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탕] 새엄마랑 내얘기 ㅡ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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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진짜 오랜만에 쓰는거고....솔직히 계속 이을 자신이 없다.
졸라 쓸데없는 말만 늘어놓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건너띄고 건너띄어서 대충 얘기하고 마무리하려고 함.
그동안 한달에 한두번씩 와서 눈팅만 하다 말았는데, 분위기가 좀.......?
누군지 알거같다는 댓글도 있어서 뜨끔했고, 이런저런 이유로 많이 건너띈것도 있지만...
여하튼 전에 쓴거에서 좀 빨리, 많이 건너 뛰려고 해.
누나도 회사 열심히 다녔고, 나역시 군생활? 열심히 했지.
내 군생활.......말이 군생활이지 이전 글 읽은 형들이라면 알 거야.
난 좀 특이한 일을 했거등.
구청 소속은 맞는데, 하루종일 짐?나르는 일을 했어.
소집해제후 잠깐 다른일 하다가 이 글을 쓸때쯤 그만뒀던 그 일이, 소집해제 전까지 했던일과 관련되었던 일이었거든.
그냥 평범했지.
내나이 또래 애들과 같은 일과들.
나를 아는 사람들은 그냥 평범한 애로 알겠지만, 난 그냥 평범한 놈이 아닌걸 횽들은 잘 알지?
....이렇게 ㅂㅅ같은 멘트로 말 돌려 본다.
미안.
그래.....ㅅㅂ 제대(소집해제라 하지말자. 나름 존심 상함)후 존나 열심히 살았다.
그당시 생각하기를
내앞에 큰 벽이 두 개가 있었거든?
하나는 군대고 하나는 친척 어른들.
그 두 개의 존나 높은 벽을 넘으면 순영이랑 존니 떳떳하게 살수있을꺼라 생각했어.
그 큰 벽중 하나를 넘었으니 50%는 달성했고, 두 번째 벽은 도저히 넘을수 없으니 돈을 존나 모아서 이 동네를 뜨던지, 이나라를 뜨던지 둘중 하나라 생각했다.
벽을 넘는건 고사하고 맞설 용기는 좆도 없었으니까.
그런데 나란 병진은 말이다.
그런 벽을 마주하게된 스트레스?를 순영이 한테 풀었다.
......시원하게 풀었다고....ㅡ_ㅡ;;;;;;
골치아픈 일 있으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잊어버리는 편;;;
뭐, 그때쯤 순영이도 좀 밝히긴 했었고;;;
전에 쓴 마지막 글들을 봤다면 알겠지만, 제대한날 순영이가 미친 듯이 들이댔거든.
첨에 난 그게 제대 축하ㅡ_ㅡ?이벤트 정도로 생각했는데......아녔다ㅡ0ㅡ;;;;
진짜......새벽 한두시는 되야 겨우 잠들었다.
한....한달정도는 말이야.
어차피 누나는 거의 프리랜서? 수준으로 출근도장만 찍고 외근 나오면 되는거였고, 나는 막 제대하고 일자리 알아본다고 집에 붙어 있었으니.....
어느정도일지 상상하겠음?
횽들 상상 그 이상임...
잘은 기억은 안나는데.....오후 4시가 지났을 즈음 이었을 거야.
무슨일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여튼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왔는데, 순영이 신발이 보이더라고.
그런가 보다하고, 아무생각 없이 거실로 들어왔는데......
진짜, 순영이가 홀~~~~~딱 벗고 쇼파에 등을 기댄채 텔레비전을 보고 있더라.
솔직히 조금 당황했었다.
우리가 관계를 갖고 나서도 순영이는 절대 먼저 그러고 있지 않거든.
다 벗고 잠이 들더라도 꼭, 이불을 덮고 있고, 아침이면 나보다 먼저 일어나서 내게 등을 돌린체 엉덩이ㅡ_ㅡ를 보인체 옷을 입는.....
그런 순영이가 내가 들어왔는데도 텔레비전만 보고 있는거야.
존나 당황했지만, 왠지 당황하면 지는거같단 생각에 아무렇지도 않은 듯 가방 내려놓고 옆에 앉아 버렸다.
