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49

예상외로 여친과의 합의는 쉽게 완료되었다. 청순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술에약간 달아오른 그녀의 욕구는 변태적인 나를 통해 해방되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착한남친과 정상적인 관계만 맺기전 마지막 일탈… 인듯 했다. 어쨌든 나에겐 더할나위없이 좋은 상황이다.
어느새 나의 물건은 그녀의 능숙한 손놀림에 솟아있었다.
여친은 나의 물건을 깊이 두어번 빨아주고는 내 몸위로 올라가 자신의 몸속에 끝까지 넣었다.
애무를 하지않아 약간 뻑뻑한줄 알았던 그녀의 몸속은 너무도 부드럽게 젖어있었다.
어둠속에서 서서히 움직이는 그녀의 몸의 아름다움에 나는 서서히 피로를 잊어갔다. 그리고 두 남자에게 능욕당하는 와이프의 상상은, 세번째임에도 불과하고 나의 사정시간을 조금씩 당기고 있었다.
피곤함에도 새벽에 눈을 떴다.
6시반이다.
눈앞에 알몸으로 나에게 안겨있는 여친이 눈에 들어왔고 방문은 반쯤 열려 있었다. 어제 섹스후 씻은 기억이 없다. 하지만 여친이 잘 닦아줬는지 그곳은 말끔했다.
‘2시반쯤 잠들었나?’
무거운 몸을 이끌고 팬티를 주섬주섬 입고 방을 나와 화장실로 향했다. 와이프가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잘잤어?”
“…”
대답이 없다.
씻으며 살짝 고민이 됐다. 그리고 어제의 일을 떠올렸다.
씻고 밖으로 나오니 나도 커피 한잔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래서 고맙단 말과 함께 와이프 옆에 앉았다.
“많이 피곤해 보이네..”
“어… 어제 한숨도 못잤어.”
“왜?”
“오빠… 어제 어떻게 된거야…?”
와이프의 표정이 어두워 농담을 받아줄것 같지 않았다.
“기억이 안나?…”
“화장실에서 씻을때 좀 정신이 깼는데 눈앞에 료스케가 내 몸을 씻어주고 있어서 보는 순간 술이 확 깨서… 너무 놀래서 가만있으니까 료스케가 가더라고… 진원오빠도 거기 있었는데…”
“음… 섹스한건 기억나?”
“몰라… 진원이 오빠랑 한거야?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러니까 술좀 적당히 마셔!.. 너 어제 정신도 제대로 없는데 진원이랑 료스케 둘이서 너랑 했어. 딴애들도 너 그러는거 다 보고… 너도 알고 한거아냐?”
서운한 말한마디에 와이프의 표정이 어두워 지더니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오빤 그때..뭐했는데… 내가 누구때문에 이런걸 했는데…”
와이프는 엎드려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왜 그런식으로 말했을까… 난 정말 이기적이다. 내 욕구때문에 와이프를 다른 남자에게 잠자리까지 다 하게 해놓고 그 남자가 다른 남자에게 와이프와의 섹스를 허락한게 못마땅하다.
단지 내가 계획하지 않고 허락하지 않은 일이 일어나니 나의 성적 흥분은 분노와 함께 꼬인채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전날 진원이의 사정 후 료스케의 물음에 진원이가 고개를 끄덕했던 순간의 기억이 다시금 떠올랐다. 그때의 뒤틀린 감정의 화살이 잘못없는 와이프에게 날아가 비수같이 꽂혔다.
와이프의 서러운 울음에 미안한 감정이 들며 마음이 가라앉았다. 그리고 와이프를 달래본다. 하지만 와이프의 울음은 쉽게 그쳐지지 않았다. 이제 다른 애들 나올 시간인데…
곧 방에서 진원이가 나왔다. 그리고 엎드려 울고있는 와이프와 달래고 있는 나를 보며 물었다.
“어.. 지현아 왜그래?”
나는 잠시 방으로 진원이를 데려갔다.
“아… 어제 무슨 일 있었는지 물어봐서..”
“어.. 그래서?”
“있는대로 이야기 했더니 갑자기 울기 시작하더라고..”
“.....”
“미안하다. 괜히 이야기해서…”
“아냐.. 뭐 내가 그런건데.. 어제 이야기 할걸… 걱정하지마 내가 알아서 할게”
진원이는 잘못을 인정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그리고 와이프를 달래기 시작했다. 여친도 나와서 나에게 슬쩍 물어봤다.
“언니 왜그래?”
여친에게도 대략적으로 설명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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