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의 그녀 몸은 달아올라 있어 날 흥분시켰다. 나는 변태적인 호기심에 여친의 구멍을 슬쩍 만지자 여친이 슬쩍 웃으며 더 깊이 안겼다.

쥰의 정액이 여친의 다리사이로 조금씩 흘러내렸다. 내손에도 그녀의 액인지 쥰의 정액인지 모를 액체가 조금 뭍었다.

“사정 많이 했네 흘러내리는데..”

“이제 만족해?”

“응.. 너무 좋았어 ㅎㅎ 고마워”

“오빤 진짜 변태야 ㅎㅎ 나 오빠랑 하고 싶은데 ㅎㅎ”

“뒤에 타카시가 너 기다리는거 같은데 안할래?”

오늘은 아야카의 섹시함을 느끼고 싶었다. 여친과는 늘 섹스하다보니 굳이 여친과 섹스를 피한 것도 있었다. 둘러보는데 아야카와 미즈미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와이프와 진원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료스케도 보이지 않았다.

바이섹슈얼이라는 단어를 예전에 들어본 적은 있었다. 남성과도 여성과도 섹스를 하는 남녀를 가리키는 말이다.

하지만 그런 개념은 나에게 너무 비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그냥 하나의 단어로는 존재하지만 실제로 와 닿지 않았다. 아야카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녀의 성적인 경험은 어디까지인지 짐작이 힘들 정도 였고 항상 진심으로 섹스를 즐겼다.

그런 그녀는 나에게 뭔가 늘 새로운 흥분을 찾게 해줬다.

아야카와 미즈미와 방을 나섰다. 방안에는 타카시가 여친을 애무하기 시작했고 쥰은 그 둘을 관전했다. 진원이네 방에는 문이 닫혀있었고 와이프, 진원, 료스케 세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방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상태에서 나는 어색하게 선 채로 아야카에게 옷이 벗겨지고 있었다. 미즈미는 슬쩍 미소지으며 내 알몸을 스윽 훑어봤다. 여자 둘과 뭔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왠지 좀 부담되고 쑥스러웠다.

나를 알몸으로 만든 아야카는 나의 예상과는 달리 미즈미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약간 놀란듯 급 미소짓던 미즈미는 이내 아야카의 혀를 받아줬고 아야카의 손은 이내 미즈미의 옷들을 하나씩 벗겨내고 있었다. 지난번 묶여있던 여친을 애무했을 때에는 그냥 장난으로 생각했는데 이번엔 정말 사랑하는 커플이 연애하는 느낌이 들었다.

알몸이된 미즈미를 거실 카펫위에 눕히고 아야카 본인도 이내 알몸이 되어 미즈미의 몸을 천천히 애무해 나가기 시작했다.

아야카의 애무는 섬세하면서도 차분했다. 하지만 당하는 미즈미의 반응은 어느때보다 빨리 달아올랐다.

아야카의 혀가 미즈미의 그곳에 닿았을때 이미 미즈미의 그곳은 흥건히 젖어있었다. 정말 배울점이 많은 실력이었다. 펠라치오를 하며 우두커니 구경하던 나에게 손짓하는 아야카.

멀뚱히 서있다 아야카의 손길을 따라가자 아야카는 내 물건을 만졌다. 이미 커져있는 내 물건을 아야카는 부드럽게 기둥과 불알까지 만져주며 조심스레 발기를 단단하게 했다.

미즈미가 절정에 달한듯 몸을 비꼬려고 할 때 면 아야카는 한 템포를 늦추다가 다시 속도를 내기를 시작 이를 반복하기를 3번째 즈음 미즈미의 신음이 가장 커질때 쯤 미즈미를 두고 어루만지던 내 물건을 자기 입속으로 넣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아야카의 입속은 확실히 이빨이 느껴지지 않는다.

완전히 발기된 내 물건을 입에서 뺀 아야카는 내 허벅지를 슬 당기더니 미즈미에게 안내했다.

미즈미와 하라는 뜻이었다.

미즈미의 몸이 식기 전에 얼른 하라고 장난스레 재촉하는 아야카에 이끌려 그녀의 보지에 나의 물건을 삽입했다. 젖을대로 젖어있는 그녀의 속살은 너무 부드러웠다. 와이프가 흥분하면 물건을 강하게 조여서 잘 들어가지 않는 것과는 달리 그녀의 속살은 부드럽게 나의 물건을 받아주었다.

절반 정도만 삽입하다가 스윽 깊에 넣어보니 미즈미의 콧소리 같은 신음소리가 하늘을 찔렀다. 그녀의 수줍은 듯한 제스쳐와 신음소리는 나의 물건을 더 단단하게 했지만 반면 사정을 앞당길까봐 신경쓰지 않으려 노력하며 천천히 깊은 펌핑을 시작했다.

