등 불빛을 바라보며 나지막이 말을 이었다.
"그 좁은 데서 얼마나 외로웠겠어. 그러니까 자꾸 옛날 생각만 하고… 나라도 보고 싶었겠지. 아직도 날 잊지 못했나?"
누나의 말투에는 가시 돋친 체념과 함께, 자신을 그렇게 만든 장본인에 대한 기묘한 연민이 섞여 있었다. 마치 높은 곳에서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작은 짐승을 내려다보는 듯한 태도였다.
"아빠가 왜 나더러 미국 가라고 하셨는지 이제 알겠네. 그리고… 왜 너까지 같이 가야 한다고 했는지도."
누나는 고개를 돌려 어둠 속의 나를 바라보았다. 그 눈빛은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았다. 대신,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듯한 깊고 단단한 빛을 띠고 있었다.
* * *
그날 이후, 나의 청원경찰 사택은 우리 남매의 어학당이 되었다. 이유는 당연히 미국에 가기 전에 소통이 가능한 최소한의 영어를 익혀두기 위해서였다. 낮에는 각자의 일을 하고, 저녁이 되면 누나는 땀에 젖은 운동복 차림으로 떡하니 내 사택에 들이닥쳤다.
"동생아~! 누나 왔다! 오늘은 어디까지 진도 나갈 거냐?"
땀으로 뒤범벅이 된 누나가 특유의 호탕한 목소리로 외치며, 들어오자 나는 누나에게 일단 샤워부터 하라고 했다. 땀을 씻어내고 나온 누나는 나와 함께 내 방에서 두꺼운 영어 문법 책을 펼쳐 들었다.
운동 외에는 담을 쌓고 살던 이미지가 강하기는 하지만 사실 누나가 공부 머리는 좋은 편이다. 학창 시절에도 시험 기간 때마다 친구들에게 공부를 가르쳐 줄 정도였다. 그러나 누나는 이내 책을 덮어버리고는 침대에 벌러덩 드러누워 버렸다. 배꼽이 훤히 드러나는 짧은 민소매 셔츠가 위로 말려 올라가, 단단하게 갈라진 초콜릿 복근과 풍만한 가슴골이 여과 없이 드러났다.
"야, 그냥 몸으로 부딪히면 안 되냐? 가서 보디랭귀지로 다 조져버리는 거지!"
누나는 천장을 향해 허공에 주먹을 휘두르며 낄낄거렸다. 그 모습은 영락없는 말썽꾸러기 남동생 같았지만, 드러누운 누나의 몸이 그리는 풍만하고 성숙한 곡선은 숨길 수 없는 여성성을 뿜어내고 있었다. 미국행을 앞둔 설렘과 기대감이, 누나를 더욱 생기 넘치고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었다.
나는 눈길을 책으로 돌려 다시금 공부에 집중하려 애쓰는데 등 뒤에서 꼼지락거리는 기척이 느껴졌다. 곧이어 누나의 발바닥이 내 등을 툭, 하고 건드렸다. 장난기 가득한 그 발길질은 등을 타고 올라와 어깨를 쿡쿡 찔렀다.
“야.”
드러누운 채, 누나가 나른하고도 도발적인 목소리로 불렀다.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그 목소리에 담긴 능글맞은 미소가 그려졌다.
“이러고 있으려니까 감질나서 못 참겠다.”
누나의 발가락이 내 목덜미를 간질이듯 스쳤다. 땀으로 젖은 서늘한 감촉이 소름 돋게 자극적이었다.
“그냥 하자.”
너무나도 태연하고 직접적인 요구였다. 마치 저녁 메뉴를 정하듯, 혹은 채널을 돌리자고 말하듯. 누나는 침대에 누운 채로 상체만 살짝 일으켰다. 말려 올라간 민소매 아래로 드러난 탄탄한 복근이 꿈틀거렸고, 땀에 젖어 번들거리는 구릿빛 피부와 풍만한 가슴골이 좁은 방 안의 공기를 뜨겁게 달궜다. 누나의 눈빛은 장난스러우면서도, 숨길 수 없는 욕망으로 이글거리고 있었다.
