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탕] 새엄마랑 내얘기 ㅡ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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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22:49
엉덩이 탓도 있었지만, 그 기분을 최대한 느껴보려고 아주 천천히 움직였다.
처음해보는 자세인지는 몰라도, 준혁이가 자꾸 빠져나올거 같더라고.
그래서 한동안 계속 움직임에만 신경쓰고 있었다.
그리고 몸을 약간들어 봤더니 그나마 조금더 깊게 들어가더라고.
그상태에서 자리?잡겠다고 본의아니게 좌삼삼우삼삼도 했는데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순영이의 등을 처음으로 보는거 같더라.
엎드려 있는 상태에서 고개는 왼쪽으로 향해있는데 눈을 찡그리고 있더라고.
다시 엎드려서 볼에 입을 한번 맞추고 목과 어깨, 등쪽에 한번씩 입을 맞추고 다시 쳐다봤다.
내가 피스톤 운동을 할때마다 따라서 움직이는 상체가 너무 신기하더라.
점같은거 하나 없이 깨끗하고 팔이나 얼굴보다도 더 하얗더라.
고개를 내려 엉덩이쪽을 바라봤는데, 허리도 꽤나 잘룩하고.
한 팔로 목부터 시작해서 등 전체를 어루만졌다.
그리고 다시 엎드려서 볼에 입한번 맞추고, 입술쪽으로 내려가는데 좀 불편하더라고.
살짝 닿으니까 순영이도 고개를 더 돌려주긴 했는데 쉽지는 않더라.
불편하긴 해도, 혀를 내밀었더니 순영이 역시 혀를 내밀어 받아줬고.
약간 엇나가긴 해서 서로의 혀가 입밖으로 나온 상황이지만, 그것도 꽤 흥분되더라고.
음. 음.
이런 신음소리를 내는데 엎어진체 내 쪽으로 최대한 목을꺽어 그런가 숨쉬기 불편한 듯 한 느낌?
힘들어 하는거 같아 포기하고 그대로 고개를 쳐박고 움직임에 집중했다.
여전히 준혁이 자식은 자꾸 밖으로 나오려고 하는데 움직임을 빨리할 수는 없더라.
내 엉덩이 쪽으로 손을 내밀어서 잡아보려고 했는데, 쌍둥이만 잡히더라고.
위치를 바꿔서 순영이의 사타구니 쪽으로 손을 내밀었더니 허리를 살짝 들어주더라.
그리고 준혁이를 찾느라 여기저기 더듬었는데 클리를 건드렸더니 힘이 풀린 듯 다시 엎어지더라.
그래도 손목을 움직이는데는 불편함이 없더라고.
내손에 잡힌 준혁이의 기둥은 순영이의 애액 때문에 끈적임이 느껴지더라.
준혁이를 살짝 잡고 움직이니 그나마 수월하게 펌핑질 할수 있었어.
그때부터 움직임을 빨리 했지. 순영이도 역시 움직임에 맞춰 신음소리를 내고.
그러다 보니 쌍퉁이 녀석이들 준혁이를 잡고있던 내손을 찰싹찰싹 때리는데, 그녀석들 마저도 끈적끈적 하더라
그렇게 어느정도 움직이다가 다시 손을 옮겨 클리를 만져주는데, 손바닥에선 털도 느껴지더라.
클리를 계속해서 만저주니 순영이도 더 큰 신음소리를 내고, 그자세가 엄청 불편하긴 했지만 왠지 좋아하는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 계속 그러고 있었다.
그러다 다시 느껴지는 쌍둥이 녀석들.
움직임이 빨라질때마다 클리를 만저주는 내 손가락에 닿는게 신경쓰여 쌍둥이들을 움켜쥐고 클리쪽으로 끌어당겼지.
쌍둥이들을 덮고있는 살이 축처져 있어서 그 살로 클리를 덮었다.
손가락을 계속 움직이면서 살에 덮혀있는 클리쪽을 더 강하게 누르면서 돌렸더니.
“으음..으음...좋아...”
이런말을 내뱉더라.
좋다는 말에 자극받아서 더쎄게 누르고 돌렸더니.
“하아..하아...자기야...”
그말에 나도 놀랬지만, 더 놀랜 준혁이에게서 사정감이 몰려오더라ㅜㅜ
움직임을 멈추고 클리쪽만 미친 듯이 돌렸다.
“자기야...자기야...아아..”
