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한여름밤의 꿈35
무독성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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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왠지...막네이모 힘이 없어보였습니다......
아~...현자이모가 거실에 보이네요.....
그래서 기운이 없었구나...생각했습니다...
저역시 실망감이 밀려오네요....
"어~ 이모 왔어..?"
현자이모 : "응~ 좀아까 올라왔어.....민호 잘있었어..?"
현자이모가 반가운듯....제게 다가와 책가방을 받아드네요....
안으로 들어가며 막내이모를 한번 쳐다봤습니다...아쉬운듯 절 바라보네요....
"근데...현자이모...인천 집엔 들렀다 온거야..?"
현자이모 : "아니...나...곧바로 이리로 왔어...울 이쁜 민호 보고싶어서...잘했지..?"
"나두 온지 몇분 않됬어..? 이럴지 알았으면 아파트 현관에서 기다릴껄..."
"그럼 민호랑 같이 들어오는건데....."
"으응~~ 그랬어...? 잘...왔..어..."
현자이모가 저 오기 바로전에 왔다네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즐거운듯 웃고 있습니다..
함께 자주 오랄을하고....섹스를 나눌땐 그렇게 이뻐보이던 ...
그런 현자이모가 그때는 왜그렇게 얄밉게 보이던지....^^;
주방에서 막내이모가 식사를 준비합니다.....
정말 반찬이 엄청 나네요....
저랑 단둘이 즐겁게 식사하려고 일부러 일찍 와서 만든걸텐데.....
현자이모 : "어머~ 왠 진수성찬이야..? 이거 현희 너..혼자 한거야..?"
막내이모 : "으응~~그냥...아까 시장 보면서 이것저것 사봤어....."
"요즘..민호가..입맛이 없는거 같아서......"
대답하는 막내이모가 왠지 기운 없어보입니다....
현자이모는 막내이모에겐 관심없는듯 절보며 말하네요...
현자이모 : "어머~ 왜~~ 민호 왜 입맛이 없는데....어디 아팠어..?"
나 : "으응~~ 그냥,..조금...아마 시험 때문이겠지...이제 얼마 않남았잖아..."
현자이모 : "그랬구나....그래도 잘먹어야 하는데....이그~ 속상해.."
"현희 니가...진작좀 챙겨주지 그랬어....."
막내이모 : "...............어서 씻고와 민호야....배고프겠다....."
"으응~~"
현자이모 : "얘는...민호 배고플텐데....민호야...밥부터 먹고 씻어...."
아~ 정말 환장하겠네....
막내이모한테 현자이모가..제 마누라라도 되는듯 말하네요...
나 : "아..아냐...씻고 먹을래...."
현자이모 : "그럼 그럴래..? 잠깐.....자..여기 수건....."
현자이모가 수건까지 꺼내다 줍니다...
평소엔...이정도 되면..막내이모 한마디하며..놀릴텐데...
아무말 없이 식탁위에 반찬을 놓고 준비합니다....
대충 씻고 식탁으로 갔습니다...
갈비에 장어구이까지 있네요......
현자이모 : "어머~ 장어도 있네.....현희 너 이거 싫어하잖아...."
막내이모 : "으응~~그거...민호 먹으라고 사온거야...."
"시장에서..어떤 아줌마가....남자 몸에 좋은거라고...."
"그리고...입맛 없을때 좋다길래...."
막내이모는 장어를 못먹습니다...뱀같이...징그럽다고 만지지도 못했거든요......
(결혼한 지금도 못먹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에 막내이모부가...사오신 장어를 못만진다고..해서..)
(막내이모부가 직접 요리를 했다고 집안식구 다들 웃었던적이 있었거든요...)
그런 막내이모가...절 위해서...
징그러운걸 억지로 참아가며 요리했단 생각에 정말 고마웠습니다...^^*
현자이모 : "야~ 그래도 이모라구 조카생각은 끔찍히 하는구나....."
"현희 너..이거 징그럽다고 만지지도 못했잖아...."
"근데.....직접 사다가...요리까지 했으니...현희..대단해..."
암튼....뭐가그리 좋은지...쉴사이없이 떠들며 깔깔되는 현자이모와...
그냥..잠깐잠깐 기운없게 웃으며 말을 받아주는 울 막내이모....
글구 그냥 아무말 없이 밥만 퍼먹는..저....
조금은...아니..상당히 어색한 분위기의 식사였습니다..
현자이모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거 같았지만....
나 : " 시골집엔 잘 다녀온거야..? 어르신들은 건강하셔...?"
현자이모 : "응~ 올만에 갔더니 정말 좋더라....언제 민호두 델꾸 갔다와야지..."
막내이모 : "......미..민호를 왜...?"
현자이모 : "어..? 그냥...우리 시골...정말 좋거든...현희 너 와봤잖아...담에 또 가고 싶다며..?"
막내이모 : ".....아~...그래...그럼...언제..셋이 한번 가자...민호 수능 끝나면...."
현자이모 : "어머~ 싫어~ 얘,.....나 민호랑 단둘이 데이트 하고 올꺼야....민호두 그게 좋지~~?"
순간 당황했습니다...
나 : " 으응..? ......나..시..싫어...울 막내이모 않가면 나두 않가..."
현자이모 : "어머~ 정말..? 근데...왠일이지..? 현희 놀려도 민호가 도와주지도 않구..."
"흥~ 삐짐이다.....현희 너...나 없는 사이에 울 민호 어떻게 꼬신거야..?"
현자이모가 별뜻없이 농담을 하는데...막내이모가 바로 받아치질 못합니다.....
현자이모 : " 얘~ 현희야...너 왜그래..? 평소완 다르게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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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