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의 일탈 - 아파트 동대표랑(3)

어제 원래 남편 보기로 한 날인데 일 때문에 못오는 관계로
혼자서 좀 놀다가 글을 쓰기로 함
어제 쓰다가 집중력 떨어져서 지금까지 틈틈이 들어와서 쓰는즁 ㅋㅋㅋㅋㅋ 술마시고 한거라 기억이 잘 안나 이해해줘
여튼 그러고 한 일주일 쯤 지났고 별일없이 지나간 한주였움
남편도 내려와서 오랜만에 집 정리하고 쉬고있다가 친구네 부부 놀러온대서 저녁 먹으러 나감
결혼하고 신행 갔다와서 처음 보는거다보니 넷이서 꽤 마셨고
남편이랑 거의 제정신 아닌 상태에서 들어감 ㅋㅋㅋㅋㅋㅋ
집에 도착하니까 오늘 청소하고 나온 분리수거들이 너무 많고
심지어 현관에서 신발벗다가 몸 못가누고 박스더미로 넘어졌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한테 분리수거좀 하자고 하니까 내일 하자고 쇼파로 가서 기절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아 나도 현관에 한참동안 앉아있다가 박스만이라도 버리고 오기로 함
옷 갈아입기 귀찮아서 위에 외투만 벗고 나갔음 그리 춥진 않았어서 ㅋㅋㅋ
박스 한번에 들려니까 너무 많아서 남편 다시 깨웠는데 기절해서 엉덩이 한대 때리고 나옴
근데 도저히 다 안되겠어서 두번 왔다갔다 해야겠다 싶었음
우리 동이 분리수거장이랑 거리가 좀 있어서 양 많을 때는 끌차같은게 있음
경비아저씨가 끌차라고 불러서 끌차라고 이야기하겠음 그냥 손잡이 달린 바구니 느낌임
열심히 드르륵 끌고 가는데 이게 어디로 가는건지 모르겠고 ㅋㅋㅋ
겨우 도착해서 박스 버리는데 숨이 너무 차더라고 ㅋㅋㅋㅋㅋㅋ
다시 그르르륵 끌고 정신 없이 오는데 도착해보니 옆라인이고 ㅋㅋㅋㅋㅋ
정신차리자 싶어서 다시 제대로 옴
두번째 버리러 가려고 내려왔는데 그 끌차가 없는거
혼자 기다리는데 빨리 좀 버리고 싶어서 혼자 끌고 가려는데
질질 소리 너무 나서 또 스트레스 받고 ㅋㅋㅋㅋㅋㅋ
혼자 허공 올려다보면서 짜증 내고 있는데
멀리서 끌끌 소리 들려서 보니까 경비아저씨였음
나보고 이거 쓰라면서 주시길래 아 네 고맙습니당 하고
아저씨가 끌차에 싣어다 줌
나보고 혼자 갈 수 있겠냐고 해서 혼자 하겠다고 하고 감
집에 들어가려다가 바나나우유 먹고싶어서 편의점에 구경갔는데 고딩들 너무 많이 있어서 도망 나왔고
옆에 편의점 가니까 아재들 노상으로 술 머시고 있어서 바나나우유만 사서 나옴
가다가 옆에 차가 빵빵 하길래 누군가 했는데
그 대표였음 ㅋㅋㅋㅋ 동대표 말고
자기도 술먹고 들어오나봄 대리기사가 운전하고 있더라고
새댁 어디가 집에가? 하길래 아 네 안녕하세요 하니까
술 마시고 집에가는길이냐고 해서 네 하니까 타라는거
아니에요 갈게요 조심히 가세요 하니까 그냥 타~해서
졸지에 차 뒷자리에 대표랑 같이 타게됨 ㅋㅋㅋㅋㅋㅋ
집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어디 골목이더라고 ㅋㅋㅋㅋㅋ
주차하고 대리기사는 가서 나도 내리려는데
갑자기 나랑 할 이야기있다면서
내가 이야기요? 할거 없는데 하니까 잠시면 된다고
나를 붙잡는데 술 좀 되어서 힘도 없긴 했지만
이 인간들 나이 들어서 힘은 세가지고..