순영이 신음소리에 급 사정감이 몰려왔고 이렇게 끝내는건 아닌거 같아 준혁이를 빼내고 순영이의 몸을 돌려눕혀서 ㅂㅈ에 입을대고 씩씩대며 미친 듯이 빨았다.
아아! 아아!
그순간에 너무 흥분해서 날이 밝은데도 구명을 살펴볼 생각을 못했다.
씩씩대는 가쁜 숨소리와 내 신음소라가 섞인체 ㅂㅈ를 빨아대는데, 준혁에게서 금방이라도 쏟아낼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
그렇게 ㅂㅃ하는 중에도 내 숨소리가 어찌나 씩씩 대는지 숨을 내뱉을 때 마다 뜨거운 내 입김이 느껴지고 순영이도 내가 숨을 내뱉을 때 마다 움찔대는 걸 알겠더라.
흐아. 흐아. 이소리를 내면서 얼굴을 가슴으로 옮겨 꼭지까지 미친 듯이 빨면서 손을 내려 다시 클리를 자극해 주는데, 그때부터 순영이가 온몸을 베베꼬듯 움직이더라.
가슴을 이리저리 옮기면 핥을때마다 내 입주변에 묻은 침과 애액이 다 느껴지더라.
그리고 키스를 하려고 얼굴을 옮기는데, 순영이는 손을 내려 준혁이를 잡고는 ㅂㅈ쪽으로 당기더라.
순영이 얼굴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아래쪽을 쳐다보면서 순영이의 움직임만 주시했다.
곧 주니어가 ㅂㅈ 안쪽으로 빨려들어가고 그 안의 따뜻함을 느끼면서 다시 순영이 위에 엎어져 버렸다.
아하아. 아하아.
가쁜숨을 내쉬는 순영이의 신음소리에 힘을주어 준혁이를 더 힘껏 밀어넣었지.
하아아아!
그 신음소리를 내고 온몸에 뼈가 없는 사람처럼 그냥 축 처져서 가쁜숨만 내쉬고 있더라.
키스를 하려고 입을 갖다댔는데 혀를 내밀어도 그냥 입만 벌린체 하아.하아. 이런 소리만 내고 있는거야.
키스 대신 짧게 짧게 입만 맞추고 허리를 움직여 천천히 넣고 빼기를 반복했어.
그러다 문득 생각난게 아까 그 질 안쪽의 돌기.
준혁이 쪽에 온신경을 다하고 천천히 질 안쪽을 느끼면서 넣어봤는데, 더 이상 넣을수 없을 때 까지도 그 돌기의 느낌은 안나더라.
다시 천천히 뺏다가 해봤는데, 여전히 느낌이 안나는거야ㅠㅠ
그정도 단단함에 굵기라면 분명 귀두끝에서 느낌이 났을텐데 말이지.
또다시 의문을 뒤로 하고 움직임에 집중하기로 했다.
돌기 찾는사이 틈을 준 것 같다는 생각에 입을맞추며 혀를 내밀었더니, 이번에는 받아주더라.
키스를 이어가며 다시 허리를 움직이다가 속도를 점점 빨리했다.
왠지 신음소리가 잦아진 듯한 느낌이라 클리를 자극해 주려고 한손을 이리저리 움직여 봤는데, 생각보다 편한 자세가 안나오더라.
포기하고 계속 피스톤 운동을 이어갔다.
그렇게 한참을 하다보니 다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하더라고.
그소리에 움직임을 빨리하기도 느리게 하기도 하면서 나역시 신음소리를 내줬다.
한참을 그러고 있으니 신음소리가 규칙적으로 변했고, 나역시 사정감이 사라져서 준혁이를 빼내고 그 자리에 내 얼굴을 옮겼지.
혓바닥을 최대한 내밀어서 똥꼬 근처에서부터 위로 핥아 오르니 그제서야 순영이가 몸을 꼬면서 신음하더라.
그렇게 두어번을 하고 클리쪽에 혀를 내밀어서 자극해 주다가, 손가락을 구멍쪽에 대고 좌우로 움직이면서 자극해 주니까.
다시 아까와 같던 신음소리를 내뱉더라.
뽀뽀하듯 빨아주다가, 오므린 입술사이에 클리를 물고 힘을주다보니까 살짝 몸을 떠는거야.
클리를 입술로 깨물고 혀를 내밀어 빠르게 움직여주니 내 머리에 손을 올리더라.
그러다 잠시후에 후에 내머리에 살짝 힘을줘서 당기더라.
