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갤전쯤? 주말쯤? 

밥해먹기 귀차니즘으로 대충 치맥시켜서 먹고

거실바닥에 누워 팔배개 해주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여동생이 오빠 우리 진실겜 할까? 하더라

나야 머 재밌을거 같아 오케이 콜~하니

여동생이 오빠 첫사랑 기억나? 누구야?

나 음..글쎄 딱히 첫사랑? 이런건 없는거같은데?

여동생 피 나랑 하기전에 10명정도 만나서 그거

했담서~~모야 사실대로 말해야짓!

나 응 그건 맞아 근데 지금 다시생각해보니

난 그냥 만나 대학로 나 종로에서 술먹다 집대려다

주려고 하면 거의 다 집안간다고  때쓰거나

아님 지금생각해도 좀 여자애들이 저돌적으로

막 모텔가서 요즘 말하는 우리 쉬었다 갈래요?

이래서 간거야 진짜루!! 내가 뭐하러 숨기냐?!

여동생 모야 모야 울오빠 진짜? 섹스도 했는데두?

나 응 술먹고 데이트하다 술기운에 나도 남자니까

여자애가 그러니 그땐 나도 그순간은 솔직히

술땜시.더 꼴리기도 하고 싫지않았지 근데

섹스하고 나면 전에 말했던적있잖아 사정하고 나서

내정신 딱 돌아오면 막 후회되고

내가 왜 이랬지 이생각만 들다라구

그런식으로 거의 끌려가다 싶이 하고 나중에 그냥

흐지부지 된게 다야

여동생이 와 울오빠 대박이네 하긴 오빠가 좀

샌님스럽고 여리여리한  느낌이 있는데 그래서

근가? 하며 깔깔대고

그러던중

나 아 굳이 찾는다면 있기는 있어 1명

너에겐 말안한거 한명있으 

여동생이 이봐이봐 있으면서 누구야?응응??응?

언능 말해봐봐 재미있는듯 웃으며  막 재촉을하고

나 음 우리나라 사람은 아니고...

왜 나 군대 전역후 호주로 워홀간때 너 기억나지?

여동생 응 기억나지 엄마가 오빠 개강이 코앞인데

안들어온다고 엄청 걱정하고 막 욕해서 더 기억나

여동생이 그런데 뭐야 뭐야 혹시 한국유학생이랑

썸씽?

나 아닝~

여동생 응? 아냐?? 그럼 뭔데 모야~ 응응응?

나 음  유학생은 맞는데 우리나라사람 아닝~

여동생 헐 대박 뭐야 그럼 외국인??

나 응 영국에서 호주로 유학온 유학생

여동생 영국여자?? 그럼 혹시 백인여자여쏘?

나 으응  맞아 백인여자..

여동생 헐 대박 와 진짜 대~~박 올 ~울~오빠

근데 근대? 응?어서 더 말해바바 늠궁굼해 히힛

나 가만 그러고 보니 나 거기서도 백인여자애가

내가 저돌적이지 않고 머뭇머뭇 하니까

개답답한건지  자기 입술로 먼저 덥침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구라아님

여동생 엥? 진짜? 레알? 에이.설마

나 응 진짜루 이거 머하러 너에게 뻥치냐 ㅋ

여동생 ㅋㅋㅋㅋ와ㅋㅋㅋㅋ 미쳐 내가 깔깔

오빠 혹시 사진있옹? 궁굼해 응 있음 보여줘

나 응 계 이름은 에나 인데 잠만 하고 에나 페북찾아

보여주니

여동생  올~~완존 이쁜데~~울오빠가 잘생기긴 했네

이런 완전 예쁜백인이 오빠를 덥친거면 깔깔

그러다

여동생이 앗 모야 오빠 오빠가 코사랑애자가

된게 이여자때문인듯?

나 응  솔직히 그런거 같오 

여동생은 페북에 있는 에나사진을 계속내려 다른사진도 한참 보더니

이봐이봐 내코랑 미영이코랑 내얼굴형이랑 좀 비슷

깔깔깔 하며 아 진짜 이런이유가 있었네 있었어 히힛

나 응 부인할수가 없을거같으  그뒤로 내가 보는

미인의 기준이 요래 나두모르게  너같은 이미지로

자리잡은거 같긴햐~킥킥

그러다 전

동생아 그치만 내 첫사랑은 어찌보면 너야

동생이 오빠 모야 또 장난치려는거지?

