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부터 네토끼가 있었던건 아니었다.-5
내가 원래부터 네토끼가 있었던건 아니었다.-5
응...이거 내일 우리 사격 하는 날이쟎아.....
사격이랑 이게 무슨 상관인데?
여보! 당신은 전쟁 영화 많이 안봐서 잘 모르나본데 ....원래 전쟁 나가는 군인들 여자 팬티를 철모속에 넣고 다니면 총알이 피해 간다고 해...물론 속설이겟지만 그래도....혹시 모르쟎아....
사격하는거랑 전쟁이랑 같은 건 아니쟎아....
아냐 요즘은 미친 놈들이 많아서 사격장에서도 오발 사고로 죽는 사람들이 많아 ..
그...그래요? 그럼 내일 엄청 중요하고 위험한 말이네요.....
그래 그래서 나도 당신 팬티를 철모에 넣고 사격하면 설령 총알이 내쪽으로 날아오더라도 피해갈것 같아서 그랫던거야 미안해....
아...아녀요 당신이 죽지 않고 살수 있다면 전 팬티 아니라 몸이라도 바칠거예요.....
아내가 실룩실룩 입이 삐죽 거리며 울려고 했다.
아내와 관계를 가지고 부대 들어갈려고 하는데 주머니엔 팬티가 하나가 아니라 두개였다...
어...이상하다 난 하나만 넣엇는데....
아내가 울먹울먹 하면서 말했다.....총알 피해 가는 거라며.....하나 가지고 되겠어? 두개는 있어야지....생각 같아서는 10개라도 싸서 보내고 싶구만 꼭 입었던 팬티만 효과가 나타 난다고 하니 좀 전에 까지 입던 거 바로 벗은 거니까 이게 더 효과가 있을거야 그러니 이걸 더 중요한데 넣고 있어....
아내의 따듯한 배려 덕분에 두개나 얻어서 부대로 들어갓다...
내가 들어 오기만 눈빠져라 기다리는건 박병장 한명 이었다.....이유야 어떻던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건 설레이는 거다...
박병장이 불렀다.
김일병 어떻게 됐어? 성공했어?
네... 근데 캘빈은 오늘 없더라고요 ...그건 비싼거라서 특별한 날만 입는데요....그래서 여기 거스름돈 가져 왓어요
내가 내민 5만원을 물끄러미 쳐다보던 박병장은 돈엔 관심 없다는듯 팬티만을 눈 빠져라 기다리는것 같앗다.
돈을 옆에 잠시 두고 아내 팬티를 꺼냈다.....잘못 꺼내서 좀전에 입었던 아직 축축한 온기가 남아 있는듯한 팬티를 꺼냈는데 이건 좀 아닌것 같아서 다시 집어 넣고 다른 주머니에 껄 꺼냈다.
멍하니 지켜보던 박병장이 팬티가 두개나 되자 눈이 휘둥그레 지더니 너 설마 또 하나는 누구 부탁 받고 가져온거냐고 물었다...
총알 이야기를 하면서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니 박병장이 박장대소를 하며 웃었다....나도 덩달아 웃었다...
그러니까 이거 둘다 나줄려고 가져온거란 말이지?
아...아닙니다 이건 방금 벗은 거라 안됩니다.....이건 제가 가지고 있겠습니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27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5.11.15 | 내가 원래부터 네토끼가 있었던건 아니었다.-27 (2) |
| 2 | 2025.11.14 | 내가 원래부터 네토끼가 있었던건 아니었다.-26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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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 2025.11.10 | 현재글 내가 원래부터 네토끼가 있었던건 아니었다.-5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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