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페티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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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전에 추가적으로 덧붙혀서 설명하자면 그당시에 아빠는 출장으로 한달에 집에 몇번오는날이없엇구
형은 군대전역하고 서울에있는 대학을 다녀서 복학하느라 방학때만 잠깐내려오는시기엿어
그렇게 집에오는것도 지옥이엿지만 집에도착해서 집안에들어가고나서가 더더욱 지옥같은거야..
그때까지 아무말없이 서로 엄마는 안방에 나는 내방에들어갓엇지
그렇게 시간이지나고 저녁먹을시간되서 저녁먹으라고 엄마가 부르는거야
그때도 정말나가기싫엇지만 내가 멀잘햇다고 밥먹으라고하는걸 안먹고 대답을 안할수가잇겠어?.
할수없이 배도 안고픈데 나갓지...
나오니깐 식탁에 밥을차려놓고 맞은편에 엄마가앉아잇엇는데 쳐다도 보지않는거야..
나도 쥐죽은듯이 조용히 와서 앉앗지...
안먹고 가만히잇으면 혼날거같아서
겨우 눈치보면서 앞에차려진 밥을한술떠서 먹엇는데 엄마가 말하더라
"너 나이땐 그럴생각이들순잇어, 근데 생각하는거랑 실행에옮기는거랑은 천지차이야"
"그건 범죄야,범죄 알아?"
"알아.."
"아는데 그렇게행동을해? 제정신야 너지금?"
"미안해.."
"내가 남사스러워서 어뜩게사냐...이제"
"....."
"너 아빠가 지금없어서망정이지 어휴..."
"..."
엄마의언성이 점점 높아만져갓음
그래서 처음에는 견디기힘들만큼 죄송스럽다가 그때 사춘기때라그래서그랫는지 반항심이 컷을때이기도하고
그리고 평소에 엄마가 나한테 이렇게 큰소리로 들엇던적이 처음이라서 당황스럽기도햇고 미웟음
그래서 나도 미친넘인게 거기에서 나도 한마디씩 하기시작했음
"나도 걸릴줄몰랏다고!!"
"반애들도 다같이 하다가 하필걸린게 나엿다고.."
"미안하다고햇잖아 미안하다고 그래서 나보고 어짜라는건데 어?!!"
"그리고 요즘 참기가 너무 힘들어 나도 미칠거같다고.. 하루종일 야한생각이 떠나지를않어"
"나도 안그러고싶은데 요즘주체가안되 나도 힘들어 증말!!"
그러고 눈물이 왈칵나더라 선생님속옷볼려다 걸린것도 너무쪽팔린데 엄마도 알아버렷고
그당시 너무수치스럽기도하고 말을하다가 펑터져버렷던거같애
그걸들은 엄마도 당황햇는지 놀란표정으로 다시 아무말을 한동안 못하시더라고
그렇게 몇분이자낫을까 울다가 점차 눈물이 그치고 다시 고요할때즈음 엄마도 나도 흥분이 좀가라앉앗을때
다시엄마가 입을 땟어.
"그게 그렇게 참기힘드니..그런행동이나올만큼?"
"....."
"괜찮아 아들, 엄마한테는 얘기해도 괜찮아 "
"어.. 사실 하루종일 이상한생각이 내의지와상관없이 생각이나고"
"꼬추도 내의지와상관없이 하루에도 몇번씩 커지는데 나만그런가하는생각에 정신적으로도 너무힘들어"
"....."
그러고 다시 얼마나지낫을까.
"아들 너오늘 잇엇던일 아빠나 형한테 얘기하지마 엄마도 얘기안할거니깐"
"알앗어.."
"그리고..."
그리고라고 말을한디 몇초간정적이엿다가
그뒤에나오는 엄마의말에 처음엔 내가 잘못들엇는지 내귀를의심햇지
"그리고 너가정말 못참겟으면 엄마한테 말해"
"머라고?? 머를?"
"이상한생각이들거나 참기힘들어서 주체를못할때 엄마한테말하라고"
"...????"
내가 멍하고 벙찐모습을보더니 엄마가 말을이어가더라
"아니 너가 너자신조차 컨트롤이안된다며! 너그러다 밖에서 사고치면 인생 쫑치는거 알아?몰라?"
"다른것도아니고 성범죄에 연루되면 너뿐만아니라 엄마 아빠 너거형인생 우리가족이 다 죽는거야 이노무자식아!!!"
그러고 엄마는 자리를 박차고 방으로 들어가시구..
그리고나서도나는 한동안 내가들은게 믿기지지가않아서 그자리에 멍하니앉아잇다가 내방으로 들어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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