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이야기는 아무때나 시도때도 없이 하는게 아니라 여자가 흥분했을때 분위기에 맞게 눈치를 봐 가면서 수용가능한 이야기 부터 시작해 점점 더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다.

뭔가를 꺼냈는데 반응이 없거나 반감이 느껴지면 다시 집어넣고 다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그러면서 파트너의 성향을 체크할 수 있다.

여자들은 남자들이 자신의 야한 모습을 파트너가 어떻게 생각할지를 매우 민감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뭔가 실수로 상처되는 말을 하거나 너무 성급하게 나아가 버리면 여자는 마음을 닫고 거부하게 된다.

때와장소 그리고 여자의 감정을 잘 맞춰가며 여자의 성향을 키우다 보면 어느새 그녀는 야한 여자가 되어있었다.

여친은 좀 강한 성향이 있었다.

나와 사귄후로 둘이 있을때 장난으로 나를 변태라 불렀지만 섹스할때는 내가 자기를 너무 흥분 시킨다며 내 앞에선 뭐든 해도 될거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나는 여친의 야한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더라도 어떤 평가도 지적도 하지않고 지긋이 바라보며 다 흥분할 수 있는 길을 찾아줬다.

한국에 있는 자기 남자친구와의 통화할때도 이젠 의도적으로 항상 나를 불렀다.

가끔 남자친구 입장에서 생각하면 좀 그랬지만 내색하지 않았고 나도 점점 무뎌졌다.

여친은 통화중 항상 나의 애무를 원했지만 나는 자주 귀찮아하며 튕기며 방치했고, 여친은 의도적으로 자신의 남친에게 폰섹을 유도해서 나를 지그시 보면서 자위를 했다.

처음엔 그냥 피식 웃으며 쳐다보지만, 자신의 남자친구와 전화를 하며 다리를 벌리고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그녀의 모습은 예외없이 나의 바지를 부풀게 만들었다.

오늘은 바지를 벗고 그녀옆에 나란히 누웠다. 그녀는 내 팬티안으로 바로 손을 넣어 나의 물건을 만져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