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덫에 걸린 아내 7

결국 강요에 의해 은아영을 선택하는 아내의 젖어든 채 떨리는 음성은 가학심을 부쩍 부채질했다.
"야호! 좋았어."
그러나 선택 받은 아영은 환호성과 함께 한 손을 번쩍들어 승리의 표시를 하며 가방을 뒤졌다.
뭐하려고?
나는 아직 놈들이 아내를 상대로 무슨 짓을 하는지 깨닫지 못했다. 그러나 아영의 손에 들려진 커다란 주사기의 정체를 본 나는 그만 대경했다.
"언니 정말 오랫만이지? 그런데 되게 기다렸던 것 같으네. 호호!"
"흐흐! 유대리가 비비꼬는 것이 얼른 해달라는 눈치야."
아내는 굴욕감에 홍시처럼 물든 채 탁자위에서 어쩔줄 모르는 자세였다.
"언니 자세 갖춰!"
아!
순간 기남은 절로 신음성을 지를 뻔 했다.
아내의 굴욕적인 자세는 그야말로 적나라하기 그지 없었던 것이다. 탁자위에 두 무릎을 꿇은 다음 엉덩이를 번쩍 들어 고개를 탁자 위에 묻고 두 팔로 상반신을 지지하며 엎드린 자세는 그야말로 외설의 극치를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호호! 언니 말 잘들어서 기특하네. 그런 의미에서 500cc만 해 줄께."
"헉! 너무 많아."
"에이! 언니도 많기는....."
주사기의 몸통의 눈금을 살펴보면서도 신이난 아영의 낭랑한 음성은 실내에 가득 퍼지고 아내의 얼굴은 굴욕으로 검붉어졌다.
"서대리언니, 유대리언니 똥꼬에 낑긴 팬티끈을 젖혀줘."
"호호! 알았어."
아영의 부탁에 서대리가 아내의 항문에 걸쳐진 팬티끈을 옆으로 젖히자 앙증맞은 국화꽃이 드러났다. 자주색의 주름잡힌 항문은 긴장감에 연신 실룩대고 아영은 커다란 주사기의 주입구를 그 정점에 조준했다.
"유대리언니 어떻게 해줄까?"
"아프지않게 살살 해줘. 아~"
"응, 알았어. 언니, 똥꼬 힘빼!"
아영의 음성은 여전히 나긋나긋해 듣기에 무척 좋았다.
그러나 그로데스크한 주사기를 다루는 아영의 손길은 인정이 없었다. 주사기의 주입구를 아내의 항문에 조준한 다음 가차없이 서서히 밀어 삽입을 시도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 아파!"
"언니, 하기야 1년이 지나 처음하는 거니 아프기도 하겠지. 하지만 언니, 조금만 참아. 금방 끝날꺼야."
아영의 음성은 몹시 아내를 염려하는 말투였다.
하지만 행동은 가학적이기 그지 없어 엿보는 기남은 소름까지 돋았다.
"...아!"
"호호! 거봐, 다들어 갔어."
이윽고 주입구가 아내의 항문에 완전히 뿌리까지 삽입되고 말았다. 순간 기남의 눈은 아영의 호들갑에 아랑곳 없이 재빨리 아내의 모습을 살폈다.
아, 저런!
아내는 항문에 그로데스크한 관장액이 담긴 주사기의 주입구가 삽입된 채였다.
신체를 연신 부르르 떠는 아내의 비참한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뜻밖에 훔쳐 보는 기남의 물건이 불뚝 일어서고 사내는 극심한 공황에 빠졌다.
"언니 이제 주입할게."
"......"
아영은 철저 할만치 상황을 즐겼다.
일부러 인터발을 두어 치욕에 떠는 아내의 모습을 살피는 것을 잊지 않으며 이윽고 관장구의 펌프를 천천히 눌렀다.
"언니, 지금이야."
"아! 차가!"
핌핑을 마치자 가득찼던 용액은 아내의 항문내 직장으로 흘러들어가고, 이윽고 아영이 주입구를 빼자 아내는 얼른 자세를 바로했다.
"어머! 언니, 한 번 더해야 해."
"....."
"250cc짜리 용기였거든."
아영의 말에 곤혹스러워하던 아내는 입술을 지그시 깨물며 이윽고 다시 치욕적인 자세를 취했다.
"언니, 이번 것도 금방 끝내줄께."
"....."
"자, 언니 똥꼬 다시 내밀어!"
아영의 어조는 어디까지나 소녀처럼 천진한 톤을 유지했다.
아영은 주사기에 관장액이 담기도록 펌핑을 하며 주사라도 한 방 놓겠다는 간호사처럼 아내의 볼기를 살짝 때렸다.
"영은 언니, 다시 팬티끈을 젖혀줘."
"응."
"유대리언니 똥꼬에 주입구를 다시 삽입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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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25.10.18 | [펌]덫에 걸린 아내 32(완결) (1) |
2 | 2025.10.18 | [펌]덫에 걸린 아내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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