“뭐해...?....”
무심한 듯 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보더라
“...안씻어?”
“어???”
“내가 이러고 있는데 안씻냐고....”
허ㅡ.ㅡ;;;;;;
“왜이래 무섭게?”
“너 잡아 먹을라고~~~~”
이러면서 꺄르르 웃는데....와아...ㅅㅂ
존나 당황했지만, 존나 설레였다.
“빨리 씻구와~”
이러면서 쇼파에 앉은 나를 밀어내더라.
그 힘....솔까 존나 약했는데, 나는 또 힘없이 밀려나는 척 했다.
좀 멍때린 순간이라 그런지 화장실까지 간 기억은 없는데, 씻고 있을 때 순영이가 문열고 들어온 것부터 확실히 기억은 난다.
준혁이 존나 정성스럽게 씻고 있었거든.
그래서 놀랬었다.
더 놀란건, 여전히 홀딱 벗은 순영이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들어오던 모습과 살짝 숙인 고개의 시선이 준혁이를 향하고 있었던 것.
그 순간의 모습과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아직도 씻고 있냐면서 몸을 약간 구부정하게 숙여서 바닥에 놓인 바디워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암튼....
뭔가를 두 번 눌러서 짜내더니, 준혁이 수염들을 씻겨준다고 손바닥으로 두 번정도 빙빙 돌렸는데 거품이 엄청 나왔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배꼽인사 하듯 허리를 90도로 숙여 열심히 씻겨주더니, 어느정도 끝났구나 싶을때쯤 반쯤 힘이들어간 준혁이의 뿌리에서부터 끝부분으로 살짝힘을 줘 당겨내는가 싶더니 귀두에서 힘을 꽉 쥐고 안움직이더라.
아직 물로 씻겨내지 않은터라 순영이 손에서 미끄러져 빠져나가고 말았지.
꽉 잡고 있으려 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왠지 아쉬운? 표정을 잠시 짓던 순영이가 그 손으로 샤워기에 물을 틀더니 동시에 반대 손으로 준혁이와 쌍둥이들을 움켜 쥐더라.
아주 쎈 수압으로 준혁이 주위를 씻겨내면서
“남자는 여기가 깨끗해야 돼”
그리고 귀두의 홈쪽을 더 열심히 씻겨주고 있는 모습을 보며 잠깐 든 생각이...
이여자...뭐지..뭐가이리 능숙해..?
왠지.....느낌이 있잖아.
첫 남자....자신을 품고있던 생명을 죽인 남자.
그리고 두 번째, 나의.........
마지막은, 이제 나.......
내가 알기론 딱 이런데....
우린 5년 겨우 넘은 시간일텐데 마치, 50년 된 사람처럼 얘기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여자가 이런건 어찌 다 아는거야?
나보다 한참이나 많은 삶을 살았는데 이런 병신같은 생각;;;;
그리고 순영이를 의심하는 찐따 같은 생각을 했었드랬다....내가ㅡ.ㅡ;;;;;;;;;;;;
...뭐 그런 병신같은 놈이 다 있는지....하아...
그럼에도 그 모든 생각이 한순간에 싹 사라진건, 준혁이가 순영이 입속으로 사라지는 순간이었지.
물론, 멍청한 생각 하느라 그 순간은 보지 못했지만, 입안의 따뜻함이 느껴질 때 정신이 번쩍 들어 아래를 내려다 봤더니 어느새 순영이는 쪼그려 앉은채로 양손으로 준혁이를 모아잡고는 입속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마법을 부리고 있더라.
순간 몸에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순간 순영이가 그러더라.
“우리 신랑(남편이라 그랬던가.....암튼)이 제일 좋아하는 거”
그리고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고개를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움직임으로 왔다갔다 하기 시작하는거야.
이렇게 글로 써서 그렇지 그시간이 잠깐 이었는데, 그 순간이 갑작스러웠고, 순간의 쾌감이 극에 달했었다.
환상적인 그 느낌에 오랫동안 참아왔던 행동을 나도모르게 해버렸다.
