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덫에 걸린 아내 27

아영의 지적에 엉덩이를 한껏 들어 올린 채 두 다리를 알맞게 벌려야했다. 아영의 거역할 수없는 말 한마디에 척수를 타오르는 피학에 떨며 정숙은 자세를 갖춘 후 두 손을 내밀어 천부장의 바지에 달린 버클에 손을 가져갔다.
"오빠, 이제 됐어요. 언닌 오빠 손을 기다린다고요."
"그, 글쎄."
"소심하긴, 그래서 싫단 말예요?"
아영의 맹랑한 지적에 복동의 손은 절로 정숙의 엉덩이에 가져갔다. 그러나 이때 정숙은 천부장의 바지를 내린 다음 트렁크 팬티까지 벗기자 뺨을 때리는 천부장의 울퉁불퉁한 흉물이 나타났다.
"물어! 이년아."
"아흡!"
순간 사정없이 터져 나오는 천부장의 명령에 정숙이 천장을 향해 꼿꼿이 선 흉물을 베어 무는 순간 엉덩이에 느껴지는 낯선 손길에 정숙의 하체는 절로 진저리를 쳤다.
‘아, 이럴 수가?’
여자애의 권유에 정숙의 팬티를 벗기기 위해 손을 내미는 복동의 심장은 사정없이 뛰었다. 이윽고 팬티위지만 정숙의 풍만한 엉덩이의 촉감을 손가락 끝으로 느끼는 순간 불끈거리는 하체는 염치도 없이 터질듯 부풀어 오르며 복동은 오한이 걸린 듯 진땀을 다 흘렸다. 이윽고 떨리는 손으로 팬티의 고무줄에 손가락을 가져가며 여자애의 얼굴을 보자 낭랑한 아영의 목소리가 터졌다.
"잘했어. 오빠, 일단 팬티에 손가락을 걸어."
어느덧 복동은 앳된 은아영의 꼭두각시가 되어 있었다. 터질듯 팽팽한 팬티의 고무줄에 손가락을 낚시처럼 구부려 걸었다. 순간 치밀어 오르는 긴장감과 어우러진 쾌감에 복동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두 손가락을 걸어야지."
"······."
"어때, 오빠?"
“괴, 굉장해.”
천진한 음성으로 묻는 아영의 말에 복동은 충혈 된 눈으로 아이처럼 대답했다. 복동은 얼떨결에 이렇게 여러 사람이 있는 장소에서 한참 나이어린 여자애가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것도 꿈을 꾸는 것처럼 도저히 상상할 수없는 사건이었으나, 지금 자신의 손가락 끝에 걸린 팬티의 고무줄의 탄력 감을 감지하는 복동의 머리는 바야흐로 공황상태로 변했다.
"옳지, 고무줄에 손가락을 걸었으면 이제부터 살살 밑으로 벗겨 내리는 거야."
흡사 리모콘으로 조종하듯 이제 아영은 복동에게 제멋대로 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정숙은 천부장의 흉물을 입에 머금은 채 자신에게 가해지는 비참한 능욕을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제지해보려고 하체를 꿈틀거렸다.
"어머! 언니가 알아서 협조하네."
애처로운 정숙의 행동은 오히려 팬티를 벗기는 복동의 손길에 도움을 주는 몸부림에 불과했던 것이다. 탐스러운 히프를 벗어나지 않으려 잠깐 거부를 하던 복동의 손가락에 걸렸던 팬티는 서서히 백설 같은 엉덩이를 보이며 내려가기 시작했다. 순간 주시하는 장내의 인물들도 몰입했다. 누군가의 침 삼키는 소리와 함께 정숙의 히프는 절로 문풍지 떨듯 떨었다.
‘꿀꺽’
‘부르르’
이윽고 팬티가 벗겨지며 뽀얀 박속같은 탐스러운 엉덩이가 노출되며 새하얀 순백의 팬티는 허벅지를 지나 굽혀진 무릎까지 내려가고 말았다.
"허어!"
