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탕] 새엄마랑 내얘기 ㅡ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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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전
그렇게 뜨겁다 못해 후끈한ㅋㅋ 밤을 보내고 눈을 떳는데, 여전히 아줌마는 없고, 나는 홀랑벗고 대자로 누워있더라ㅋㅋㅋ
나혼자 눈뜨는 그 상황이 며칠전까지는 뭔가 아쉽더니 이제는 별생각 없더라.
시계를 보니까 8시가 조금 넘었더라.
방학인데도 그때 눈을뜨는거 보면 나도 참ㅋㅋ
다시 홀딱벗고 이집에서 다닐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엄마 돌아가시기 전에 병원에 계실 때, 집에있으면 항상 다벗고 다녔다.
그냥 한번 그래봤는데, 그게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고.
꼰대 돌아아고 아줌마 들어오고 한번도 못해본 ‘백투터 원시’랄까.
막상 몸을 일이켜 일어나긴 했는데 차마 나가지는 못하겠더라.
역시 뭔가 부끄러움 이런것도 생기고, 시퍼런 대낮?이라 그런지 안되겠더라.
화장대 위에있던 팬티하고 반바지, 티쳐츠 입고 밖으로 나갔지.
그때부터 였겠다.
울 마누라는 항상 아침마다 옷을 거기다 놔두거든. 새걸로 꺼내서.
솔직히 말하면, 그전엔 2,3일 동안 속옷을 안갈아 입을때가 많았다ㅡㅡ;;;;
귀찮기도 하고, 나가서 운동하고 그런걸 즐기는 편이 아니라 시원한 에어컨 맞으며 겜이나 하면서 시간을 축냈는데, 땀 흘릴일이 없었지.
딸칠 때 빼고;;;;;
그러다보니 여름엔 2,3일, 겨울엔 일주일간 속옷을 안갈아 입은적이 많았음...
나만 그래? 횽들 안그랬음ㅡ.ㅡ?;;;;
여튼, 마눌과 땀흘릴 일이 매일 있었기에 매일 샤워하고, 아침마다 챙겨주는 속옷덕에 내 인생이 깔끔해 진 건 사실ㅋㅋ
문을 여니까 쇼파에서 tv보던 마누라가 웃으면서 쳐다보더라.
“벌써 일어났어요?”
걍 말없이 마누라 앞에 서서 양손으로 얼굴붙잡고 뽀뽀하려고 했더니 피하더라.
얼굴 꽉 잡고 강제로 뽀뽀했다.
“왜그래요, 아침부터...”
싫지는 않은 듯이 웃으면서 막더라.
그리고는 바로 마누라 허벅지에 머리를 대고 쇼파에 누워서.
“이뻐서”
이쁘긴 했지. 그런 감정들이 생기기도 했고, 내 주니어 받아주는 사람이니 안이쁘겠냐.
마누라는 말이 없고 나도 그냥 텔레비전 보다가 밥먹자 해서 밥먹고.
나도 간만에 게임좀 하다가 틈날때마다 들이댔는데, 완강히 거부하더라ㅠㅠ
주니어 새끼 시도때도 없이 커져버리는데, 아줌마는 귀찮다, 간지럽다, 나중에 이러기만 하고.
나도 주니어 핑계대고 밝을 때 아줌마 몸과 ㅂㅈ를 보고싶더라.
밤이되면 어느정도 보이긴 하지. 근데 정확히 안보이는거지.
나도 아줌마 거기의 생김새가 미친 듯이 궁금한거야.
야동보면 전부다 가려져 있잖냐.
(갑자기 그 단어가 생각이 안난다;;;; 그 흐려지게 하는거 그거)
그러다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해 오더라.
ㅈ고딩이 그당시 제일 두려웠던....
개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상상했던 일이 벌어지긴 했다만, 그 시간의 끝은 제대로 상상 못한거지.
딱 개학때까지만 이럴수 있고 그다음은 다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ㅠㅠ
핸펀 달력으로 대충 보니 열흘도 안남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저 아줌마를 덮칠 생각 뿐이었던 ㅈ고딩의 그 불안감이, 이제는 상황이 현실로 바뀌었지만 왠지모를 불안감은 어쩔수 없더라.