내 양손으로 순영이의 머리를 부여 잡고, 마치 내가 고개를 움직이게 하는 듯한 모습.
야동처럼 말야.
그래도 나는 쫌 소심해서 힘만주고 머리에 손만 대고 있을 뿐, 사실은 순영이의 움직임을 따라가고 있었다ㅠㅠ
정말 웃겼던건, 그 상태를 두눈을 질끈 감고 상상을 할 뿐 정작 제대로 쳐다보지는 못하고 있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게 어렵더라.
그렇게 눈을 질끈감은채 고개를 살짝들어 이 상황을 느끼고 있었다.
몇 번이고 눈을 뜨고 싶었지만 이상하게....정말 이상하게 그게 안되더라...
그렇게 몇 번을 생각하고....생각하고..생각하다 보니 점점 지루한 느낌까지 들 정도였을 때, 그때서야 순영이 양쪽 머리를 잡고있던 손에 힘을 풀어서 손을 더 아래 턱쪽으로 뻗으니 순영이도 더 이상 움직임 없이 가만히 있는게 느껴져서 눈을 떠 내려다봤더니 고개를 바짝들어 날 쳐다보고 있는거야.
어떤 표정이었는 지는 기억이 안나. 그게 중요한게 아녔거든.
이번에는 내 차례.
딱 그생각 하나로 오랄 해주던 순영이를 멈추게 한건데, 순영이도 그걸 알아차린 듯 하더라.
...아니 지금 생각해 보니...순영이가 알아차린 건지...알아차렸다고 내가 착각한건지..모르겠다만,
암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순영이 팔뚝을 붙잡으니 뭔지 알겠다는 듯 순영이도 일어나는거야.
그리고는 둘이 눈이 마주치고는 키스타임~~
그렇게 한참을 키스하다가 아주 천천히 자연스러운 듯 순영이를 뒤에있는 문쪽으로 밀었다.
뭔가 딱딱 맞춘 것처럼 자연스러운 상황들이었어
순영이를 밀어내고 키스후 점점 보빨하려고 머리는 내리는 찰라에 순영이가 양손으로 내 양쪽볼을 잡아 버리더라.
그래서 바로 ㅂㅈ로 향하지는 못하고 가슴에 멈춰서 열심히 빨았다.
내 양볼을 놓친 순영이의 손이 내 머리카락을 부여잡더라.
순영이가 오랄해줄 때 내가 그랬던 것처럼.
꼭지를 내 입안에 넣고 혀로 애무해 줄때 간간히 들릴 듯 말 듯 하던 순영이의 신음 소리가 커져갔고 그소리에 나역시 더 큰 흥분감이 몰려와 참아왔던? 숨소리를 편하고 크게 내뱉었다.
더 아래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곳이기에 정말 1,20초정도 애무하다 말고 아래로 내려가 버렸다.
가슴아래 배꼽쯤 다다랐을땐, 이렇게 홀쭉했나 싶을만큼 볼록 나왔던 배가 안느껴 지더라.
흥분해서 숨을 참는건지 볼록한 배가 전혀 안느껴져서 살짝 눈을 떠봤는데 보이는 건 뽀얀 뱃살이었고, 거칠거칠한 털이 턱에 느껴질 때 나도 모르게 눈을 감아버렸다.
횽들 미안...
더 이어서 쓰고싶은데....
좀 귀찮기도 하고....나도 내일 일찍 나가봐야 하고......
쓰다보니 꼴릿 하고...
돌아온다 두 번이나 말해놓고 뻥?친 경력도 있고...
이번엔 진짜 돌아온다는 걸 보여주려고......여기까지 열심히 써 봄!
예전만큼 자주는 아녀도, 최대한 자주 오도록 할게
횽들 안냥~~
후끈한 밤 보내~~
아! 맞다!
질문있음.
썰게 글 쓸때에
보빨 애무 가슴 유두 귀도 자지
뭐.....이런거 쓰면 안되나?
첨 썰게에 이렇게 내 이야기를 쓰려고 맘먹었을 때
ㄱㄴㄷ....
