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51
나는 식탁에서 따뜻한 핫초코를 준비했다. 그리고 세수 후 수건으로 머리를 두른 그녀와 식탁에서 준비한 핫초코를 즐겼다.
그때 문이 열리고 와이프와 진원이가 들어왔다.
“오빠, 언니랑 잘 다녀왔어?”
여친이 팬티만 입은 채 몸도 가리지 않고 천연덕스럽게 물어봤다.
“어 재밌게 놀다왔어ㅎㅎ.”
나는 와이프의 표정을 살폈다. 진원이의 팔에 안겨있는 그녀는 비교적 표정이 좋아보였다.
“같이 씻을까?”
“…응? 어 그래..”
와이프는 살짝 웃으며 대답했다. 아침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 분위기 좋은데~ ㅎㅎ”
와이프가 나의 말에 쑥스러운듯 웃으며 진원이에게 기대안겼다. 진원이는 그런 와이프를 사랑스러운듯 안아줬다.
곧 진원이와 와이프는 속옷만 입고 화장실로 향했다. 불빛속으로 속옷만 입은 두 남녀의 실루엣이 사라지는걸 바라보며, 아침과 너무 대조되는 모습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언니 아침보다 기분 많이 나아져서 다행이다.ㅎㅎ”
“어, 걱정됐는데 진원이가 잘 풀어줬나보네”
여친도 슬며시 나에게 기댔다. 그녀의 봉긋한 가슴이 탐스러워 그녀를 어깨동무하며 가슴을 한손으로 살며시 움켜쥐었다.
크지않은 나의 한손에 꽉차는 그녀의 가슴이 너무 부드러웠다. 그녀는 슬며시 나의 목에 키스하며 안겨왔고 그녀의 오른손은 나의 팬티위를 살며시 더듬었다.
여친은 성욕이 강하다. 가끔씩 예전 남친과의 순결이니 이런말이 그다지 신빙성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자주 있었다. 이런때가 그런때다.
두번의 사정후 피곤해서 그만하고픈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내 물건은 다시 서서히 부풀어 오른다. 그걸 본 여친이…
“… 오빠 빨아줄까?ㅎㅎ..”
귀엽게 물어보고 웃으며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여친.. 하지만 정말 피곤하다.
“아니 .. 두번 했는데 피곤해서 .. 근데 넌 대단하다. 앞으로는 나혼자 감당이 안될거같아.”
“ㅎㅎㅎㅎㅎㅎㅎㅎ 왜 오빠 힘이 딸려? ㅎㅎㅎ”
“응, 앞으론 일본애들 불러서 한두명 더 끼워서 해야할거같아. ㅎㅎ 널 감당하기가 힘들어.”
“ㅎㅎ 누굴 끼워줄건데?.”
여친 말의 뉘앙스에 뭔가 기대가 느껴졌다.
“뭐.. 료스케 잘하던데.. 인물도 좋고. 료스케랑 할까?”
“ㅎㅎㅎ 어떻게 할건데?”
“뭐 그냥 애들 초대 한번 더 하지뭐. 그리고 뭐 료스케한테 슬쩍 말해볼게.”
여친은 수줍은 듯 웃었다.
“모레쯤에 초대해볼까?”
“… ㅎㅎ 그래..”
여친의 대답에는 이제 수줍음이 없다.
술취한 와이프를 진원이와 료스케가 겁탈할때 여친의 그곳은 무척이나 젖어있었던 기억이 났다. 그녀는 태연하게도 남자친구 앞에서 여러 남자와의 잠자리를 기대하는듯 했다. 언젠가 이런 날이 올거라 생각은 했지만 그녀의 욕구는 나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화장실에서 진원이가 수건을 아래에 두르고 나왔다. 문을 닫아주려는 진원이를 와이프가 습기가 빠지지 않는다며 그냥 두라고 했다. 화장실 안에는 알몸으로 머리를 말리는 와이프가 적나라하게 보였다. 그녀의 눈치를 살피느라 바라보고 있던 나를 여친이 주시하며 피식 웃었다.
와이프는 머리를 말린 후 수건으로 간단히 앞만 가리며 방으로 들어갔다. 여친의 실룩이는 엉덩이와 매력적인 뒤태는 이제 이 집에서는 자연스럽게 흘리고 다녔다.
진원이가 어떻게 해줬는지는 모르겠지만 둘의 사이가 많이 좋아보였다. 다행이란 생각과 궁금증.. 그리고 둘 사이가 뭔가 나의 예상을 벗어난 듯한 불안감도 같이 공존했다.
방안에서 와이프와 진원이는 잠자리를 할까… 궁금해서 베란다에서 보고싶지만 오늘은 왠지 그렇게 땡기지가 않는다.
여친에게 들어가 자자고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침대에 누웠지만 오늘은 기분이 묘한게, 이런저런 걱정에 쉽게 잠에들지 못한다.
‘혹시 나에게 실망한 와이프가 진원이에게 마음을 뺏기지 않았을까?’
[출처] 어학연수 51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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