고개를 살짝 들어서 쳐다봤는데, 턱밖에 안보이더라.
입주변에 다시 축축함이 느껴져서 털쪽에 비비면서 닦아?주고 몸을 들어서 순영이 한테 엎어져서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여 입구쪽을 찾아봤다.
내 순영이 털에 닿았는데, 내가 닦아낸 침과 애액 때문에 털이 축축한게 느껴지는거야;;ㅋ
그 덕에? 자연스럽게 입구를 가늠할수 있겠더라고ㅋㅋ
흐아아아아아.
준혁이가 끝까지 빨려들어가니까 어느새 내머리를 팔로 감싼 순영이가 긴 신음 소리를 내뱉더라.
몇초간 부드럽고 따뜻한 ㅂㅈ를 느끼고 난 뒤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자기도 모르게 그러는건지, 일부러 그러는건지 모르겠는데, 내 머리를 감싸던 팔을 내려 손바닥으로 등과 어깨 여기저기를 불규칙적으로 쓰다듬어 주더라고.
그렇게 움직임을 계속하는 와중에도 떠오르는 건, 콘돔이더라ㅠㅠ
한참을 그자세로 움직임을 하면서 키스를 하고...
서로의 신음소리 외에는 아무말도 없었다.
그순간에는 왜인지 전과 다르게 진지한? 느낌이었어.
서로 말없이 그냥 그순간을 즐기는 그런...
전부터 관계를 가질때마다 참아내던 신음소리를, 이제는 참지않고 내뱉고 있다고 느꼈거든.
움찔한다거나 가끔씩 떨던 몸들이 전보다 더 자주, 길게 하더라고.
새로운 그런 모습에 나도 더 집중해서 움직여 줬고.
얼굴로 다가가 키스를 하는데, 전에 하던 키스와는 다르게 정말로 사랑스럽게 키스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어.
그때 너무 좋았다.
그리고 그게 자극이 되어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나역시 움직임이 빨리하거나 준혁이에게 최대한 힘을 준체로 움직였더니, 다시 더 큰 신음소리에 흥분감이 몰려오고.
날이 점점 어둬워 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그순간을 느끼는 순영이 얼굴을 다 볼수가 있더라.
입을 살짝 벌려서 간간히 신음소리를 내고, 눈을 꼭 감고 준혁이를 느끼고 있는 모습.
한참 그모습을 바라보다 움직임을 점점 빨리했다.
짧게 짧게 끊던 신음소리는 움직임이 빨라질수록 길게 이어지다가 아래쪽에서 정말 퍽!퍽! 하며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들릴만큼 미친 듯이 움직였는데,
“아아아아아. 자기야. 아아아”
힘이 들긴 했지만, 그소리에 힘을 뺄순 없었고, 나역시 같은 신음소리를 내뱉으면서 정말 말그대로 죽을힘을 다해, 말그대로 박아댔다.
흐음. 흐음. 아아아아.
머리를 좌우로 움직이면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 그순간 순영이가 힘을주는게 느껴지더라고.
준혁이를 꽉 조여주는 그 느낌이, 전처럼 일부러 힘을줘서 조여주는게 아니라, 내 빠른 움직임에 따라서 불규칙하게 조여졌다 풀리고 한참을 조였다가 살짝풀리고 다시 힘이 들어가는.
흥분되면 준혁이ㅅㄲ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꿀떡때거나 움직이는, 그런 것 같더라.
분명한건, 순영이가 일부러 힘을주지 않았다는거야.
이후로 지금까지 관계를 갖을때도 자주 그랬거든. 그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얘기 한적은 없고, 그저 그때가 흥분했을때라 생각하고 더 빨리 움직이는 식이였어.
그런데 문제는 그순간에 사정감이 미칫듯이 몰려온다는거야.
좀더 하고싶은데? 꽉꽉 조여주는데다 움직임까지 빨리하니 완전 미칠 듯 하지.
더군다나 순영이도 그때에 신음소리는 최고조에 다다르고.
사정감을 늦추려고 준혁이한테 힘을 뺀채로 움직임만 빨리하면 그나마 늦출수 있더라고.
그렇게 한참을 하다가 조여주는 느낌이 덜했을 때 그대로 엎어져버렸다.
아하아. 아하아. 아하아.
흐으. 흐으.흐으.
서로 그렇게 소리를 내며 숨을고르다가 다시 한번 나를 꼭 안아주는데, 내몸에서 땀이 그렇게 많이 느껴질수 없더라고.
아아아아앙.