이런거 없이 다 까발리는 글들이 보여서 쓰기로 맘먹었던건 사실이거덩
막말로 문학 게시판도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잘 안돼네;;;;;ㅋㅋ
여튼 머
간만에 글 쓰는거라 그런지......적응 안되네
가끔씩 들어와서 나도 글을 보면.....
ㅅㅌㅊ...ㅇㅁ...ㅋㄷ....ㅂㅃ...ㅂㅈ...
뭐 이런게 있던데
무슨말인가 한참 생각하다보면 읽고있던게 끊겨서 허무할때가 많더라고
나도 글쓰면서 어찌해야 하나 궁금해서 물어봄
영자님아
어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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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분위기로 봤을땐, 서있는 자세로 애무를 해줘도 괜찮을 듯 싶었지만, 혹시라도 거부할 것 같은 조바심이 들어 여전히 눈을 감은체 혀를 내밀어 여기저기 훑어보았지만, 도무지 입구가 느껴지지 않더라.
원인은 하나였지.
키스할때에 내가 몸을 살짝 숙이기는 했지만, 키 차이 때문에 순영이는 차렷자세로 서있었던 거야.
아래쪽을 애무해 주려했을때엔 그런 상황이 처음인지라 순영이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고.
내가 답답하니 눈을 뜨고 클리쪽이 보이도록 양손으로 벌렸는데도, 순영이는 경직된 듯 다리를 모은체 움직이지 않고있더라.
다시 혀를 내밀어 다가갈때에는 마치 순영이가 내려다 보는 느낌을 받았었다.
한참을 그러고 있어도 순영이는 여전히 요지부동
손을 허벅지 안쪽으로 넣어 양쪽으로 힘을주자 그제서야 힘을 푸는게 느껴졌지만, 역시나 서로 어설픈 탓에 한쪽발을 아주 살짝만 옮기더라.
그래도 약간은 애액이 느껴지더라.
안도감인지, 흥분해서인지 내코에서 긴 숨이 새어 나오는게 느껴지고, 내 콧바람에 순영이 역시 움찔하는게 느껴졌었다.
두세번 정도 뜻하지 않게 그런 숨을 내뱉으니 순영이 역시 나와 비슷한 숨소리를 내면서 몸을 크게 움직여 내가 애무할수 있도록 다리를 벌려주더라.
내 혀에서 느껴지는 애액은, 마치 물과 섞인 것처럼 점성이 약한 듯 했었다.
쪼그려 앉은 자세가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하늘을 바라보듯 90도로 꺽은 고개가 더 불편하긴 했어.
그래도 그 상황에서의 흥분감은 기꺼이 그런 불편함을 참을수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미친 듯이 얼굴을 가랑이 사이로 들이밀었다.
순영이도 흥분했는지 더 가뿐 숨과 신음소리를 내며 움직임이 점점 커지는데, 그때문인지 입주변은 물론이고 턱까지 침인이 애액인지 젖어있는게 느껴지더라.
그럴수록 나역시 더 큰 움직임으로 보답?했다.
어느순간 순영이는 양손으로 내 머리를 잡고서는 내움직임을 따르는 듯 하다가 힘을 줘서 스스로 움직이려고 하더라.
내머리를 고정시키려는 듯 힘을 줄때마다 거부하고 더 강하게 움직였다.
하아. 하아. 하아.
내 움직임에 따라 순영이의 숨소리와 신음소리가 섞여서 들려오는데, 보지는 않았지만 소리의 울림으로 보아 순영이의 고개도 하늘을 향해 있는 것 같더라.
“자기야, 너무 좋아...하아. 하아”
울림으로 고개를 내려 나를 쳐다보고 말하는게 느껴지더라.
그말에 보답하듯 혀가 아닌 얼굴을 빙빙 돌리면서 더 강하게 자극해줬었다.
거친 숨을 내쉬며 입과 코, 턱으로 보지와 그 주변을 누르고 빙빙 돌려댔었다.
그럴때마다 느껴지는 보지털.
내 턱이 털과 부딪칠때는 사락사락 소리가 들리는데, 그때는 마치 털이 내 턱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기분이 들어 더 강하게 했었었다.