나 아니 너 중 3인가 중2인가 너 중2병으로

개까칠 개쥐랄스러워서 나랑 만나면 다투고

싸운거 기억나? 결국 내가 늘 GG치고 그냥

저준거?

여동생 응 당근 기억나지 오빠야

나도 그때 지금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 몰라

킥킥

나 너 두살때인가? 그럴거야 나 유치원 다닐

때니까 나 유치원 다녀오니 엄마가 시장다녀

올거니 너 잘보고 있으라고 하시고 나가섰는데

너가 보행기에서 막 우는거야 밀어주고 흔들어

줘도 그러다 너가 쉬쉬~~해서 보니 오줌이

대박 ㅋ  엄마가 너 기져기 갈아주는걸 본기억이

나서 어설프지만 기져기 갈아주니 바로 까르르

하며 웃더라? 얼마나 어린나이지만 이쁘고

귀엽던지 넌 모를껄? ㅋㅋㅋ

여동생 오빠 모야 모야.그럼 그때 부터 내 거기 다~

본거네? 

나 야야 6~7짤이 그런게 보이냐? 그냥  귀여운 내동생

않울게 하려구 오빠가 갈아준거징 바부야

아 마따 아마 그때 어 내동생은 고치가 음네?

나처럼 더 커야 나오나? 했던거 같긴해ㅋㅋㅋ

여동생 ㅋㅋ아이고ㅋㅋ 미쳐 오빠 내가 몬살아 ㅋㅋ

나 ㅋㅋㅋㅋㅋ 진짜루 그생각한건 어렴풋 나네

그러다 너 고3인가 그때 우리 막 화해하자고 하고

그뒤로 엄청 개친해젔잖아 지금생각 해보니

아마 그때부터 인듯 울 이쁜이가 내맘속에

슬며시.들어온게 아마 그땐 그냥 오빠동생사이

였지만 그때부터인거 같긴해

여동생 깔깔거리며 미쳐미쳐 하고

그러다 바톤 터치

넌 첫사랑 있음? 언능 난나치 발키시오~

여동생 음 오빠말 들어보니 나도 그닥 내가 먼저

좋아해서 사귄남자는 단 한명도 없는듯?

기억해보면 대학생때 다른과 남자애들이 우리과로

몰려와서 데쉬 하고 그러다 어쩌다 기분에 휩싸여

섹스까지 간건데 나 솔직히 오빠랑 섹스 하기전까

섹스가 이렇게 짜릿하고 행복한건지 몰라쓰 오빠

나 솔직히 장피하지만 오르가즘 느낀거 오빠랑할때 

처음 느낌 히히

나 응?? 무슨말?? 아니 이 좋은걸? 진짜루??

여동생이 응 그냥 막 애무도 없이 대충대충

몸 만지다가 넣구 좀있다 난 아무 느낌도 없구

그냥 좀 뭔가 좋아질듯? 하면 벌써 다 끊내놓구

나에게 어때 좋았지? 이질알 하는데 솔직히

난 섹스가 이런건가? 했던거 같아 재미도

없고 그런 이걸 왜하지 싶기도 했구   그래서

마지막 3번째 남자놈이랑

그거할때도 거의 똑같아서 내가 차버렸는데

왜 오빠 예전에 울집찾아와서 만나달라고 사랑

한다고 난리친거 오빠가 잘 달래서 보낸거

기억나지? 

나 아 그놈? 아 그게 마지막인거야?

여동생 응응 그뒤로 나 거의 수녀모드 ㅋㅋ

계량 끝내고 한 1년넘게 그리 있었는데

그러다 오빠가 내몸 만지는거 알게된거야

나 아 그런거..그때 생각하니 또 미안해지네

울 이쁜이 미안^^♥

여동생 아냐 오빠 근데 오빠손이 내몸 더듬고

만지고 내 질구에 살짝 손가락 들어오고 오빠손길이

느껴지는데도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지드랑 히힛

만약 다른남자라면 아후 상상만해도 개소름

모 그러다 나두 오빠랑 관계하고 싶은 마음

올라오고 오빠도 나랑 비슷했구 그래서

지금처럼 사랑하는사이니 난 지금이 너무

행복해 오빠아~~진심으루♥

내가 막 계를 짝사랑 하거나 내가 먼저 좋아

하고 그런건 아니였구 그냥 약간의 호감정도? 그게

다였오 오빠  글고 보면 나도 오빠가 첫사랑

같긴해 히히 ㅋㅋ

나 응 그럼 우린 첫사랑 찌찌봉인걸루 ㅋㅋ

그러다

아 나 궁굼한거 있음

여동생 먼데? 말해봐

나 살짝 음흉이 웃으며 너랑 미영이랑 혹시

바디워시나 샤워폼 아님 비누 같은거 씀?

