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53

6시 45분…
시계를 확인한 나는 와이프의 목에 키스하고 그녀를 일으켰다. 화장실로 그녀를 보낸 후 피곤한 나의 정신은 마치 방금의 일이 잠시 꿈을 꾼 것처럼 몽롱함에 젖어들게했다.
와이프가 두 남자에게 당한 후 진원이와 화해는 했지만 거기에는 조건이 달려있었다.
와이프는 일본애들과의 그런 모임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 진원이는 무척이나 아쉬워 했지만 우리와 합류할 수 없었고 여친과 나만 일본애들 집에 놀러가게 되었다.
대신 와이프는 콘돔없는 섹스를 진원이에게 허락했다.
여친과 약속을 잡은 우리는 집을 나섰다. 진원이는 재밌게 놀다오라며 가벼운 농담을 하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완고한 와이프는 생각을 바꿀듯 보잊 않았다.
나는 가는 길에 여친에게 여친의 다른 남자와의 섹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친도 내심 기대가 큰듯 했고 나는 그녀가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그녀를 출어주기로 했다.
일본애들 집에 도착하자 료스케와 타카시커플은 오랜 친구처럼 우릴 따뜻하게 맞아줬다. 두 커플과 함께 못보던 백인남자 하나가 있었다. 고정멤버 외에는 자주 사람들이 바뀌는듯 했다.
백인은 료스케 학원의 관계자와 친했고 이름은 제이슨이었다. 한번씩 학원친구들과 어울린다고 했다. 훗날 듣고보니 일본 여자들의 전화번호를 받고 자주 관계한다는 말이 있었다. 그런 목적으로 일본애들을 보는듯 했다.
술자리 게임과 맥주는 흥을 돋궜고 밤이되자 게임의 강도는 여느때와 같이 점점 무르익어 갔다. 우리는 거의 나체가 되어 술이 취한 상태가 되었고 서로의 파트너의 몸에 자연스레 손이 이리저리 오갔다.
내 손도 어느새 여친의 유방을 더듬고 있었다. 제이슨(미국인)이 여친의 몸을 유심히 봤지만 여친은 부끄러워 하지않고 당당하 팬티만 입은 세미누드를 처음 보는 친구에게도 보여줬다.
팬티속에도 그 크기가 가늠될 정도로 제이슨의 물건은 컸다. 아야카는 그런 제이슨의 물건을 만져주며 어설픈 영어로 농담을 했고 료스케는 전처럼 이런 광경을 신경쓰지 않았다.
자신의 손길에 제이슨의 물건이 점점 부풀어 오르는걸 보자 우리의 관심을 눈치챈 아야카는 제이슨 물건이 크다며 한번 보여주겠다고 했다. 살짝 당황했지만 제이슨의 미소지으며 아야카가 팬티를 쉽게 내리도록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었다.
팬티에서 나온 제이슨의 물건을 아야카는 오럴하기 시작했다. 옆에 여친이 넋을 놓고 보고있었다. 제이슨은 아야카의 가슴을 더듬으며 팔을 뻗어 엉덩이를 착싹 찰싹 때리며 야한 말들을 했다.
제대로 발기된 제이슨의 물건은 18센티는 족히 넘어보였다. 굵기도 굵어서 더 웅장해 보였다. 아야카가 충분히 키웠다고 생각했는지 오랄을 멈추고 우리에게 보여줬다. 제이슨은 뿌듯함 표정으로 아야카를 끌어당겨 키스를 하며 유방을 만졌다. 그러면서 제이슨이 여친을 보는 눈길이 느끼했다.
일본애들끼리 간단히 상의하더니 방에 뭔가를 챙기러 갔다.
섹스 기구들이었다. 밧줄, 안대, 수갑, 어떤 끈들, 딜도,… 천가방에서 나온 물건들은 그당시만 해도 난 경험해본 적이 없는 것들이었다.
타카시는 미즈미의 팬티를 벗기며 밧줄로 그녀를 묶기 시작했다. 강하게 조이지는 않으면서 정교하고 깔끔하게 묶이는 밧줄 기술이 상당했다.
안대로 눈을 가린 미즈미는 어느새 밧줄에 손까지 뒤로 거의 결박된 상태가 되었다. 그녀의 아담한 몸과 풍만한 가슴은 흡사 야동을 상기시킬 정도로 섹시했다.
