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아내 친구들의 수다.6
안 좋은 댓글이 달리면 모두를 위해 바로 연재 중단 할께요.
잔뜩 화를 내는 아내에게 좋은날 왜그래? 술 취해서 한말 가지고.....
아내는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는지 ...미안해요...라며 한발 물러섰다.
그리고 막말로 친구들끼리 놀러좀 갔다고 그게 무슨 화낼일이야?
나의 뜻하지 않은 반응에 모두들 의아해 하며 잠잠해졌다.
동수씨 괜찮아요?(은미)
네...뭐 친구들기리 놀러 갈수도 있죠..
와 윌 동수씨 쿨하네 ...그거 무슨 여행인지나 알고 쿨한지....(미희)
무슨 여행인데요?
그거 처......
또다시 친구들에 의해 저지 당한 미희씨는 발 버둥치며 친구들을 떨구었다.
놔~ 쫌 ....나도 말좀 하자.
그래요 미희씨 말 하세요...무슨 말인데요?
그거 있쟎아요 ...동수씨는 남자라서 잘 모르겟구나....아니다 남자들도 총각 딱지라는거 있죠....(미희)
야! 미희 너 정신 안 차릴래?(은미)
모두들 시선이 아내한테 쏠렸다.
아내는 갑자기 울쌍이 된 얼굴로 서있는데 주먹을 불끈 짓는게 무슨 일 이라도 저지를것만 같앗다.
야~야...우리 오늘은 그만 파하고 갖자 집에 가자...(다정)
가긴 뭘가...오늘은 여기서 자고 가기로 했쟎아.....(미희)
그래요 모두들 부담 갖지말고 내일도 쉬는날이니 편하게 자고 가요
아내는 아직도 안절부절 이다.
여보 얼른 친구들 잠자리좀 봐줘....
으..응 ...예 알았어요.
친구들이 안가는게 불안한지...아니면 짜증났는지 불만투성이 얼굴을 하고 뒷정리를 한다.
아내를 도와 친구들도 뒷정리를 하였고 이불을 폈다.
방이 두개인데 안방은 부부침실이고 다른 방은 딸아이 놀이방이다.
그래서 아내 친구들은 모두 거실에서 모여 자기로 했다.
신혼의 좁은 집이라 방2개에 욕실 딸린 화장실이 하나다.
내가 먼저 샤워를 하고 자고 싶었지만 어찌 손님에게 습한 화장실을 내어줄수 있겠는가....
난 손님들이 샤워를 다하고 나면 마지막으로 할 생각 이었다.
하지만 아내가 남자는 혼자니 나 먼저 하라고 한다.
끝까지 주인이 그럴수 없다고 우겨서 아내와 친구들이 먼저 씻고 나왔다.
아직은 자는것에 미련이 남았는지배란다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소근 거린다.
배란다 앞이라 아래집,윗집에 소음이 바로 올라걸것을 예성해서 소근거리는 잡담이려니 생각하며 욕실에 들어갔다.
바디워셔와 샴프를 얼마나 사용했으면 욕실 안이 향기가 가득했다.
아내가 변기 앞쪽에 평소엔 없던 빨래 바구니를 놔뒀다.
사용한 수건을 가지고 나오기 곤란할까봐 배려한듯...
난 이게 왠떡인가 생각하며 급히 아내 친구들의 속옷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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