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와이프 썰 14
가장 먼저 눈에 띈 특이점은 옷차림이었어 와이프야 원래 집에 있을때는 편안함에 중점을 둬서 얇고 가벼운 옷에 브라는 아예 안하고 지냈거든, 가끔 이벤트로 날 위해 야시시한 속옷을 챙겨 입을 때를 제외하면 말이지 그런데 민경이는 하루 이틀 지내며 긴장감도 풀리고 완전히 우리 집에 적응하자 갑갑하다는 핑계에 더불어 원래 집에서도 이러고 다닌다며 하의실종 패션을 고집했어
동거를 시작하고 이튿날 본가에 들려서 여행 가방 하나 가득 자기 옷가지들을 챙겨 온걸 봤기에 옷이 부족한것도 아닐텐데 물론 브라도 안한 상태라 몸을 덮고 있는 옷이라고는 얇은 티 하나와 그 밑에 가려진 팬티 한장 뿐이었다 나야 밤낮으로 눈호강 할거라 내심 좋았는데 와이프는 걱정이 앞섰대 손님이야 딱히 올 사람이 없지만 애보러 장모님이 자주 방문 하시던 시기라 부부가 사는 집에 베이비시터가 팬티차림으로 있으면 경악하실거라고 누가 들어도 사리에 맞는 말인데 민경이는 떼를 썼어 발가벗고 있는 것도 아닌데 옷도 마음대로 못입냐고, 이럴거면 불편해서 못있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데 이대로 분위기가 계속 고조되면 당장이라도 그만둘 기세였어
나와 와이프는 어떻게든 합의점을 찾으려고 노력했지 장모님을 못오시게 할수도 없고 오실때마다 민경이가 숨는것도 말이 안돼고.. 고민할수록 골이 아파왔는데 우리 대화를 듣던 민경이가 뭘 그리 어렵게 생각하냐며 언니, 즉 와이프도 같은 옷차림이면 이상하게 안보일거래 여자들끼리 집에서 눈치 안보고 편한 옷차림으로 지내겠다는데 같은 여자인 장모님이 태클 걸 일은 없을거라나 와이프는 눈에 띄게 당황했는데 마땅히 반박할 거리를 찾지 못했어 어처구니는 없어도 옆에서 듣던 나도 속으로 고개를 끄덕일 정도의 논리였으니까 와이프는 여러번 다른 합의점을 찾는 방향으로 대화 주제를 바꿔봤지만 번번이 무산됐어 결국 내가 집에 있을때 장모님이 방문할시 둘다 바지를 입는 조건으로 민경이의 의견을 받아들였지만 와이프는 끝내 찜찜한 표정을 지우지 못했어
이때가 출근 직전인 이른 오전 이었는데 합의가 끝나자 와이프는 불편한 얼굴로 소파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어 하지만 와이프가 첫 걸음을 떼기도 전에 갑자기 와이프의 허벅지와 검은 팬티에 가려진 볼록한 사타구니가 내 눈앞에 드러났어 '꺅!'
민경이: 어딜 그냥 가요, 벗기로 해놓고
뒤에서 와이프의 잠옷바지를 발목까지 끌어내린 민경이는 이미 와이프의 발목도 옷에서 빼내고 있었어
갑자기 봉변을 당한 와이프는 얼떨결에 몸을 낮추고 다시 바지를 끌어올려보려 손을 뻗었지만 민경이가 훨씬 빨랐지
순식간에 와이프는 잠옷 상의에 팬티 차림이 됐는데 이미 더한것도 다 보인 사이였음에도 이렇게 예고없이 창피를 당하자 수치심에 얼굴을 붉혔어
와이프의 잠옷 바지를 뺏어든 민경이는 사타구니 부위에 코를 들이대고 냄새를 맡는 시늉도 했어
민경이: 당연히 지금부터죠, 맞죠 오빠?
"늦었다;; 나 먼저 갈게.."