이 관계가 개학과 함께 끝날껀 아니었는데, 그때는 왜 그렇게 불안해 했는지 모르겠더라.
아쉬움 이었나. 뭐든.
근데, 그런 생각이 밤이되면 사라지더랔ㅋㅋㅋㅋㅋ
그날부터는 관계를 가질 때, 키스와 가슴정도 애무를 하고, 아줌마 ㅂㅈ쪽에는 손가락으로만 자극해 줬지 ㅂㅃ은 여전히 못하게 하는거야ㅠㅠ
몇 번 시도할때마다 거절하니, 딱히 억지로는 못하겠더라. 분위기만 망치는 꼴이니.
나혼자 불만족 스럽다고 화내고 그랬던게 있어서인지 그냥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할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더 이상 안했던거 같다.
낮동안 내가 들이대고, 밤마다 관계를 가지는거 빼고는 지금껏 똑같은 일상이었다.
단지 대화가 많아지고 서로 쳐다보고, 웃고 그런게 달라졌을 뿐이지, 정말 평범했다.
잠자리가 아닌 일상에서 자기야 라는 호칭은 그리 잘 나오지는 않더라.
나도 익숙치 않고, 왠지 뻘춤하고, 당황하는 아줌마 표정 때문에 쉽지는 않더라고.
그러다가 개학 전날인가 전전날인가 아침이었다.
10시 혹은 11시가 되야 일어나던 내가 7시, 8시면 눈이 떠지더라.
밤새 아줌마와 관계를 가지고 나서도 관계를 가지는 꿈까지 꿀 정도로 아줌마 몸에 미쳐 있었다.
그날은 아줌마가 깻을 때 나도 따라깼는데, 침대에서 일어나려는 아줌마를 붙잡고 그냥 끌어안고 있었거든.
나가봐야 한다, 밥해야 한다는데 그냥 꼭 끌어 안았어.
어찌할 생각은 진짜 1도 없었다.
그동안 날밝을 때 들이대면 절대 거절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런생각 1도 없었고, 그냥 잠이 덜깬 아침에 잠깐이라도 그렇게 있고 싶었다.
더군다나 그 시간이 아침 7시도 안됐을 시간이었거든.
아줌마좀 안고있다가 한숨더 자려고 했는데, 갑자기 아줌마가 내입에 입을 맞추더라.
놀래서 눈을 떳지.
“더 자요”
“왠일이예요? 먼저 뽀뽀해주고”
“이뻐서...”
그사이 뭔가 바뀐 것 같더라. 아줌마가 그렇게 먼저 대해주는데 진짜 좋더라.
그렇게 말없이 꼭 끌어안고 있는데, 아줌마가 갑자기 내 주니어를 꽉 잡는거야.
진짜 놀래서 쳐다보니까 얼굴을 베게에 묻고 있더라.
“얘 또이러네...”
아니 솔까 남자들 아침마다 빨딱빨딱 서는데, 그런거 모를리 없잖아.
근데 아무말도 못하겠는거야. 그리고는@.@
“...입으로 해줄까...”
헉!!!ㅅㅂ!!!
존나 가슴 쿵쾅대더라.
뭔가 불만족하고 그래서 이런거 바라긴 했는데, 그때는 이미 포기했었거든. 진짜 상상도 못했다. 먼저 그런말 하는거.
밤에도 그냥 말없이 입에 물어주는 정도지 혀를 돌린다거나 기둥을 자극해 주는게 아니라.
그냥 입에넣고 왔다갔다 움직이는게 전부였거든.
정신이 번쩍 들더라.
진짜 완전 얼음이었다. 어떤 말도, 움직임도 없이 숨만 참고 있었던 것 같더라.
고개를 들고 키스를 먼저 시작하더니 내 가슴으로 내려와 내 꼭지에 입을 대고 혀를 내밀어서 간지럽 히더라.
진짜 미친 듯이 움찔움찔 했다.
내가 애무해 줄 때 신음소리를 왜 참는가 했는데, 그때 알겠더라.
나도 입 밖으로 나오는 신음소리를 입술 꽉깨물고 참으면서 쳐다봤다.