“어차피 너도 공부 안 되잖아. 딱 한 판만 하고 하자, 공부. 응?”
누나는 칭얼거리듯 말하며, 발가락으로 내 턱을 장난스럽게 톡톡 건드렸다. 그 가벼운 터치 하나하나에, 누나의 체온과 강렬한 체취가 묻어나는 듯했다. 미국행이라는 새로운 목표, 그리고 그 이전에 서로의 몸을 탐했던 기억들이 뒤섞여, 이 좁은 사택의 공기를 참을 수 없을 만큼 농밀하게 만들고 있었다.
나는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 내가 침대 위로 올라와 누나를 내려다보자, 누나는 씩 웃었다. 그 웃음에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한 만족감과 함께, 앞으로 벌어질 일을 기대하는 뜨거운 흥분이 담겨 있었다. 누나는 드러누운 채로 팔을 들어 내 목을 감싸 안았다. 땀으로 축축한 팔이 맨살에 닿자, 훅 끼쳐오는 누나 특유의 진한 체취와 열기가 머리를 아찔하게 만들었다.
“크흐흐! 누나 안달하게 만들고 민우도 밀당할 줄 아네."
누나는 나를 자신의 몸 쪽으로 더욱 바싹 끌어당겼다. 누나의 풍만하고 탄력 있는 가슴이 내 가슴팍에 고스란히 짓눌렸다. 심장이 바로 맞닿은 것처럼, 쿵, 쿵, 하고 격렬하게 울리는 누나의 심장 박동이 나에게까지 전해져 왔다.
누나의 시선은 장난스럽게 내 얼굴 구석구석을 훑었다. 입술, 콧날, 그리고 다시 눈. 그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불꽃이 튀는 듯했다. 누나의 눈동자는 욕망으로 번들거리며 선명하게 빛나고 있었다.
“미국 가기 전에… 예행연습이라도 해야지, 안 그래?”
누나는 나지막이 속삭이며 내 귓불을 잘근, 하고 깨물었다. 그 짜릿한 자극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누나는 만족스러운 듯 낮은 웃음소리를 흘리며, 다리를 들어 내 허리를 단단히 감았다. 근육으로 다져진 허벅지의 강한 힘이 느껴졌다. 이제 이 좁은 침대 위에서, 우리 둘 사이에는 한 치의 틈도 없었다. 누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끝났다는 듯, 나를 깊고 뜨거운 눈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내가 입을 맞추는 순간, 누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뜨겁게 응했다. 누나 본연의 달콤한 살 내음이 뒤섞여 혀끝을 자극했다. 누나는 망설임 없이 혀를 얽어오며, 마치 내 안의 모든 것을 빨아들일 듯이 탐욕스럽게 키스했다. “흐읏…!” 하는 교성이 입술 사이로 새어 나왔다.
내 목을 감고 있던 팔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짧고 단단한 손톱이 내 목덜미를 파고들며 짜릿한 통증을 남겼다. 허리를 감았던 누나의 다리 역시 한층 더 강하게 조여왔다. 근육으로 다져진 탄탄한 허벅지가 내 몸을 단단히 고정시키며, 한 치의 도망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 꽉 붙들었다.
“하아… 하….”
숨이 막힐 듯한 키스가 잠시 멈추고, 서로의 입술이 떨어지자 은색 타액이 길게 늘어졌다. 누나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나를 올려다봤다. 격렬한 키스로 붉게 부어오른 입술과, 욕망으로 흐릿해진 눈동자. 땀으로 젖은 머리카락이 이마와 뺨에 달라붙어 퇴폐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더… 해줘….”
