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아내 친구들의 수다.13
안 좋은 댓글이 달리면 모두를 위해 바로 연재 중단 할께요.
처음엔 앞에 운전하는 아내의 눈치를 보며 어머 어머 미안해요 동수씨 .....
괜찮아요 뭐 이런맛에 낑겨 타는거죠(나)
그래도 화연이가 화낼까봐....
그때 아내가 괜찮아 ...네가 딴짓만 안한다면.....그대신 딴짓하면 가만 안둔다....(아내)
딴짓하면 어쩔건데?(미희)
확 죽여 버리지....아내가 갑자기 핸들을 겁줄려고 확 틀었다가 다시 바로 잡았다.
그 바람에 미희씨가 밀리며 내 얼굴에 닿았고 그녀의 달콤한 입술이 순간 내입에 닿았다 떨어졌다.
아내는 봤을까?...두근 거리는 심장....미희씨는 내 심장의 박동을 느끼겠지.....
갑자기 자지가 발기가 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차가 휘청 거렸는데 미희씨가 잡을게 없어서 넘어지며 시트를 짚는다는게 그만 내 다리 사이를 짚었다.
발기된 내 자지를 느꼈는지 얼른 손을 떼며 얼굴이 발그레지며 살짝 부끄러운듯 웃음을 짓는다.
아~ 씨발 쪽팔려....이거 내가 미희씨 때문에 발기 했다고 아내한테 고자질 하는거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바다에 도착했다.
동해와는 다른 시커먼 뻘의 바다물.
발을 담그고 싶지 않은 바닷물이다.
그냥 구경만 하다가 장난으로 바닷물이 신발 바닥에만 닿게 하는 장난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 뒤에서 밀었다.
아니 부르며 잡을려고 했는가?
나는 그바람에 중심을 못잡고 바다에 신발 신은채 뛰어 들었다.
개뻘~ 발이 빠져서 발을 못 옮기는데 상체는 관성에 의해 앞으로 쿵~
옷이 다 젖었다.
화를 낼수도 없고 ...발을 동동 구르며 연신 죄송 하다고 하는 아내친구 수정....
화가 났지만 쿨한척 괜찮아요 이가짓꺼.....
그래도 옷이 다 젖었쟎아요....
괜찮대두요 우리 예전에 군대에서 유격훈련 받을때 이보다 더한 진흙탕도 포복으로 지나가고 그랬어요(뻥이다...난 공군 출신 이라 그런거 한번 해본적도 없고 본적도 없다)
어머~ 멋있다...혹시 해병대 나오셧어요?(수정)
아뇨 전 공군 나왓는데요
그럼 왜 하늘을 날지 않고 땅을 기어요?(수정)
하늘....그래 하늘 좋지 ...니도 군대 들어가기전엔 공군이 전부 하늘을 날으는줄 알았지.....
속으로 그렇게 생각 하면서
공군도 군인 이니까 전쟁나면 싸워야죠 그래서 육군들 하는거 군인이라면 다 합니다....
씨발 여자 앞이라고 거짓말이 술술 나왔다.
예비군 훈련 가니까 각개 전투 한다고 하는데 각개 전투가 뭐냐고 물었다.
그냥 총들고 남들 따라가면 된다고 했다.
이런걸 뭣하러 하지? 정말 생산성 없는 짓을 하고 있는듯....
공군한테 태권도 연습 하라고 하니까 공군이 총을들고 싸울정도면 그 전쟁은 끝난 전쟁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총을 들고 싸워도 진 전쟁인데 공군이 태권도로 육박전을 해?....이거 미친거 아냐?
하지만 여자들 앞이라 잘 할줄도 모르는 포복 흉내를 내며 영웅 놀이를 했다.
아내의 친구들은 나의영우 놀이에 재미있어 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아내는 한심 하다는듯 멍하게 다음 사태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인듯 했다.
주위에 구경온 사람들이 수근 거리며 손가락질을 한다.
나를 걱정 하는건지 미친놈이라고 욕하는건지는 안들리지만 분명 내가 5명의 여자를 데리고 와서 영웅 놀이 하는것에 대해 시셈 하는거라 생각하며 그들을 향해 썩소를 날려줫다.
일단 수돗가로 갔다.
샤워시설은 없으니 수돗물로 대충 씻을려고 했는데 수도물이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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