와이프한테는 미안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무슨 말을 해도 나만 불리해질걸 알았기에.. 둘이 원만히 해결하길 속으로 빌며 팬티차림의 와이프를 거실에 방치한채 도망치듯 집에서 나왔어
이날도 업무처리에 열중했는데 민경이의 늘씬한 하반신과 와이프의 섹시한 허벅지 라인이 자꾸 머리속에 겹쳐져서 집중하기가 힘들었어 점심 시간에 와이프한테 안부차 카톡을 했는데.. 무시당했다 퇴근 시간이 다가오자 걱정보다 호기심이 더 크게 일었어 내가 없는 동안 둘 사이에 또 무슨 일이 생겼을까, 와이프가 화나있으면 어떡하지.. 다행히 집에 돌아왔을때 집안 분위기는 평소와 다름이 없어 보였어, 최소한 내 눈에는 말이지 민경이: 어, 빈아 아빠왔따, 안녕~ 여전히 하의실종 패션으로 소파에 들누운 민경이는 빈이를 가슴께에 올려놓고 놀아주고 있었는데 아기 발가락에 윗옷이 말려올라가서 희미한 십자 복근이 배꼽 주위에 보였어 맞은편 소파에서 폰을 보던 와이프도 날 보자 일어나서 다가오는데 뺨 맞는건 아닐까 살짝 긴장했다..
다가오는 와이프를 볼때 내 시선은 자연스레 아래로 향했다
씻으면서 갈아 입은건지 아침에 본 검은색이 아니라 하얀색 팬티가 시야에 들어왔는데 얇은 재질이라 털 윤곽이 좀..선명하게 보이더라
내 시선의 방향을 눈치챈 와이프는 짧은 한숨을 내쉬었지만 곧장 내 품에 파고들더니 숨이 막힐 정도로 세게 끌어안았어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는 몰라도 와이프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건 이 유별난 반응을 통해 알수 있었지
그날 밤 이불속에서 와이프가 하루동안 있었던 일들을 들려줬는데 민경이에게 엄청난 똘끼가 있다는걸 다시 한번 확신하는 계기가 됐다 와이프는 내가 아침에 떠나고 멍하니 바닥에 앉아 있다가 민경이가 내려놓은 잠옷바지를 슬쩍 다시 가져가려고 했는데 다음에는 팬티까지 같이 벗길거라는 말에 포기했대, 얘는 장난이 아니라 진짜 할거라는 확신이 들었다네 칭얼대는 애기 젖먹이고 남은 젖 유축도 끝나자 와이프도 씻으러 안방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민경이가 옷을 벗어던지며 따라 들어왔대, 어차피 자기도 씻어야 하는데 같이 씻자고
와이프가 당황해서 몸을 가리며 거실 화장실을 쓰라고 했는데 민경이는 몸 비교돼서 그러는 거냐고 웃으며 도발을 하더래 민경이의 슬렌더 몸매에 꿇릴 와이프가 아니였기에 발끈해서 더는 막지 않았대 와이프의 예상과는 다르게 민경이는 샤워기를 공유하는 동안 별다른 스킨쉽을 시도하진 않았는데 대신 수치심을 유발하는 음담패설을 남발했대
젖꼭지가 그렇게 늘어난건 아기가 빨아서 그런거냐 섹파들한테 빨려서 그런거냐, 아래가 헐렁하면 씻을때 손도 넣고 씻냐 등등 와이프도 민경이 몸에 빗대서 맞받아치려 했지만 성격상 노골적으로 상스러운 단어나 표현들은 차마 입에 담기가 힘들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움츠러들수밖에 없었대 민경이가 했던 말들을 전달해줄때도 단어를 그대로 못옮기고 엄청 돌려서 얘기했어
샤워가 끝나고 한발 늦게 나온 와이프가 속옷 서랍을 열고 짙은 색의 팬티를 고르려는데 어느새 옆에 다가온 민경이가 가장 속이 잘 비치는 하얀색 팬티를 고르더니 입으라고 내밀더래 오늘 엄마 (장모님) 가 들를거라 이건 곤란하다고, 이미 눈여겨둔 짙은 색의 팬티로 다시 손을 뻗었더니 아무것도 안입을지 자기가 고른걸 입을지 선택하라고 했대 와이프는 이 황당한 요구에 어이가 없어서 민경이 얼굴을 똑바로 쳐다봤는데 예상했던 광기어린 눈빛 대신 한없이 순진한, 웃음기 어린 얼굴이라 더 소름이 돋았대 - 얘는 정말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거구나 싶어서