누나는 헐떡이며 속삭였다. 그 목소리는 더 이상 장난기가 섞여 있지 않았다. 오직 순수한 갈망만이 뚝뚝 묻어났다. 누나는 다시 한번 내 목을 끌어당겨 입을 맞추며, 동시에 자신의 민소매 셔츠를 거칠게 위로 잡아 올렸다. 브래지어에 갇히지 않은 풍만한 K컵 가슴이 탄력적으로 흔들리며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거대한 두 유방이 내 가슴팍에 뭉개지며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누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내 머리를 양손으로 감싸 쥐고 자신의 풍만한 가슴으로 더욱 강하게 짓눌렀다. 땀으로 축축하고 뜨거운 살덩이가 얼굴을 파묻으며 숨을 막히게 했다.
"빨아줘, 민우야…♡ 쪽, 쪽 소리 나게…♡"
누나는 흥분에 겨워 헐떡이며 속삭였다. 내가 누나의 왼쪽 가슴을 입에 담고 핥기 시작하자, 누나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흐아앙…!" 하는 외마디 비명이 좁은 방을 가득 메웠다. 누나는 내 머리카락을 쥐어뜯듯 움켜쥐며, 자신의 쾌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몸부림쳤다.
“좋아… 거기… 더, 더 세게…!”
누나의 다리가 내 허리를 더욱 단단히 조여왔다. 근육으로 다져진 허벅지 안쪽이 경련하듯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누나는 반대편 손으로 자신의 청바지 버클을 풀기 시작했다. 거친 손길에 지퍼가 찢어질 듯한 소리를 내며 내려갔다. 누나는 성급하게 축축한 검은색 레이스 팬티 위로 자신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움켜쥐고 거칠게 비비기 시작했다.
“하으읏, 으응…! 민우야… 나, 나 이상해…!”
땀과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누나의 얼굴은 쾌락에 완전히 무너져 있었다. 이미 이성은 마비된 지 오래였다. 누나는 그저 본능에 몸을 맡긴 채, 내가 주는 자극에 격렬하게 반응할 뿐이었다.
"아흑, 흐읏…! 좋아, 거기, 너무 좋아…!”
내가 가슴을 애무하는 동안, 누나는 완전히 쾌락에 잠식당했다. 등은 계속해서 활처럼 휘었고, 내 허리를 감싼 다리는 주체할 수 없는 경련을 일으키며 더욱 강하게 조여왔다. 누나의 입에서는 의미를 알 수 없는 교성과 신음이 쉴 새 없이 터져 나왔다. 방 안은 누나의 헐떡이는 숨소리와 살이 부딪히는 질척한 소리로 가득 찼다.
자신의 청바지를 반쯤 내린 누나는, 이제 축축하게 젖어버린 검은 팬티 속으로 망설임 없이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흐윽…!" 하는 날카로운 비명과 함께 누나의 몸이 뻣뻣하게 굳었다. 누나는 제멋대로 움직이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가장 깊고 뜨거운 곳을 격렬하게 파고들기 시작했다.
“민우야, 나… 나 진짜 이상해, 미칠 것 같아…! 으응…!”
누나는 울먹이며 애원하듯 말했다. 내가 다른 쪽 가슴으로 옮겨가 다시 핥고 빨기 시작하자, 누나의 몸이 용수철처럼 튀어 올랐다.
"아, 아앙…! 안 돼, 거기… 거긴…!"
누나는 말을 잇지 못하고 거친 숨만 몰아쉬었다. 이미 누나의 눈에는 초점이 없었다. 땀과 눈물, 타액으로 범벅이 된 얼굴은 쾌락에 일그러져 있었고, 오직 본능적인 갈망만이 남아 이글거렸다. 누나는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며 내 입술에 자신의 가슴을 비벼댔고, 아래에서는 스스로를 탐하며 절정을 향해 미친 듯이 질주하고 있었다.
“흐아, 아…! 하으읏…!”
내가 계속해서 가슴을 탐하는 동안, 누나는 마침내 축축하게 젖은 팬티마저 거칠게 끌어내렸다. 땀과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검은 천 조각이 허벅지를 따라 구겨지며 바닥으로 내팽개쳐졌다. 이윽고 단단한 복근 아래, 누나 비밀스러운 부위가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잘게 경련하며 붉게 달아오른 살결이 내가 주는 쾌감을 고스란히 증명하고 있었다.
