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코로나 이전.좀 된 스토리

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2년마다 시행하는

업무환경개선과 비용절감 사내 컨테스트를

개최하는대 매년 부상이 장난아니라

해마다 응모 하지만 번번이 미역국을.ㅡ ㅡㅋ

이번에도 개최를

부상은 1등 1명 2명까지 가능한

유럽크루즈 여행권 (기간 1년짜리)

2등 1명  최대2인 가능

미국 풀페키지 여행권

3등 2명  최대 2인동반 가능

발리 이코노믹 왕복항공권 + 우븟지역 4박5일 풀빌라 숙박권

4등 4명  아시아권 왕복항공권

5등 5명 제주도 3박4일 페키지

6등 10명 유명호텔 숙박권

그런데 드뎌   제가 3등을 까오오옷 아싸룟!!

저는 이소식을 집으로가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2인까지 되니 부모님

가시라고 말씀드렸죠  효자모드 ㅋ

그런데 어머님이  야야 나 이코노믹에

장거리 항공 멀미나서 싫다

아버진 얀마 발리는 젊은애들이라 신혼부부

많이가는데 우리가 거길 왜가 임마

미국이나 크루즈면 몰라도

우리는 없던걸고 해라

그래서 전 난감하고 아 어쩌지..

이러고 우물쭈물 하는데 엄마가

야 그거 유효기간이 언제까지니?

하고 물어보시길레 최장 1년인데

가급적 빨리 정하라고 회사에서 이야기 하네요

라고 말씀드리니

어머님이 잠시 고민하시다 거기 풀빌라 방이 몆개야? 해서 복층이구요 방은 위아래 각 한개씩

2개로 알아요 엄마

그러니 음 그럼 너랑 니동생 요즘 사이 좋으니

바람도 쏘일겸 둘이 다녀오던가

하십니다

정말 생각 1도 안하고 있었거든요

부모님 꼭 드릴려고 칭찬받고 싶어 도전한거라

그런데 어머니가 그리 쿨하게 말씀하시니

그럼 함 물어볼께요 갈수있는지

혹시 어렵다면 혼자라도 가야죠 머

하고 회심의.미소를 ^^

톡으로 전후상황.바로 전달하니 아주

좋아 죽는 여동생  이번달은 어렵고

다음달은 6일 연월차 가능하다고

가능한 날자 확인하고 알려준다더니

1시간도 안되 오빠 나 다음달 10월7일~10월13일까지 휴가 승인완료 ㅋㅋ

합니다

해서 부모님게 이사실 알려드리고 저도 회사에.가튼날자를 허락받고

와 결정되니 진심 가슴이 뛰네요

꼭 신혼여행같구 

그날부터 우리둘은 금욕 모드로

키스 +가벼문 터치 애무 만하고 섹스는

일절 금지모드로 하고

지루한 한달이 느릿느릿 지나고

다음주 드됴~~~

출국일 2일 앞두고 엄마가 조용히 절 부르십니다

저에게 여행경비 하라고 여행가서는 현지 음식

비싼데 가서 먹고와야 한다시며 100만원을

주시고 조그만 상자가 담긴 봉투를 주시네요

엄마 감사감사 하고 돈은 바로 인마이포켓

그리고 작은 봉투를 열어보니 엥 .

10개들이.콘돔이.두박스나 ㅡ ㅡ

전 순간 머리속이 하예지고 화끈거려서 떨리는 목소리로 엄마 이거 머예요 응?

하니 어머니가 야 니들 둘 사이가 너무 좋아서

기분에 휩싸여 혹시라도 그럼안되지만 살다보면

실수도 별의벌일도 다 생기는데 혹시 그런일

안생긴다는 보장도 앖고 술이.왠수라고 니둘둘

술좋아하니 내가 미리 이러는간잖아 임마!!

생기면 쓰라고  !!

전 아이고 엄마 이건 아니지~~하니

잔말말아 임마 엄마 결혼전 일본 주재원으로

근무할때 많이 본거라 미리 단도리 하는거야

속으로 휴

하고 한편으론 아 우리엄마 성에 관대했던 이유가

이거였네 하고 콘돔을.받아서 내방으로 돌아오는데.한편으론 이상하게 기분이 묘해지면서

나쁘지않더라구요

번쩍 정신이 번쩍나서 여동생에게 이사실을

톡으로 알리니

오빠 말도마 나도 거의 똑같은말 

혹시라도  젊은기운에.술기운에 순간 분위기

횜싸여서 실수 할수 있으니 그때 오빠에게

준비시켰으니 알고 있으라해서 막 화냇어

나도 오빠에게.말할려는 중이였어 오빠

근데 엄마가 모르시는거 같더라

그런데 엄마가 너무 의외인 말해주셔서

난 기분이 더 좋아지네

오빠 우리 발리가서 신혼부부처럼 놀다오자

~~난 이상하게 엄마 그말듯고 남아있던

죄책감 싹 정리됨.!! 오빤?

응 나도 비슷

하니 히힛.3일후가 빨리오면 좋겠다^^

정말 의도치않은 신혼여행 1부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