코나 입보다는 딱딱한 턱이 예상치 못하게 더큰 자극을 줬는지, 아! 아! 소리까지 내기에 일부러 턱으로만 했더니 갑자기 내머리에 얹은 손에 잔뜩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지더라.
“잠깐만, 자기야! 잠깐만...”
가쁜 숨을 내쉬며 뱉은 순영이의 말에 그대로 얼음이 된 듯 멈췄지만 얼굴을 떼고 쳐다보지는 못하겠더라.
그리고 비벼댔던 내 얼굴에는 침과 애액이 느껴졌었다.
그냥 그렇게 짧고 강한 숨만 내쉬었고, 그럴때마다 순영이도 움찔움찔 했었다.
“그만...자기야, 그마안...”
숨만 내쉬는데도 계속 애무하는 줄 알았나보더라.
그제서야 얼굴을 떼고 살짝 올려다 봤는데 발 바라보며 입으로 짧은 숨만 내쉬는게 보였고, 그제서야 자세가 불편한 탓에 다리가 살짝 저려오는게 느껴져 고개를 숙여 내가 앉아있는 자세를 보려했었는데, 순영이가 내 볼을 잡고 일으켜 세우려 하더라.
그렇게 순영이 힘에 이끌리듯 천천히 일어나는데
“자기야, 준혁이로 해줘...”
그러면서 한손은 내 팔목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화장실문을 열고 앞장서는데, 그순간 내가 느낀건.
저려오는 다리와 불편한 허리, 뻐근 한 목 이었다;;;;
근데 그것보다...
여전히 얼굴 전체에 느껴지는 내 침과 애액들.....
그게 참 난감하더라.
방금 샤워하고 있었던 터라 옷벗는 척 닦아 낼수도 없고, 내 얼굴 보면 순영이가 막 웃을거 같아 분위기 망칠 것 같고.
침대로 향하는 그 잠깐의 순간에 참 많은 것들이 생각나더라.
땀을 닦는 척 나머지 한쪽팔로 여기저기 닦아내려 했으나, 역시나 샤워하면서 몸을 닦지도 않고 물고빤 탓인지 오히려 얼굴에 묻어 있는 것들이 내 팔뚝까지 옮긴 기분이랄까.
그러는 사이 순영이는 나를 잡던 손을 놓고는 기어가듯 침대위로 오르더니 바로 몸을 돌려 벌렁 누워버리더라.
나를 쳐다보며 앉아달라는 듯 양팔을 내밀기에 나도 바로 따라 올라갔더니
“바로 해줘...”
그말에 순영이 위로 포개지는데, 정말 백발백중이라 해야하나.
느낌?만으로 망설임없이 준혁이가 순영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더라.
그순간 순영이 위로 엎어져버렸는데, 전과는 다르게 좁다는 느낌? 조인다는 느낌?
관계중에 순영이도 모르게 힘이들어 가던 그때와 같았는데,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음...콜라병 입구같이 딱딱한 곳에 러브젤 잔뜩 묻힌 준혁이를 밀어넣는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준혁이가 콜라병에 들어갈 만큼 날씬ㅡ.ㅡ하다는 얘기는 아니고;;;;;;;;
그순간 순영이도 헛! 소리를 냈는데, 무거운 내가 엎어져서 그런 소리를 냈을수도 있고.
전과는 다르게 삽입순간부터 보지 입구가 꼬물락 거리며 준혁이를 쥐어짜는 것 같아 황홀했는데, 그 상황에서도 얼굴에 묻어있는 찜찜함은 어쩔수 없더라;;;;;
나름 계산해서 엎어질 때 얼굴을 순영이가 베고있던 베게에 파묻어 닦아냈었고, 준혁이에게서 느껴지는 새로운 감각에 긴숨을 내쉬느라 내 따뜻한 숨기운이 느껴졌었다.
“자기야....빨리 해줘...”
전같지 않게 그렇게 보채는게 싫지는 않았다.
말투가 전혀, 나를 자극해 주기위해 일부러 하는 것도 아녔었고, 진심으로 느끼는 말들이었다.