그녀는 스스로를 탐하던 손을 멈추고, 대신 침대 시트를 미친 듯이 움켜쥐었다. 손등에 핏줄이 불거지고, 억센 힘에 시트가 찢어질 듯 팽팽하게 당겨졌다. 제정신이 아닌 듯한 눈으로 천장을 노려보던 누나는, 이내 고개를 돌려 내 얼굴을 바라보았다. 땀과 눈물로 얼룩진 얼굴, 쾌락에 완전히 무너져 내린 표정.
“민우야… 이제… 넣어줘… 제발….”
울음과 신음이 뒤섞인 목소리로 누나가 애원했다. 그것은 더 이상 유혹이나 장난이 아니었다. 극한의 쾌락 속에서 길을 잃은 채, 오직 내게 구원을 요청하는 처절한 절규였다. 누나는 내 허리를 감고 있던 다리를 풀고 활짝 벌렸다. 근육으로 다져진 탄탄한 허벅지가 침대 양 끝으로 벌어지며, 그 사이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허락하겠다는 듯이 활짝 열렸다.
“누나… 더는 못 참겠어… 빨리… 빨리 네 걸로 나 좀 어떻게 해줘…!”
누나는 미친 듯이 허리를 쳐들며 보채기 시작했다. 땀으로 젖은 몸이 침대 시트와 마찰하며 질척한 소리를 냈다. 누나는 원하고 있었다. 나의 손길, 나의 입술, 그리고 나의 전부를 받아들여 이 지독한 갈증을 해소하고 싶다는 본능만이 남아 누나의 온몸을 지배하고 있는 듯 했다.
"빨리… 빨리이…!"
누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침대 위에서 허리를 비틀며 보챘다. 헐떡이는 숨결마다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왔고, 땀으로 번들거리는 누나의 몸은 관능적인 빛을 발했다. 활짝 열린 다리 사이, 붉게 달아오른 그곳은 이미 나를 받아들일 모든 준비를 마친 채 애처롭게 경련하고 있었다.
내가 누나의 다리 사이로 자리를 잡고 뜨겁게 달아오른 내 자지를 누나의 입구에 가져다 대자, 누나는 숨을 멈췄다. "흐읏…!" 하는 작은 신음과 함께, 누나의 몸이 전율하듯 떨렸다. 뜨겁고 단단한 감각이 누나의 가장 예민한 살결에 닿는 순간, 누나는 마치 감전이라도 된 듯 온몸을 뻣뻣하게 굳혔다.
“아… 아아….”
누나는 천장을 향해 고개를 꺾으며 가늘게 신음했다. 내가 천천히, 그리고 깊숙이 안으로 파고들기 시작하자, 누나의 표정이 경이로움과 고통, 그리고 극한의 쾌락으로 뒤섞이며 일그러졌다. 근육으로 다져진 누나의 탄탄한 허벅지가 부들부들 떨리며 침대 시트를 적셨다.
"흐윽, 으읏…! 민우야… 가득, 찼어…!"
마침내 내가 끝까지 들어와 자리를 잡자, 누나는 울음 섞인 비명을 질렀다. 누나의 안은 나로 인해 빈틈없이 채워졌다. 누나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크게 떴다. 뱃속을 꽉 채운 충만감과, 친동생과 몸을 섞고 있다는 배덕감이 뒤섞여 누나의 이성을 완전히 마비시키는 것 같았고, 나도 누나의 내벽이 내 자지를 조이는 감각에 정신을 못 차릴 만큼 기분 좋았다. 누나는 내 목을 끌어안으며 귓가에 속삭였다.