하니

여동생이 응 보통 올영세일이나 1+1행사때

미영이랑 쟁여놓구 나눠써 ㅋㅋ 오케 알음??

나 아니 너랑 미영이랑 애무해줄때 눈감으면

진짜 누가누군지 몰르긋어 둘다 키도 비슷

말른것도 비슷해서 ㅋㅋㅋㅋ

거기다 너랑 미명이 거기 빨아줄땐 진심

헷갈릴정도 이냄새가 넌지 미영인지 하고

ㅋㅋㅋ

여동생이 헐 그정도로 똑같음? 그럼 나 바꿀까?

나 아니아니 글지마 지금이 딱 좋아 미영이도

내동생같아져서 더 좋아서 한말임 ㅋㄷㅋㄷ

여동생 응 오빠가 내 거기 막 빨아주면 진짜

짜릿하구 흥분되서 나도모르게 막 흐르는느낌들정도로

물나와 오빠 나 오빠랑 하기전에 그런적 정말 없었어

왜 이런걸 다른사람들은 좋아하지? 생각만들어서

나 아마 우리가 흔히 말하는 속궁합이 좋은듯? ㅋㅋ

여동생 음 나도 인정 오빠가 내몸에 들어온다 생각만해도

막 짜릿짜릿햇어 히힛

여동생  오빠 나 질문

나 응 모?

오빤 나랑 섹스할때 뭐가 가장 좋아?

나 음  뭐 말해모해 전부 다 좋지 감사할 정도로

키스할때 내혀를 너가  뽑을듯이 빨아줄때도

진심 짜릿하고 너 거기 빨아줄때 너의 신음소리

들리면 또 짜릿하고 난 그런생각을 먼저 하곤해

그리고 너 질속에 샆입하고 너 예쁜얼굴 바라보면

세상 다가진 느낌이구

여동생 오빤 나람 섹스할때 언제가 가장 좋음?

나 음 샆입전에는 너 알몸 바라볼때 정말 미칠거같이 좋구

너 질구 ㅇㅇ아 우리 음란단어 쓰자 더 꼴릿할듯

여동생 응 조아조아 나두 그게 더 흥분되 히~

나 응 몸바라볼때랑 너 보지에 손가락 넣어줄때

너 그 예쁘고 자그마한 보지에 손가락이 스르륵

들어가는거 바로 앞에서 보면 진심 쌀거같이

완전 짜릿

여동생 응 나두 오빠손가락 내 보지속으로 들어

오면 너무 좋앙~

나 늘 말하는거지만

나니까 나라서 가장 비밀스러운운곳도 다 벌려

보여주고 받아준다는 그래서 그마음이 먼져라 더 소중히 아껴주고 더 정성스러운 애무가 되더라구

손가락 너 거기에 넣을때도 혹시 상처생길까

더 조심스럽고..

여동생 응 맞오 오빠니까 오빠라서 나두 내가 사랑하는

내남자니 나두 내몸 내 보지도 사랑하는 오빠니까 다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거지 오빠  근데 진짜 야하다 보지 보지 하니까 힛

글구 엄창 흥분된당 히~~

아 마따 나 동내 휘트니스 1달남았는데 그만

할까봐

나 왜?거기 비싸잖아 아깝게..1달치면 어디임??

여동생 아니 나 1:1 PT신청안했는데

트레이너 한명이 계속 도와준다고 괜찮다고

그럼서 자꾸 슬쩍슬쩍 다리랑 허리 엉덩이

터치 하는데 진짜 너무 싫구 개소오름돋아 오빠~ㅠ

나 그놈 너 이쁜건 알아가지고 나쁜XX

나 그럼 나랑 아팟 휘트니스 같이할까?