더군다나 순영이의 다리가 내허리를 죄듯 감싸기 까지 했으니....
새로운 그 느낌에 허리를 움직이는데 처음보다는 약하지만 여전히 준혁이를 쥐는 힘이 느껴지더라.
순영이가 힘주는 것 반, 본능적으로 힘주는 것 반.
딱 그런 느낌이었다.
그느낌이 좋아서 아주 천천히 밀어넣어 마지막엔 힘을주어 부딪칠땐 순영이도 헛! 소리를 내다가 다시 천천히 빼내자 하아아~소리를 내며 반응하니 준혁이 녀석에게서 터질듯한 반응이 오더라.
그렇게 몇 번 움직인 후에 처음과 같은 느낌이 올까싶어 구멍 입구와 귀두 끝이 닿을만큼 빼내었다가 다시 끝까지 밀어넣기를 반복했더니, 빨리 하라는 듯 내 허리를 감싼 다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더라.
내가 전에 얘기했는지 모르겠지만, 순영이가 재촉할때는 꼭 양다리로 내 허리를 감싸고 위아래로 움직였거든.
헌데 그 움직임이 내 움직임 때문인지, 아직은 부끄러운지(?) 움직임이 크지는 않았지만, 내가 충분히 알수 있을 정도였었고, 미안하지만 모르는 척하며 혼자 그순간을 느꼈었다.
간지난건지 답답한건지....
나를 죄던 다리를 풀고 자신의 손을 내 엉덩이를 붙잡고 끌어올리더라.
그제서야 원하는데로 해 주기로 하고는 움직임을 조금씩 빨리하니 엉덩이에 닿아있던 손에 힘이 풀리는게 느껴지면서 자신의 양손을 내 가슴쪽으로 향하더라.
정확히는 자기 가슴으로.
엎어져있던 몸을 들어줬더니 그제서야 편한지 고개를 내 얼굴 반대쪽으로 돌리고 자기 스스로 가슴을 움켜쥐었다 풀기를 반복하는 모습이 보이더라.
그모습 진짜.....어찌나 꼴릿하던지....
그때부터 미친 듯이 넣었다뺐다를 반복하면서 왕복운동을 시작했는데, 순영이 역시 미친듯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하는거야.
그런 순영이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준혁이 녀석에게 온 신경을 쏟아부었더니!!
사정감이 급상승 하더라ㅠㅠㅠㅠㅠ
잠시 멈췄다가 사정감 진정시켜야지 생각하던 찰라에 순영이 양손이 내목을 끌어안는데, 진짜 난감했다
자기야, 사랑해. 진짜 좋아.
이런말들을 내뱉는데 어찌 멈추냐ㅠㅠㅠㅠ
잔뜩 힘이들어간 준혁이 녀석에게 힘을 풀고 딴생각 하려고 무진장 애썼다만 소용이 없었지.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 그냥 쎄게 박아대기를 몇 번....결국 싸버렸고, 순영이 위로 엎어져버렸다.
금방 사정해버려 쪽팔렸지만, 준혁이 녀석한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일부러 더 헉헉대며 힘들다는 메시지를 보냈더니, 팔과 다리를 이용해 나를 꽉 끌어안는거야
“사랑해 자기야, 나 너무 좋아...”
“나도....사랑해....”
“힘들지...?”
“아니...그냥....갑자기 왜 이런가 싶다..”
“.....”
한동안 말이 없더니 나를 죄고있던 손에 힘을 풀면서 휴지를 찾아 구멍에서 흘러내리는 내새끼를 닦아냈었다.
휴지를 잡은 손을 아래로 쭈욱 내리면 타이밍에 맞춰 준혁이를 빼내기 위해 허리만 살짝 들어올리고, 그 외에 움직임은 없었다.
그런 행동을 하면서 대화를 나눴었다.
오늘 하루종일 ‘그’생각만 났데, 기분이 너무 이상한데.....아무것도 못하겠더래.
나한테 연락해서 빨리오라고 하고싶었는데, 자기를 이상하게 볼까봐 그러지 못하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데.