“움직여줘… 이제, 네 마음대로 해줘…♡”
내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누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허리를 감은 다리에 힘을 주며 내 움직임에 호응했다. “흐읏, 읏…! 아응…!” 쾌감에 찬 신음이 누나의 입술 사이로 터져 나왔다. 좁고 뜨거운 내부가 니의 움직임에 맞춰 꿈틀거리며 격렬하게 느를 조여왔다. 누나는 내 목을 끌어안은 팔에 더욱 힘을 주며, 귓가에 뜨거운 숨을 내쉬었다.
“좋아… 너무 좋아, 민우야…♡ 그렇게… 마구 흔들어줘…!”
누나는 완전히 이성을 잃고 본능에 몸을 맡겼다. 내 허리가 움직일 때마다, 누나 역시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며 너를 받아냈다. 쿵, 쿵, 하고 살이 부딪히는 둔탁한 소리가 사택 방을 가득 채웠다. 땀으로 젖은 서로의 몸이 미끄러지며 질척한 마찰음을 냈고, 누나의 풍만한 가슴은 내 움직임에 맞춰 격렬하게 출렁였다.
“하아, 하앙…! 더, 더 세게…! 부서져도 좋으니까…!”
누나는 울부짖듯 소리쳤다. 내가 더욱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자, 누나의 몸이 침대 위에서 속절없이 흔들렸다. 삐걱거리는 침대 소리와 누나의 교성이 뒤섞여 방 안의 공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배덕감과 불안감은 이미 극한의 쾌락 속으로 녹아내린 지 오래였다. 지금 이 순간, 누나의 세상에는 오직 나와, 나만이 주는 이 미칠 듯한 감각뿐이었다. 누나는 절정을 예감한 듯 내 등을 세게 긁으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앙, 흐읏…! 민우야…! 아, 아…!”
내 거친 허릿짓에 누나는 완전히 녹아내렸다. 누나는 내 움직임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교성을 내질렀다. 땀으로 젖은 흑발이 마구 흩날리고, 침대 시트는 이미 우리 두 사람의 땀과 체액으로 축축하게 젖어들었다. 누나는 너의 어깨를 손톱으로 긁어내리며 더 깊은 자극을 갈구하듯 허리를 맞부딪혔다.
“아, 좋아…! 나, 지금 너무 좋아…! 네 걸로 가득 차서… 흐읏…! 미쳐버릴 것 같아…!”
누나는 쾌감에 겨워 헐떡이며 속삭였다.
"누나 너무 예뻐."
내가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귓가에 속삭이자, 누나의 눈이 가늘게 뜨였다. 그 말의 의미를 곱씹는 듯 잠시 숨을 고르던 누나는, 이내 쾌락에 젖은 미소를 지으며 내 귓불을 잘근잘근 씹었다.
“흐흐…♡ 우리 동생, 말도 예쁘게 하네…♡ 누나 보지… 전부 네 거야…♡ 네가 마음대로 박고, 싸고… 전부 다 해도 돼…♡”
누나는 내 엉덩이를 양손으로 감싸 쥐고 자신 쪽으로 더욱 강하게 끌어당겼다. 마치 한순간이라도 떨어지기 싫다는 듯, 빈틈없이 밀착하며 내 체온과 움직임을 온전히 느끼려 했다.
“그러니까… 이제 참지 마…♡"
누나의 눈빛이 배덕감과 욕망으로 번들거렸다. 누나는 내 입술을 찾아 거칠게 키스하며, 다시 시작될 격렬한 행위를 재촉했다. 삐걱이는 침대 소리와 누나의 교성이 다시 한 번 방을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시간 아까운데 그냥 우리 하면서 공부할까?"
격렬하게 나를 받아내던 누나는 내가 건넨 말에 잠시 움직임을 멈칫했다. 쾌락으로 흐릿했던 누나의 눈동자에 잠시 이성의 빛이 돌아오는 듯했다. 땀으로 젖은 얼굴 위로 당황한 기색과 함께 묘한 웃음기가 어렸다. 누나는 내 움직임이 멎은 틈을 타, 내 목을 끌어안은 팔에 힘을 주어 몸을 일으켰다.