아줌마가 입술을 내밀어서 내 꼭지에 뽀뽀했다 떨어지기도 하고, 혀만 내밀어 움직이기도 하고.
그리고 그너머로 늘어진 옷속에 가슴도 보이고.
이미 아참이라 커져있던 주니어는 완전히 탱탱해져서는 그 고통을 내게 알려주고 있더라-0-
내 꼭지를 애무해줄 때 그 모습을 제대로 보고싶었는데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는 건 못하겠더라ㅠㅠ
그냥 전에 그랬던 것처럼, 아줌마 머리에 내 손을 올리고 있다가 간지러움을 참을수 없을때는 힘을줘서 내가슴에 꼭 누르는거. 그거 밖에 할수 없더라.
내가 그렇게 힘줘서 누를때는 아줌마도 으음. 소리를 내면서 숨을 길게 내쉬기도 했고.
그렇게 양쪽 젖꼭지를 애무해 주다가 내가 그랬던것처럼 똑같이 가슴 가운데에서 명치쪽을 지나 배꼽으로 천천히 내려가는거야.
와, 그때 진짜.
몸이 미친 듯이 움직이는거 간신히 참느라 경직되는 느낌 밖에 기억이 없다.
그렇게 천천히 내려가는 아줌마를 보고 싶은데, 고개를 들 힘조차 없는거야.
양손은 내 옆구리쪽에서 천천히 따라 내려가고.
그러다가 아줌마 입이 내 배꼽을 지날 때 한손으로 위로 뻗은 주니어를 아래로쪽을 향하게 누르는거야.
횽들알지. ㅍ발기 했을 때 밑으로 내리면 뿌리쪽이 아프잖아ㅠㅠ
살짝 힘줘서 내리긴 했지만, 아프긴 아프더라.
주니어 ㅅㄲ는 살겠다고 몸부림 치는게 느껴지고.
그리고 아랫배부터 쪽쪽 소리를 내면서 입을 맞추는데 아줌마 입이 어느순간 털에 닿았다는게 느껴지더라고.
그리고 그곳을 혀로 눌러 자극해 주더라.
동시에 주니어를 누르던 손으로 쌍둥이들까지 만져주면서 말야-0-
아아. 흐으음. 아하.
난 진짜 이런 소리만 내면서 미친 듯이 내몸을 진정시키고 있었다.
그러다가 주니어의 기둥위쪽을 입술로 스치더니 한번에 입안으로 넣으면서 흐음. 이러더라.
그리고는 그때부터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모닝오랄. 쩔어ㅠㅠ
하아아아아아아아
완전 무방비 상태였던 내가 할수 있는건 나도모르게 참았던 숨을 길게 내뿜는 것 뿐이었다.
이러고 있다가 어느정도 아줌마 입안의 주니어가 적응되니까 고개를 들수 있겠더라.
힘들게 내려다 보니 아줌마의 코와 주니어의 기둥에 따라서 움직여지는 입이 보이는데, 진짜 미치겠더라고.
그렇게 쳐다보다가 힘이풀려 머리를 내렸다가 다시 내려다보고를 반복하는데, 갑자기 신호가 오는거야.
근데, 그때가 아침이잖아.
이게 마치 사정이 아니라 소변이 나올거 같은 느낌인거야.
존나 당혹스러웠다.
힘 꽉주고 참으면서 느껴봤다, 사정인지 소변인지. 둘다인 것 같더라ㅠㅠ
그렇게 한참 힘주고 참고있으니까 어느순간 그런 느낌이 사라지고, 아줌마의 따뜻한 입속만 느껴지더라고.
그러다가 천천히 속도를 늦추더니 아래쪽 기둥으로 입술을 옮기더니 쌍둥이들에게 모닝뽀뽀.
눈을 떳는데 아줌마가 몸을 일으켜 내 위로 올라오더라. 하. 씨 진짜.
한손으로는 자신의 몸을 지탱하고 한손은 주니어를 잡아 구멍으로 향하는 듯 한데, 슬프게도 원피스를 입고 있어서 정확하게 볼순 없더라.