-신음소리는 아니고, 안아줄 때 가끔 이런소리를 낸다.
이러면서 힘을줘서 꽉 끌어안더라.
침대에 처박았던 얼굴을 올려서 쳐다봤더니 살며시 눈을 뜨더라.
“좋아요...?”
웃으면서 고개를 살짝 끄덕이더라.
그런말이 왠지 부끄러워서 다시 침대에 엎어지면서.
“나두...”
이랬더니 다시 힘주어 안아주더라.
한참을 그러고 있으니 순영이가 준혁이을 꽉 줘여 주는거야.
일부러 가만히 있었다.
꾹 눌렀다가. 꾹꾹 눌렀다가.
일부러 모르는척 가만히 있었더니 이번에는 계속 힘을주면서 누르기만 하길래 그제서야 웃으면서 쳐다봤다.
“별로야....?”
“응?”
“내가 힘줬는데....”
평소처럼 막 웃지 않아서 그런지 신경쓰였나 보더라.
“아~. 난또 뭐라고...느낌났어요....”
“근데 왜 가만있어...”
“그럼.....이렇게 할까....?”
이말을 내뱉고 다시 엉덩이를 움직였더니 아아. 이러고는 눈을 한번 찡그리고 쳐다보더라.
나도 그냥 눈마주 치면서 쳐다만 보면서 그러고 있었는데, 턱을 당기더니 입을 내밀더라.
키스가 시작됨과 동시에 움직임을 빠르게 시작했더니, 키스하는 와중에도 계속 신음소리를 내뱉더라.
그렇게 몸이 움직이니 입술도 살짝씩 떨어졌다가 다시 붙고.
아까처럼 일부러 힘을 주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조이는 힘을 느끼고 싶어서 계속해서 움직이다가 입을떼고 얼굴을 쳐다봤다.
그럴 때 표정이 어찌되는지도 궁금하고.
그렇게 한참을 쳐다보고 있으니 순영이도 다시 눈을 뜨는거야.
말없이 서로 쳐다보는데, 얼굴도 찡그렸다가 입도 벌리면서 신음소리를 뱉어내고, 다시 나를 바라 보는게 몇 번 반복 되더니.
내 어깨를 잡고있던 한손을 내려서 내 얼굴을 어루만질 때 힘을 몇 번더 강하게 했더니, 하아. 으음. 아아. 이러면서 눈을찡그렸다가 다시 눈을 뜨고는
“하아아...으으음...자기야...좋아...?”
이러는데, 그때진짜 장난아니었다.
야설에서나 나올법한 말인줄 알았는데, 내앞에서 순영이가 그러고 있다는게 정말로 믿어지지 않더라.
무슨말을 할지 몰라서 그냥 쳐다만 보는데.
“아아...하아..으응?...좋아?”
다시한번 더 묻기까지 하더라.
지금도 그때생각 하니 꼴릿꼴릿 하다;;;;
말없이 고개를 몇 번 끄덕이고 준혁이가 꼴릿꼴릿 해 지기에 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팔로 내목을 감싸고 끌어당기기에 순영이 머리옆으로 엎어졌는데, 고개를 돌려 내 귓쪽인지 볼쪽에 입을 한번 맞추더니
“..하아..나도...나도 좋아...”
그말에 힘을내고 정말 최선을 다했다ㅡ_ㅡ
그런말들이 준혁이를 자극해 주기는 했는데 사정감은 없더라고. 그냥 그속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움직이기만 했지.
온몸은 진작에 땀 투성이었고, 내몸에서 나오는 열기로 답답하기 까지 하더라.
그렇게 간간히 고개를 들어서 내려다보면, 신음소리를 내면서 내 얼굴을 닦아 주기도 하고.
선풍기가 간절하더라.
우리 순영이는 선풍기 바람을 엄청 싫어하거든. 그래서 그때는 방에 선풍기가 없었다ㅠㅠ
몇 번을 졸라서 거실에 있는 선풍기좀 갖다놓고 틀자니까 그렇게 싫어하더라. 춥다고ㅠㅠ
1년후에는 바뀌게 되어서 좀 살만했었다.
드디어? 준혁이에게서 사정감이 몰려올때에 조금만 참고 더해볼까 했는데, 방안이 너무 더워서 도저히 못하겠더라.
얼굴과 등쪽에 땀도 땀이지만, 머리카락에서 흘러내리는 땀이 눈에 떨어져서 계속 따가웠거든.