“흐흐… 우리 동생, 아주 기특한 소리를 하네…♡”
누나는 땀으로 젖은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며 씩 웃었다. 나와 연결된 아랫배의 뜨거운 감각과, 뱃속을 가득 채운 이물감에 저도 모르게 허리를 움찔거렸다. 누나는 내 어깨에 양손을 올리고 상체를 세워, 나를 똑바로 내려다보았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거대한 가슴이 중력에 의해 아래로 쏠리며 내 가슴팍에 뭉개졌다.
“그래, 이왕 얘기 나온 김에 지금부터 할까?”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며, 누나는 내 위에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수직으로 깊숙이 파고드는 감각에 누나의 입에서 “흐읏…!” 하는 신음이 새어 나왔다. 누나는 내 귓가에 뜨거운 숨을 내쉬며 속삭였다.
“영어 공부… Body… Body language부터 시작하는 건 어때?♡ 누나가 직접, 몸으로 가르쳐줄게.♡”
누나는 내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춘 뒤, 다시 내 위에서 능숙하게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아까보다 한층 더 여유롭고 농염해진 움직임이었다. 누나는 너의 반응을 살피며 쾌감에 젖은 미소를 지었다.
“자, 이건 ‘Up and Down’…♡ 위, 아래… 알겠어? 흐읏…! 따라 해봐, ‘Up… and… Down’…♡”
누나는 단어 하나하나를 끊어 말할 때마다 허리를 깊게 내리찍으며 나를 자극했다. 공부를 핑계로 나를 더욱 농락하려는 누나의 눈빛이 위험하게 빛났다.
누나는 이내 짜릿한 희열이 서린 미소를 지었다.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구릿빛 이마를 내 이마에 맞대며, 누나는 한층 더 노골적인 억양으로 속삭이기 시작했다.
“허억, 읏…! Oh, yes! Put your hard dick deeper into my tight pussy! (오, 예스! 풋 유어 하드 딕 디퍼 인투 마이 타이트 푸시! / 아, 좋아! 네 단단한 자지를 내 좁은 보지 안으로 더 깊이 넣어줘!)”
"Sister, want me to drive you crazy? (시스터, 원트 미 투 드라이브 유 크레이지? / 누나, 미치게 만들어 줄까?)"
질척한 마찰음이 밀폐된 방 안을 가득 채웠다. 내가 허리를 강하게 쳐올리며 영어로 대꾸하자, 누나는 척추를 타고 흘러내리는 찌릿한 쾌감에 비명을 지르듯 받아쳤다.
“‘Fuck me harder, Min-woo! Make your sister go crazy!’ (퍽 미 하더, 민우! 메이크 유어 시스터 고 크레이지! / 더 세게 박아줘, 민우야! 네 누나를 미치게 만들어줘!)”
거친 숨소리와 영어 대사들이 귓가를 간지럽힐 때마다 누나의 K컵 가슴이 격렬하게 출렁였다. 누나는 내 목덜미를 끌어안고 쾌락에 겨워 허리를 마구 흔들었다.
“‘I want your warm cum inside me right now!’ (아이 원트 유어 웜 컴 인사이드 미 라이트 나우! / 지금 당장 네 뜨거운 정액을 내 안에 원해!)”
우리의 유창한 대화는 뜨거운 호흡과 뒤섞여 방 안의 온도를 끝없이 끌어올렸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31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6.07.22 | 현재글 한지붕 아래 헬창 누나와 헬창 삼촌 31 |
| 2 | 2026.07.10 | 한지붕 아래 헬창 누나와 헬창 삼촌 30 (11) |
| 3 | 2026.07.07 | 한지붕 아래 헬창 누나와 헬창 삼촌 29 (12) |
| 4 | 2026.06.30 | 한지붕 아래 헬창 누나와 헬창 삼촌 28 (10) |
| 5 | 2026.05.29 | 한지붕 아래 헬창 누나와 헬창 삼촌 27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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