그저 축처진 옷과 고개를 숙이고 있는 아줌마의 머리만 보며 상상할뿐ㅠㅠㅠㅠㅠ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다른 따뜻함이 주니어 전체를 감싸는데 내 고개는 저절로 뒤로 넘어가면서 으허어어어.
아흠. 이런 짧은 소리 내면서 아줌마가 내위에 엎어지더라.
주니어 전체가 아줌마 안에서 따뜻함에 감싸고 있지만, 밖에 있는 쌍둥이들 한테서는 좀전에 빨아준터라 남아있는 침때문인지 움직일때마다 시원함이 느껴지더라ㅋㅋㅋ
한두번 허리를 들어올려 탁탁ㅋㅋㅋ 쳐줬다.
말그대로 탁탁 소리가 나더라. 그렇게 두어번 움직이니까.
아줌마가 얼굴을 내옆으로 떨구는데, 아아. 하아. 이런소리로 내 귀를 자극하는거야.
한손으로 아줌마 머리를 감싸고 다른 한손으로는 아줌마 엉덩이를 움켜잡으려 했는데, 옷의 질감때문에 미끄럽더라고.
그상태에서 허리를 살짝 들어서 살살 움직이는데, 내가 위에서 하던것과는 다르게 주니어가 더 깊숙이 들어간 느낌이더라.
내 귀 옆에있는 아줌마의 내뱉는 숨소리가 어찌나 간지럽던지 겨우 참아냈다.
허리를 살짝 든체로 점점 속도를 올리는데 뭔가 디게 불편한거야.
금방이라도 주니어새끼가 그곳을 탈출할 것 같은 기분.
그래서 양손으로 아줌마 엉덩이를 잡고 움직이니 한결 수월해지긴 하더라.
내가 위에 있을땐 몰랐는데, 밑에서 그렇게 움직이니까 잠시 주니어가 밖으로 빠져나올때마다 쌍둥이들이 기둥을 때리더랔ㅋㅋㅋㅋㅋ
또 시원함도 느껴졌었고, 애액 때문에 끈적하니까 쌍둥이 녀석들이 찰싹 하고 붙었다가 처억하고 떨어질때마다 쌍둥이들이 좀 간지러우면서 찜찜한거야.
불편해도 기꺼이 참을수 있었다.
처음해 본 자세니 참아내야만 했닼ㅋㅋㅋ
그 자세로 관계를 갖는데 그런 것 쯤이얔ㅋㅋㅋㅋㅋ
진짜 확실히 다르더라. 내가 위에 올라갔을때랑
또, 내가 움직일때마다 아줌마가 내위에서 왔다갔다 하니 그것도 꼴릿해지고.
그러다 사정감이 몰려와서 미친 듯이 움직이는데 아줌마는 내 움직임에 따라 다른 신음소리를 내고, 힘을 줄때마다 아줌마가 내위로 날라갈거 같더라;;;;;;;;
그 자세가 처음이라 자극적인 거였는지, 꽤 빠르게 사정한 듯.
그때 아줌마의 신음소리는 확실히 달랐다.
좀더 느끼는듯한 그런 신음소리
잠시후 아줌마가 고개를 들어서 나를 내려다 보는데, 뭔가 아직도 흥분한 표정인데다 머리가 내쪽으로 축 쳐저있으니 새로운 모습이더라구.
내입에 뽀뽀를 하더니 다시 엎드려서는
“음...좋다..정말...”
이말에 또 놀랬다.
말없이 아줌마 등을 쓰다듬다가 물어봤어.
“갑자기 왜이래요...무섭게...”
“무서워...?”
“아니...갑자기 이러니까...”
“싫어...?”
“좋아서 그러지 누가 싫데?”
“잠깐만 이러고 있자....”
그러고는 계속 내위에 엎드려 있었다.
뭔가 묵직함? 그런게 있었는데 그게 편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나...사실은...”
“.....”
“아침되면 생각나...”
“어?”
“....아침에 하고싶어 진다고...”
아. 진심 무슨말인지 몰랐다.
뭔가에 뒤통수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더라. 진짜 딱 이표현.
그러면서 마누라는 아침에 성욕이 강한편이라고 고백?하더라.
아니, 그러면서 내가 들이댈때는 왜 그랬냐고ㅠㅠㅠㅠ
그래, 뭐 딱히 아침은 아니었지만, 그걸 왜 이제야 얘기하냐고. 곧 개학인데.