아, 울학교는 두발자유화 머 어쩌구 그래서, 염색하고 심하게 길지 않으면 별말 안한다.
오히려 삭발하면 반항한다고 뒤지기 처막는 경우도 있었다;;;
더군다나 방학이었으니 난 좀 기르긴 했었지. 자르러 나가는게 귀찮았던게 사실이었고.
정말 참기 힘들었던건, 순영이하고 내 아랫배가 땀 때문에 미끄럽고 간지러울 정도라 준혁이한테 집중하기 어려웠거든.
그런것들 때문에 사정감이 몰려오다가도 사라지고 준혁이는 감각이 없고, 힘만들고ㅡ_ㅡ;;
좀 짜증이 나서 준혁이한테 힘 빡! 주고 미친 듯이 움직이다보니 사정감도 몰려오기 시작하더라고.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속도를 점점 쎄게 했더니, 다시 순영이한테서 미칠듯한? 신음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당연하든 그런 반응이 사정감을 들게 해주니, 빨리 움직였는지도 모르고.
준혁이의 뿌리 안쪽에서부터 묵직함 같은 뭔가가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한쪽팔로 몸을 지탱하고 그때부터 미친 듯이 움직여 댔지.
그리고 곧,
으으으으으으으으으.
이런 소리를 내면서 절정을 향하는데, 순영이도 같이 신음소리를 내면서 내 등을 핥퀴듯이 손가락을 오므리더라.
한번에 쏟아내기 위해 끝까지 참아내다가, 도저희 참을수 없는 순간 내새끼들을 한번에 쏟아 냈다.
으윽. 으윽. 으윽. 으으으.
사정할때에 순영이가 살짝살짝 떠는걸 느꼈는데, 온몸에 힘이 빠져나가 엎어져 있던 상태라 확실히 느낄수가 있었어.
순영이 입에서는 계속해서 하아. 하아. 이런소리가 나오는데, 한번씩 내 뱉을때마다 딸꾹질 하듯 가슴쪽이 움찔움찔 하더라.
정말 아무생각도 안나고 나와 순영이 입에서 내뱉는 가쁜 숨소리만 들리더라.
그러다가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진짜 딱 이생각이 들었다.
어느새 준혁이ㅅㄲ는 작아져버린게 느껴지고, 좀전에 순영이가 내뱉었던 말들이 떠오르더라.
고개를 들고 쳐다봤더니 옆으로 향해있던 고개를 돌려서 눈을 뜨더라.
살짝 미소띄워 주고 입을 눈쪽으로 향했더니 살며시 눈을 감기에 다시한번 입을 맞춰주고, 고개들어 내려보다 보면 순영이도 다시 눈을 떠서 날 쳐다보는데, 그때 반대쪽 눈에도 입을 맞췄더니 씨익 웃더라.
그리고 눈을 떠서 나를 한참 쳐다보다가.
“사랑해...”
이러는데, 나도 모르게 헉 소리가 나오더라.
진짜 아무말 못하고 눈 똥그래서 쳐다만 보고있었는데.
“...왜에...?....아니야..?”
그러기에 고개를 졸라 빠르게 가로저으면서.
“아니!아니!...그게 아니구요...”
이러고 어버버 하고있으니까, 씨익 웃으면서 날 끌어당기더라. 그리고 나서는...
“사랑해, 자기야...”
와, 진짜. 그때 어찌나 감동받았는지.
진짜 하늘을 날라가는 기분. 뭐 그랬을꺼다.
그렇게 꼭 서로 꼭 끌어안고 있는데, 그제서야 왠지 모르게 민망함이 몰려오더라.
이제 일어나야 할거 같은데, 도저히 일어날수가 없더라. 얼굴볼 자신이 없는거야.
나도 사랑한다고 말해 놓고서는, 순영이가 사랑한다고 했는데, 왜그렇게 그게 부끄럽던지;;;
“이제 씻자...”
순영가 먼저 말을꺼내고 몸을 일으키려고 하기에 옆으로 몸을 옮기면서 계속 멍때리고 있었다.
순영이를 쳐다보면서 멍때렸던 것 같은데, 정확히 어디를 보고있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내가 정신 차렸을때는, 순영이가 침대에 걸터앉아있다가 아래쪽에 한손을 잡고 엉덩이를 살짝들어서 화장대에 있던 티슈를 꺼내는 모습.
그리고 몇 번 아래쪽을 닦아 내더니 티슈를 더 뽑아서 그 휴지로 준혁이를 감싸고 꼭 쥐었던거.