차에 타니까 뭐 하면서 힘든건 없냐고 물어봐서
괜찮다고 하니까 00이가 잘해줘?(동대표)
그래서 네 뭐 열심히 하시죵..ㅎㅎ 하니까
그때 노래방에서 자기가 실수 한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길래 네? 어떤거요? 하니까
기억 안나냐고 해서 잘 모르겠다고 하니까
자기가 그때 실수했다하면서 그래서 그냥 모르는척 계속함
그러다 가자면서 차에서 내리려는데 뭐이리 급하냐고
내가 집에 남편 있어서 가야한다고 기다린다고 하니까
어차피 남편도 술마신거 아니냐고 해서
내가 어떻게 알았어요? 하니까
아까 자기도 근처에 있었는데 남편이랑 있는거 봤는데
남편 얼굴 벌겋던데 이럼 ㅋㅋㅋㅋㅋㅋ
무슨 감시하나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그러더니 가슴을 콱 움켜 잡고
키스 시도를 하더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좀 빼니까
붙잡고 키스를 하심 ㅋㅋㅋㅋㅋ
내가 여기 골목이고 사람들 다 본다고 하니까
나보고 따라오라더니 온 곳이 모텔임
내가 여기 들어오면서 남편 집에있는데 뭔 생각이지 싶다가도
왜 내 두 발로 여기를 온지는 모루겠다만 ㅋㅋㅋㅋㅋ
정신 차리고 보니 모텔 침대에서 대표 옷을 벗기고 있고
난리도 아님 ㅋㅋㅋㅋㅋ
대표가 먼저 옷을 다 벗었고 내가 입으로 해주는데
뭐라 했던거 기억은 안나는데 잘 빨아 뭐 방탕한년 이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탕은 맞음
입으로 해주니까 바로 나올거 같다고 나를 뿌리치더니
화장실로 가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서랍에서 콘돔을 찾더니 나보고 벗으라는거
내가 싫어요 하니까 벗어 이년아 함 ㅋㅋㅋㅋㅋ
가만히 버티고 있으니까 바지부터 벗기더라고
그렇게 박히는데 뭐 사실 작은 편이고 배나온 아저씨라
그냥 두둥실 구름 떠가는 느낌인데
남편이 깨서 기다릴수도 있다는 생각에 ㅋㅋㅋㅋ
그리고 한번 접촉이 있었던 대표랑 한다는 거
그리고 짧게 동대표도 생각나는데
이게 제정신은 아닌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앞으로 하다 나를 뒤집더니
뒤로 박히는데 거울에 내 모습 비치는거 보니까
진짜 대표랑 그림이 안맞더라..
근데 그게 내 흥분포인트임 ㅋㅋㅋㅋㅋ
그림체가 안맞으니 더 흥분댐,,!
그렇게 하다가 한번더 입으로 해달라길래
침대에 앉아있는 대표 무릎 꿇고 해주다가
입에 그대로 하고 끝
내가 먼저 나갈게요 하니까 연락할게~ 하길래
연락하지 말라고 함 ㅋㅋㅋㅋㅋ
바나나우유는 까먹은채 다른 우유 먹은 나의 섹스런 라이프,,
집에가니 남편은 뻗어있어서 다행임 홀홀
그래도 분리수거 다했자나,,
여튼 짧지만 끝
주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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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저는 개인적으로 외도나 네토를 그리 좋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백번 양보해서 진짜 잘생기나 몸 좋으면 성욕 생길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근데 저 언급하신 동대표나 아저씨들보면 남자로써의 매력 유효기간 다 떨어져나간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한테도 굳이 박히고 싶어요?
사실 젤 궁금한건데 이럴 때마다 남편한테 미안한 마음이나 죄책감 같은 감정 하나도 안 느껴져요?
솔직히 님 남편 좀 많이 불쌍해보여서요
혹시 님과 같이 남편이 그런 수많은 외도를 해도
의연하게 넘어가실 수 있어요?
이런 싸이트에서 도덕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자는건 아닙니다 그냥 님의 생각이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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