졸라 억울하더라ㅠㅠ
“아씨, 왜 그걸 이제말해요...”
내 개학을 알고 그렇게 먼저 들이댓나보다ㅠㅠ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있는데, 그렇게 원망 스러울수 없었다ㅠㅠ
지금생각해 보면 그때당시 그런 얘길 해준거에 감사?하지 못할망정 원망을 했다니, ㅈ고딩 개학이 엄청난 압박이었는지도 모르겠다ㅋㅋㅋㅋㅋ
그럼 이제부터 아침마다 이러자니까. 다시 뒤통수를 한 대 때리더라.
생리전에 성욕이 강해진데ㅠㅠ. 이제곧 생리하니까 나보고 참으래. 그래서 한거래ㅠㅠㅠㅠㅠ
때린데 또 때린거지.
졸라 잔인하지 않아, 횽들?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어차피 불임인데 생리하면 뭐 어떠냐고.
근데 차마 불임얘기는 못하겠고, 그건 우리 마누리의 아픈 상처니까.
근데 그때의 ㅈ고딩은 여자가 생리할때는 성욕이 안생기는 줄 알았다.
울 마누라는 내가 찜찜할까봐 그랬던건데 말이다.
그래서 더 이상 조르지는 않았다.
사실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울 마누라는 절대 안했을 거야. 지금도 그러니까ㅠㅠㅠㅠㅠㅠ
진짜 그시간을 참아내는게 득도의 길이더라.
그런 고백아닌 고백을...아니 자수를 했는데, 진작 했으면 혐의없음으로 풀어줬을텐데 괘씸죄를 추가해 버렸지.
그래도 뭔말을 할수 있겠냐ㅠㅠ
개학이라는 압박을 받고있는 ㅈ고딩에게 그 순간은 초딩때 방학숙제 한 개도 못한 그런 기분이었을꺼다ㅠㅠ
아, 진짜, 진작 말하지. 아, 짜증나 진짜.
이러고 툴툴대니까 아줌마가 고개를 들고 웃으면서 쳐다보더라.
“맨날 이러면 몸상해요..”
맨날은 무슨 맨날이냐고. 툴툴대니까.
“자기야...”
이러더라@.@
허. ㅅㅂ. 거기서 뭐라고 하겠냐. 존나 놀래서 쳐다볼 뿐이지.
“..조금만 참아요..응?...”
이러면서 뽀뽀하더니 엎드려서 안아주더라.
와. 진짜 눈물날 만큼 감동스럽더라ㅠㅠ
졸라 좋아서 나도 아줌마 꼭 끌어안았다.
심장이 미친 듯이 쿵쾅쿵쾅 뛰는데, 진짜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더라. 진심 1도.
그렇게 감동하고 있는데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데-_-아씨;;;
그제서야 아줌마가 일어났는데, 주니어쪽이 축축하더라.
아줌마에게 쏟아부은 내 새끼들이 중력으로 인해 본의아니게 가출을 시도하는 바람에 내 털속 갇혀있더랔ㅋㅋ
“많이도 했다...”
이러면서 티슈 꺼내서 닦아주더라ㅠㅠ아쪽팔려ㅠㅠㅠㅠ
그러면서 나를 일으켜 세우더니 화장실로 데려가더라. 쫄래쫄래 쫓아갔닼ㅋㅋㅋㅋ
샤워기 틀어서 온수나오게 하고 내몸을 씻겨주는데, 그날은 정말 첨으로 주니어까지 다 씻어주더라.
쪼그려 앉아서 그렇게 씻겨주는데, 주니어ㅅㄲ 또 좋다고 껄떡댐.
아줌마가 일어나면서 한 대 툭 치더니 그만하래.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수건을 주더니 나가서 옷입으라고 하더라. 씻고 나오겠다고.
졸라 착한 초딩모드로 변해서 아줌마 말에 따랐지.
옷입고 거실로 나와서 거실 화장실에 가서 양치를 하는데, 거울보면서 문득 생각이 든게 이제 내 칫솔도 안방 화장실에 갖다 놔야겠단 생각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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