화장실까지 같이 들어갔는데, 가는동안 기억은 없다ㅡ_ㅡ;;;;;;;;;
변기뚜껑 내려 거기에 앉아서 샤워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자기몸에다 물을 적시고 여기저기 한손으로 비비다가 내게서 등을 돌리고 쪼그리고 앉아서 내새끼들이 침투한 그곳에서 꺼내는거 같더라.
잠시후에 일어나더니 내 앞으로 와서 내몸에 물을 뿌리면서 씻겨주는데, 왠지 그게 부끄러워서 계속 눈감고 있었다.
조금만 눈을 떠보면 가슴이 보이고, 조금만 눈을 내리면 음부가 보이는데, 그순간에 그게 왜그렇게 부끄러웠는지 모르겠더라;;;
그냥 눈 꼭감고 턱을 들고만 있었다.
뒤로 돌라는 말에, 자리에 일어나서 그냥 등만 돌리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준혁시 ㅅㄲ는 왜또 커져있는건지;;;;
어느새 수건으로 내등을 닦아주다가 뒤로 돌리기에 돌아섰는데, 목에서부터 가슴으로 점점점 내려가면서 허리숙여 닦아주는데, 준혁이 진정시키느라 죽는줄 알았다.
수건이 아랫배쪽에 느껴졌을 때 쯤에 준혁이를 손으로 한 대 툭 치더니
“얘는 왜그래 자꾸....”
이러고는 웃으면서 허리를 펴더라고.
그래서 그냥 꽉 앉았다.
“사랑해서 그런데....”
그렇게 가만히 안고있다가 떨어지더니, 다시 닦아야 겠다면서 한번더 닦아주더라.
이번엔 내가 닦아주겠다고 그러고 수건을 뺏으니까 그냥 나가 있으라더라.
딱히 억지로 한말도 아니고, 아쉬울 것도 없었는데 그냥 그말에 따랐다.
그렇게 밖에 나와서 화장실쪽 침대 끝에 앉아서 가만히 화장실 쪽을 쳐다보고 있는데, 준혁이 ㅅㄲ 빨딱빨딱 대고 있어서 다리사이로 집어넣고 다리를 꼬았다;;;
횽들 그거 알지? 그렇게 하면 준혁이 사라져서 털만 보이는거ㅋㅋ
화장실을 정면으로 보고있는데, 빨딱대고 있는게 민망해서 그리했다;;;
바로 순영이가 나오더니 왜 그러고 있냐면서 다리를 닦더라고.
아무말 안하고 지켜보다가 옷장쪽으로 가는거 붙잡아서 내쪽으로 끌어당겼다.
옷입어야 한다는거, 그냥 이러고 있자 했어.
그냥 순영이 살냄새 맡으면서 꽉 끌어안고 있는데, 머리를 몇 번 만져주더니 내 정수리쪽에 얼굴을 가져다 대더라.
얼굴을 움직여서 위로 올려다 보니까 바로 가슴이 보였고, 나를 내려다보던 순영이도 그걸 느꼈는지 몸을 살짱 웅크리더라고.
허리를 펴서 가슴을 물었더니 하지말라면서 빼려고 하더라고.
옷입고 오겠다는거 그냥 이러고 자자고 하면서 순영이를 끌어안은채 침대뒤로 누워버렸다.
내 머리위에 순영이 얼굴이 있는 꼴이 됐는데, 나는 올려다보고 순영이는 내려다보고.
“내가 그렇게 좋아요?”
이러길래.
“그렇게 좋은건 아니고....사랑해...”
이지랄 했다ㅋㅋㅋㅋㅋ
내말을 듣고는 내 이마에 뽀뽀해 주더니.
“나도 사랑해요”
“요는 빼고...”
이랬더니, 하! 하고 웃더라.
순영이가 침대 윗쪽으로 올라와서 자리잡고 누웠는데, 그런 순영이 가슴을 만지면서 쳐다보고 있었다.
오늘은 그만하고 일찍 자자는데, 그때가 10시도 안된시간이라 뭘 벌써자냐고 했더니.
“내일 학교 가야되잖아요...?”
이러더라ㅠㅠ. 현실로 돌아온 ㅈ고딩.ㅠㅠㅠㅠㅠㅠㅠ
“아! 짜증나!”
이러고 그냥 나도 순영이처럼 천장보고 누웠더니 이번엔 순영이가 몸을 돌려서 내 가슴쪽에 팔을 올리고 감싸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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