이전부터 민경이의 페이스에 말리는걸 자각했지만 이 시점에서 민경이의 요구를 거부하는건 심리적으로 불가했대 긴장한 티를 최대한 내지 않으려 이게 더 예쁜것 같냐고 중얼거리며 하얀색 팬티를 받아 입은 와이프였어 외부인 앞에서 팬티차림으로 생활하는게 여전히 익숙하지 않았던 와이프는 임시방편으로 최대한 내려오는 티를 골라 입었대 애써 신경쓰지 않으려 팬티차림으로도 집안일에 열중했지만 장모님이 들르겠다고 한 시간이 다가올수록 심장 박동수도 올라가는게 느껴졌대
마침내 도어락 누르는 소리가 평소보다 크게 울려퍼지며 장모님이 들어오셨고 처음엔 와이프의 옷차림을 보고도 반응이 없으셨다는데 윗옷에 하반신이 가려져서 아마 짧은 바지를 입었다고 생각 하신것 같아 민경이도 소파끝에 앉아 빈이를 무릎 위에 올려둔 자세라 하반신 대부분이 윗옷에 가려져 있었을거래 반가운 인사를 마친 장모님이 귀여운 손녀를 보기 위해 소파의 반대쪽 끝에 앉으셨고 빈이를 건네 받으셨대 따라온 와이프도 같이 소파에 앉았는데 양쪽 끝을 차지한 민경이와 장모님 때문에 가운데 밖에 자리가 없었대 애써 티를 끌어내려서 무릎까지 덮은 와이프는 빈이와 놀아주는 장모님과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고 간혹 민경이도 옆에서 둘의 대화에 참여하는 그림이 펼쳐졌다는데.. 이 시점에서 내가 와이프에게 의문을 제기했어
이때까지 보고 들은 민경이의 똘끼를 생각하면 이렇게 평화롭게 넘어갈리가 없잖아? 내 입술을 꼬집으며 끊지 말란다.. 어느 순간부터 와이프의 티가 다리 위쪽으로 스멀스멀 올라가더래 깜짝 놀라서 다시 아래로 잡아 당겼는데 그제서야 자기 허리뒤에 은근슬쩍 손을 얹은 민경이가 양쪽에서 옷을 붙들고 위로 당기는게 느껴졌대
서로 반대 방향으로 당기는 힘에 옷은 팽팽해지고 양팔다 옷을 잡고 있으면 티가 날까봐 한팔만 쓰던 와이프 손이 미세하게 떨리더래 아무리 버티려 해도 한손으로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와이프의 윗옷은 감추고 있던 맨허벅지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아랫배까지 끌어올려진거야
빈이만 보던 장모님이 어쩌다 고개를 돌리는 찰나 와이프의 허벅지와 팬티에 시선이 쏠리셨대 너는 집이라도 옷차림이 그게 뭐냐고 말하시던 장모님은 도중에 말문이 막히셨는데 선명하게 비치는 털을 보셨던 순간이었을거래 장모님은 말을 하다말고 헛기침을 하며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리셨대 와이프는 차라리 알몸으로 있었어도 이보다는 덜 민망했을거라더라
장모님은 시야를 아래로 떨어트리지 않도록 신경쓰며 다시 와이프쪽을 보셨는데 갑자기 와이프의 가슴을 옷 위로 움켜쥐시더래 옷 아래 튀어나온 젖꼭지 윤곽이 너무 선명해서 속옷 확인차 하신거 같은데 맨손에 느껴지는 감촉을 확인하자 너는 속옷도 제대로 안입냐며 집에 베이비시터도 있는데 칠칠하지 못하다고 잔소리를 시전하셨지 얼굴이 화끈거리던 와이프는 장모님 손을 밀어내며 엄마도 집에 있을땐 속옷 안입으면서 뭔상관이냐고 따졌대 장모님은 자기가 젖 줄줄 흘리고 다니냐며, 방금 자기 손길에 몇방울이 배어나와 젖은 자국이 생긴 옷부분을 가리키셨대 와이프는 이런 외설적인 지적에 귀까지 빨개졌는데 민경이는 천진난만한 얼굴로 쳐다보고 있더래 부끄러워하는 와이프를 한심하게 보던 장모님이 갑자기 생각난듯 토픽을 바꾸셨는데 근처에 새로 생긴 수영장이 있는데 첫주는 사용 무료니까 빈이도 데리고 가자는 얘기를 하셨대, 너무 외출을 안하고 산다고
[출처] [펌] 와이프 썰 14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pssul&page=46&wr_id=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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