순간 복동의 눈에 가득 들어오는 광경에 복동은 절로 헛바람을 들이켰다. 실핏줄까지 생생이 보이는 탱탱하고 투명한 엉덩이와 깊숙이 갈라진 거무스름한 국화꽃 같은 항문. 그런데 뜻밖에도 국화꽃 주변까지 널린 시커먼 터럭 몇 가닥, 그리고 항문에 걸린 외설스런 은색의 둥근 고리에 불현듯 의혹이 일었다. 더구나 굴욕 때문인지 국화꽃이 찔끔하며 움직이는 순간 함께 떠는 은색의 둥근 고리에 복동의 눈은 충혈 되었다.
"저런!"
그러나 복동의 눈은 항문에 이어 그 넘어 두툼한 둔덕으로 시선을 옮겨갔다. 유난히 두툼한 둔덕을 다 가리지 못한 짙고 검은 수풀에 복동의 눈은 빠진 듯 박혔다.
"오빠, 임무 끝났으면 하던 일을 마저 해야 우리가 점심을 먹을 것 아냐."
마침내 붉게 충혈 된 눈에 침까지 흘리는 복동을 경멸스럽게 올려다보며 아영이 시치미를 뗐다.
"아!"
정신을 차린 복동이 부지런히 음식을 정리하자 장내의 인물들은 놀랍게도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음식에 손을 가져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능욕을 당하는 정숙은 수치심에 붉어진 얼굴로 아예 두 눈을 감은 채 여전히 천부장의 흉물을 입에 머금고 옥수수를 깨물듯 이로 지근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이윽고 정숙이 천부장의 불알을 입에 무는 순간 아영이 부산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복동의 눈에 띄었다.
‘저건 또 뭐하는 거지?’
덫에 걸린 아내12
‘저건 뭐지?,
복동이 의문의 눈으로 아영의 손에 들린 길쭉한 유리관으로 된 기구에 시선을 가져갔다. 그런데 아영이 자신이 사온 1800㎖ 짜리 흰 우유통의 곽을 열고 기구의 주입구를 우유곽에 꼿고 실린더를 서서히 잡아 당기자 투명한 유리관에 급속하게 빨려 들어가는 우유가 보였다.
"오빠, 언니 점심은 똥꼬에 먹여야 하거든."
"뭐?"
"헉! 싫어!"
아영의 말에 놀란 사람은 주복동만이 아니었다. 정숙은 천부장의 불알을 빨다가 다시 입을 떼 흉물의 첨단에 입을 가져가려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난데없이 들리는 아영의 말에 정숙은 반사적으로 얼른 고개를 돌렸다. 순간 아영의 손에 들린 보기에도 그로데스크한 커다란 관장기를 발견한 정숙의 얼굴은 하얘졌다.
"싫어? 언니?"
"아~시~싫."
정숙은 하얀 우유가 가득 담긴 커다란 관장기를 두 손에 쥐고 득의의 표정으로 자신을 핍박하는 은아영의 모습에 절망하였다.
"정말 싫단 말야?"
"······"
그때 복동의 눈에 천천히 고개를 떨구는 정숙의 모습에 희열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했다.
"잘 생각했어. 언니."
"아······"
아영은 결국 자신에게 꼼짝없이 굴복하는 정숙의 태도에 몹시 고무됐다.
"자 그럼 언니 하던 일을 해."
아영의 말에 다시 천부장의 사타구니에 입을 가져가는 정숙의 모습에 복동은 경악했다.
이제 한결 목소리에 여유를 보이며 아영이 복동을 처다보았다.
"오빤 공짜로 굉장한 구경하는 줄 알아요."
맹랑한 여자애의 말이 아니더라도 복동은 지금 꿈을 꾸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였다. 이제 체념한 표정으로 다시 엉덩이를 든 채 천부장의 흉물을 가느다란 한 손으로 감싸쥐고 입을 가까이 가져가는 정숙의 모습을 발견한 복동의 하체는 다시 뻐쩍지근해졌다.
"언니, 엉덩이 좀 더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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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10.18 | [펌]덫에 걸린 아내 32(완결) (2) |
2 | 2025.10.18 | [펌]덫에 걸린 아내 31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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