1인 월 마논이야 한번 신청해볼까 하고

상담받으니 시절은 중급정도 되고 런닝머신에

대따큰 모니터있어서 너 좋아하는 런닝하기

딱 좋을듯?  우리 걍.이번에.등록할까?

아 그리고 거기 트레이너 50대 아자씨 

그냥 관리만 하는듯 하더라구 ㅋㅋ

여동생 오홍 오빠 바로 등록하자

울 이쁜이랑 같이가서 운동하면 진짜 더

운동잘될듯 그리고 너두 맘놓구 운동할수있구

울 이쁜이 내동생으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오빠를 너무 사랑해주어서 또 고마와~

오빠랑 영원히 같이살자~~사랑해

여동생 오빤 정말 로맨티스트~~사랑해오빠

영원히.. 나도 내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구

감사해 오빠~

나 나도 울 이쁜이 영원히 사랑해~~♥

END 최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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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이나이는 91년생 양띠

키 178에 68~70

얼굴형은 엄마닮아 갸름한편에

여동생랑 나랑은 좀 외모는 비슷한편임

개썅마이웨이 누나뇬은 아버지를 더 많이 닮아

좀 개잘생긴뇬 + 살짝이뿐뇬 정도ㅋㅋㅋ

쓰면서도 또 빡침이 올라옴 결혼한다고

예비매형 인사올때 진심 매형될놈 개불쌍했는데

지금껏 아이낳고 잘사는거 보면 진심 개여우

맞는듯 ㅋㅋㅋ 난 매형 곧 쳐맞고 이혼한다에

손목아지 걸고 그럴줄알았으니 ㅋㅋㅋ

내 전공은 컴공이고 대학원은 인공지능 관련학부

다니다 2학차에 땔침  땔친이유 진심 돈아까운

내동생이랑 친구 미영이는 96년쥐띠임

키는 여동생이 171~2정도

미영이는 173정도  둘다 개날씬하긴 함

여동생은 지말로는 54라는데 더 나가도 상관음

뭐 근친이네 머네.욕하셔도 상관음씀

둘다 성인이고 나나   여동생이나 둘다 거의 비슷

한 사랑감정 들어 서로 관계한거고 지금껏 암묵적

으로 잘살고 있으니 글고 그냥 이대로 평생 살거 같긴함 

미영이 계도 종종 놀러옴 올때마다 셋이 섹스하고

그러진 않음 그냥 웃고 떠들다 서로 안아주고

키스만 하거나 몸어루만지다 거실에서 셋이

잘때도 많음 솔까 쓰리섬 부담됨 개힘듬 ㅡ ㅡ::

아 가끔 내가 미영이나 여동생 보빨할때 여동생이

나 미영이가 교대로 내 밑으로 들어와 곧휴

빨아주는데.이거 개개개 짜릿 좋음 강력추천

글고 미영이네도 아버지가 영국에서 자그마한

무역업 하셔서 계 엄마도 한국에 거의.안계심

거의 우리처럼 계 오빠랑.동거모드

나랑 동생 첫 섹스후 이러고 살은지 거의 4년되감

그중 2년은 우리둘만으로.부모님 아팟에서 살고

아마 이 이아팟에서 계속 동생이랑 살거같응

가끔 호칭은 서로 자기야 하긴하는데 좀 웃김

글다 술먹고 여봉봉 하면 정말 개닭살돋아 못함 ㅋㅋ

★가끔 재미난 에피소드 있음 쓸예정★

이거 폰으로 쓰려니 개노가다 맞음 ㅡ ㅡㅋ

★그리고 최대한 사실그대로 쓰려고 노력많이해씀

내가 쓴거 싹다 다시 정독했는데 거의 다 사실대로 쓴가임

근데 나도 미친놈처럼 쓰다보니 새록새록 그간 여동생이랑

지내온  나날이 다시 떠올라 쓰는내내 너무 처음처럼 설레이고

행복했음

그래서 더 미친듯이 글올린거라능 그리고 그 힘은 많은분들의

응원과  관심과 너무고마운 관심댓글이여씀 진짜진짜 감사드림

ㅠ ㅠ

그래서 더 미친듯이 쓴거같음 ㅋ

그동안 쓴이 응원해주시고 좋은말씀 해주신 분

정말루 감사드림니다~^^ 

여러분의 음원으로 오래오래 잘 살아보겠습니다~♥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