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아내 친구들의 수다.1
안 좋은 댓글이 달리면 모두를 위해 바로 연재 중단 할께요.
나 : 동수
아내 :화연
아내친구: 수정
아내친구: 다정
아내친구: 은미
결혼한지 3년.
이젠 부부간의 신비로움도 사라질즈음 집들이를 맞아 아내의 친구들이 집으로 찾아왔다.
결혼하고 간간히 친구들이 찾아와 담소를 나누었기에 나도 부담없는 자리였다.
결혼하기 전에도 이렇게 친하게 자주 모임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많이 친해 보였다.
나에게도 이런 마음을 나눌 친구들이 있었으면.....
결혼하고 처음엔 아내가 편하게 놀으라고 자리를 비켜줬다.
친구도 없고 게임도 못하는 난 PC방 구석에 자리잡고 야설을 읽거나 야한 동영상을 봤다.
야한 동영상 이라고 야동은 절대 아니다.
그냥 에로물 정도...
아내의 친구들이 갔을 시간이 되면 어슬렁 어슬렁 집으로 들어간다.
잔뜩 어질러진 음식 그릇들을 아내가 치우고 있다.
내가 거들어주자 빙긋 웃으며 미안해 라고 한다.
아내의 모임이 몇번 계속 되자 아내가 묻는다.
여보 우리 친구들 오면 당신은 밖에 나가서 뭐해?
뭘하긴...그냥 PC방에 있다가 오는데...
뭐야...그럼 당신 지금까지 나가서 친구들 만난거 아니고 그냥 자리 비켜준거야?
응 ...당신 편하게 친구들 만나라고....
아내의 눈시울이 금방 빨갛게 글썽인다
난 그것도 모르고 ......
그날도 아내의 친구들이 모였다.
난 또 자리를 비켜줄려고 나갈려는데 아내가 잡았다.
얘들아 오늘은 우리 남편도 끼워주면 안될까?
아내의 친구 한명이 그러면 더 좋지...라고 환영을 해줬다.
난 졸찌에 4명의 여자들 거느린 최고의 행운아 같앗다.
아니다 아내를 포함하면 5명이네....아닌가? 아내는 이제 여자가 아닌 그냥 아내니까 여자라면 안되는거지...
그렇다고 아내가 여자로써 매력이 떨어져서 그런건 절대 아니다.
어느듯 나도 아내 일행의 대화에 합류 했지만 도무지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들에 싫증이 나서 내방에 들어가 TV나 볼려고 하는데 아내친구 수정이 갑자기 화재를 돌렸다.
얘들아 동수씨 지겨운가보다 우리 다른 이야기 하자
그렇게 돌려진 화재는 신혼 이야기를 들려 달라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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