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달라졌어요.1부22
우리의 계획은 이러했다.
내가 XX선배에게 미희와 가까워 지는법을 알려주는척 하면서 XX선배랑 친분도 쌓는걸로...
XX선배를 피해만 다니던 내가 이젠 당당해졌다.
선배에게 이래저래 여자에 대해 알려주기도 하고 미희와 함께 술자리도 마련해줬다.
물론 술값은 오로지 XX선배가 냈지.
이제 XX선배는 미희의 일이라면 내게 전적으로 의지를 한다.
선배님! 우리 쉬는날 놀러 갈까요?
미희도 가나?
당근이죠....
어디로?
제주도 한번 갈까요?
제주도? ...그긴 당일치기 곤란 할텐데....
당연하죠 그래서 제가 제주도로 잡은 겁니다.
마른 침을 꿀걱 삼키며 귀를 솔깃 한다.
그럼 방을 두개 잡아야 하겟네...
당연하죠 미희가 방 하나라면 따라 가겠어요?
그럼 미희가 방하나 차지하고 우리둘이 한방을 쓴느건가?
헐~ 미쳤어요? 남자둘이 징그럽게 같이 어떻게 서요?
그럼 정수 네가 미희와...?
어이쿠 선배님 무슨 말슴을....미희는 제 스타일 아닙니다.
그럼 내가 미희와?
당근 아닙니까 ...안그럴거면 뭣하러 제주가지 가겠어요?
미..미희가 하럭을 할까?
안하면 하게 만들면 되죠
어떻게?
가서 술을 잔뜩 먹일께요 그리고 같이 한방에 자면 되요
헉 그러다가 강간범으로 몰리면 나 끝장인데.
그럴리가요...선배님이 먼저 방에 들어 가시면 제가 미희를 술 더먹여서 그방으로 보냐면 미희 슷로 들어간거니까 강간은 아니죠 ....그리고 제가 증인 서면 되쟎아요
그...그래도 정말 괜찮을까?
걱정 붙들어 매십쇼... 그대신 잘되면 선배님이 저한테 한턱 크게 쏘셔야 됩니다.
그..그런건 걱정마 미희만 내꺼 된다면 내가 무슨 부탁 이라도 다 들어줄께
네 고맙습니다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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