고개를 돌리며 눈을 감은 미즈미를 보며 삽입하는데 아야카가 슬쩍 내 입술을 훔치며 들어왔다. 나의 입술과 물건이 서로 다른 여자를 느끼는 이상한 상황에 나의 심장박동수가 치솟았다.

여자에게 주도권을 뺏겨버린 채 마치 기계처럼 섹스하는 기분은 뭔가 이상했지만 나의 물건은 더없이 단단하게 굳어있었다.

아야카의 혀가 내 입속에서 빠져나갈 즈음 아야카의 손길은 슬쩍 나의 물건을 미즈미 속에서 꺼내게 하고 자신에게 넣을 준비를 했다. 하지만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나의 물건은 사실상 언제 빌사 될 모르는 상태였다.

나는 살짝 웃으며 위험하다고 했다. 그러자 아야카는 웃으며 나를 눕히고 천천히 혀로 내 몸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이어지는 미즈미의 키스에 황홀함이 더해졌지만 삽입할 때보다는 한결 참을만 했다.

하지만 미즈미의 얼굴에 가려져 아야카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나의 물건은 갑자기 축축한 터털을 뚫고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입속인가 싶었는데 아야카의 다리와 체중이 느껴졌다.

아야카는 아주 천천히 내 물건을 느끼기 시작했고 마음대로 속도조절을 하며 사정을 어느 정도 지연시키며 쾌감을 느끼게 했지만 나의 물건은 이미 조절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불과 삽입한지 1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나의 손은 아야카의 다리를 툭툭 쳤다.

눈치 챈 아야카는 황급히 나의 물건에서 빠져나와 입속으로 내 물건을 집어넣었다.

미즈미는 그런 아야카의 오럴을 구경했다. 덕분에 나도 아야카가 내 물건을 오럴하는 장면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었다.

보통 삽입하다가 사정할 때쯤 오럴로 넘어오면 느낌이 많이 죽어서 사정할 때 흥분이 좀 죽는데 아야카의 오럴은 특별했다. 마지막 한방울의 정액까지 뽑아 먹으려는듯 쭉 빨려 들어가는 아야카의 오럴이 끝나자 나의 물건은 혼을 뺐긴듯 늘어졌다.

입을 다문 채 미소 짓던 아야카는 내 몸위에 방금 빨아들인 정액을 쭈욱 뱉어내 보여주었다.

그리고는 미즈미와 아야카는 양이 대단하다며 웃기 시작했다.

너무 흥분된 이벤트에 내 물건은 금방 다시 2라운드를 할 수도 있을것 같았지만 막상 와이프에 대한 궁금함 때문에 화장실로 먼저 씻으러 들어갔다.

살짝 씻어낸 후 간단히 팬티에 티셔츠를 입고 나온 후 담배를 피는 척 배란다로 나갔다. 너무 대놓고 방문을 열고 들어가기가 좀 부담스러웠던지 아니면 와이프의 흥분을 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인지 모르겠다.

다행히 방에는 노란 불이 평소처럼 켜져있었고 신음하는 와이프의 위로 두 남자가 엉켜있었다. 물건을 삽입하는 사람은 진원이 같았고 키스를 하는 사람은 료스케 같았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진원이는 물건을 꺼내 와이프의 배에 사정했다.

그리고 숨을 고른 후 료스케는 와이프를 닦아주고는 아직 흥분이 가시지 않은 채 누워있는 와이프와 진원이를 두고 방에서 나갔다.

료스케가 먼저 섹스를 한 것 같았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세한 이야기 내일 진원이에게 들어볼 수 밖에…

조용히 알몸으로 누워있는 두 남녀를 두고 나도 베란다를 떠났다.

좀 늦게 시작한 탓에 벌써 밤이 늦어 다들 슬슬 옷을 챙겨입고 떠나는 분위기다.

타카시와 좋은 시간을 보낸 듯 미소짓는 여친을 슬쩍 안아주고는 친구들을 보냈다.

그리고 여친과 거실에서 바로 이어진 섹스에 안주거리로 사용된 대화내용은 거침이 없었다.

“오빠 내 보지 맛있지?”

섹스에서 그녀의 흥분을 막는 어떤 가식도 장애물도 없어진 듯 그녀의 말귀가 나의 물건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다음날 기대에 부풀어 진원이에게 전날의 일을 물어보니 와이프가 처음에는 거부해서 료스케는 키스와 애무만 하다가 슬며시 삽입을 했는데 한참 하다가 와이프가 눈을 떠보니 진원이 아니고 료스케여서 화들짝 놀라 료스케를 밀어내고 진원이가 이어서 삽입을 했고 료스케는 아쉬워하면서도 진원이 하는 동안 유방 빨고 키스하고 등 애무만 했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와이프는 흥분이 고조된 상태에서도 진원이의 계략에 말려들지 않았고 어제 내가봤던 그 장면이 아마 거의 전부였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