여친은 이들의 행동을 그냥 흥미롭게 지켜봤다.
“나중에 너도 묶어달라고 할까?”
“ㅎㅎㅎ 되게 이상하겠다.. 근데 묶어서 뭐하는거야?”
“뭐 섹스하겠지…”
“근데 그걸 왜 묶어서 해? 그냥 하면 되지?”
“음.. ㅎㅎ 그냥 담에 해달라고 해볼게. 직접 해봐야 알지 않을까? 그나저나 타카시 완전 장인이네 ㅎㅎ”
“ㅎㅎㅎ 밧줄로 여자몸 묶기 장인? 너무웃겨 ㅎㅎㅎ”
“니가 좋아하면 나도 좀 배워야겠다 ㅎㅎ, 근데 제이슨 물건 되게 크지?”
“엉 되게 신기해. 하얀게 막 커지니까. ㅎㅎ 한번 만져보고싶어 ㅎㅎ…”
“나중에 만져봐ㅎㅎ”
타카시의 줄묶기가 완성되었다. 그리고 침대위에 눕혀둔 그녀를 타카시가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기에 아야카가 합류했다. 아야카의 혀놀림과 애무는 미즈미의 몸을 연주하듯 구석구석 자극했다.
처음보는 레즈플에 여친은 살짝 놀랐지만 호기심 어린 눈빛이 가득했다.
흥분하여 신음하는 미즈미를 구경하는 와중에 어느새 료스케가 옆에 다가왔다. 그리고 나의 왼손이 더듬고 있는 그녀의 유방을 가르키며 만져도 괜찮은지 정중히 물어봤다. 나는 쉽게 허락하며 료스케가 만질 수 있게 손을 오른쪽 유방 이상 넘어가지 않게 비켜줬다.
료스케는 조심스레 여친의 왼쪽 유방을 더듬기 시작했다. 여친의 유방을 간단히 칭찬하며 그는 정성스레 여친의 가슴을 애무했다. 여친의 점점 굳어졌다.
“료스케랑 키스해도 괜찮아.”
“….으….응”
여친이 살짝 입술을 내밀자 이를 눈치챈 료스케의 입술이 그녀를 포근하게 감싸며 파고들기 시작했다. 그는 키스하며 능숙히 여친의 몸을 스치며 여친을 달구기 시작했다. 료스케의 손길에 움찔거리는 여친의 반응이 나의 손에도 전달됐다. 짧은 떨림 신음소리… 료스케의 입술은 여친의 유방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나는 슬쩍 내 역할을 축소시켰다.
“료스케랑 하고싶어?”
“….응…”
“얼만큼?”
“너무… 하고싶어..”
“료스케 물건도 넣어줄거야?…”
“응… 끝까지 다 넣어줄거야…”
“료스케 손으로 거기 만져달라고 해…”
“…으응…”
여친의 손이 료스케의 왼손을 이끌어 자신의 팬티속으로 넣었다.
“남자친구 앞에서 다른 남자가 너 거기 만지게 하니까 어때?”
“좋아… 너무좋아.. 너무 흥분돼…”
“오빤 다른남자가 나 이렇게 만지는게 어때?”
“너무 보기좋아… 섹스하는것도 보고싶어.”
“… ㅎㅎ 오빤 정말 이상해.. 나 그럼 료스케랑 진짜할거야..”
“응 해. 보고싶어 ㅎㅎ 근데 사정은 어디에 하게 할거야?”
“몰라 알아서 하지 않을까?”
“전처럼 사정후에 정액으로 그걸로 자위하면 애들 완전 흥분할텐데 ㅎㅎ”
“ㅎㅎㅎ 그건 처음인데 좀 그렇지 않을까? ㅎㅎㅎ”
“그렇긴 하지 ㅎㅎ 너 편한대로 해”
“응 ㅎㅎ 알았어”
나와 료스케가 여친의 몸을 애무하는 중에 뒤에서 신음소리가 크게 들렸다.
아야카를 후배위로 펌핑하는 제이슨과 묶여있는 미즈미.. 그리고 그녀의 다리를 들고 팜핑하는 타카시..
구경하고 싶었지만 세커플이 하기에는 자리가 좁아 우리는 방으로 장소를 옮겼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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