진짜 오늘 너무너무 이상하다고...나 이상하지 않냐고 물어보더라.
아무말없이 듣고있다가 준혁이도 어느정도 진정이 된 것 같기도 하고해서 순영이가 좋아하는 눈에 입한번 맞추고 씨익 웃어보였다
“아닌데? 난 더 좋은데?”
말을 끝내고 바로 가슴쪽으로 얼굴을 향해 애무해 주려는데 순영이의 손이 어느새 탈출해 있던 준혁이를 찾고 있더라.
반쯤 힘을 잃었던 준혁이 녀석이 몇 번의 손길에 다시 불끈해지려 했고, 손에 이끌려 가도록 냅뒀다.
힘을 잃은 녀석이 제대로 진입ㅡㅡ하지 못하고 있으니 어떻게든 밀어넣으려던 순영이 표정이 좀 웃기긴 했다.
평소라면, ‘작아졌네’라고 말할법도 한데 그러지는 않더라.
다시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고 자극하는 느낌이 들자 준혁이도 순식간에 힘이 들어가더라.
빨리 해달라는 말에 강하게 밀어넣었더니 아! 하고 탄성을 내뱉더라.
다행히 좀 쉬었다고, 준혁이 이녀석.....좀 버티긴 하더라ㅡ_ㅡ;;;;
뻑뻑하긴 했었도 누나가 좋아하는, 즐기고 있는 모습에 실망을 줄수는 없겠더라고.
한번 쌌다고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데 진짜 미치겠더라고ㅠㅠㅠ
그래도 열심히 피스톤 운동을 하기는 했는데, 무슨 생각이었는지 몸을 일으켜 세워 준혁이를 빼냈다.
구해 낸건가ㅡ,,ㅡ?;;;;;;
그리고는 바로 순영이 엉덩이를 잡고 돌리려 힘을 줬지.
그래, 그자세..,..뒤치깈ㅋㅋ
순영이도 알아차린 듯 힘을줘서 엎드려버렸는데, 그냥 엎어진거지 무릎을 세우지는 않더라.
바로 몸을 숙여 엉덩이를 벌리고 클리를 찾아 혀를 내밀어 헤집었더니 움찔움찔 하는 마누라가 느껴지더라
준혁이 녀석에게 잠깐의 시간을 벌어주겠다는 생각에 한 행동인데, 준혁이도 다시 반응이 오더라.
기특한 마음에 삽입하려 했는데 다리를 살짝만 벌리고 있어서 쉽지는 않더라고.
내가 벌리면 좀 이상해서ㅡㅡ;;;다시 고개를 쳐박고 애무하면서 자연스럽게 양손으로 벌렸었다;;;
그렇게 얼굴을 쳐박고 있으니 코 끝에 느껴지는 똥꼬ㅡ0ㅡ
혀를 그쪽으로 옮겨 자극해 줬더니 좀더큰 몸짓과 신음소리.
하지 말라는 듯 손이 다가오는 걸 느끼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였고, 본인도 싫지는 않은 듯 가만히 있더라.
몇십초 정도 그곳을 애무해 주다가 다시 몸을 일으켜 세워 삽입하려 하니 그제서야 삽입하기 쉽도록 마누라도 다리를 더 벌리더라.
계획한건 아닌데 짧은순간 똥꼬인줄 모르고 준혁이를 밀어넣으려 했다가 재빨리 아래로 움직여 삽입했닼ㅋㅋ
아주 짧은 순간이었는데 순영이도 움찔 했었곸ㅋㅋ
하늘에 맹세코 진짜 의도한거 아님!
준혁이를 밀어넣고 엎드려 있는 순영이 위로 나역시 엎어져버렸는데, 엉덩이 때문이기도 하고 엎드려 있는 자세라 그런지 많이 들어간 느낌은 아니더라.
본건 아니지만, 준혁이 반은 보지안에, 반은 엉덩이 사이에 끼인 느낌.
뒤로 살짝 뺐다가 다시 밀어넣었는데도 구멍 안이 아니라 엉덩이 사이에에 끼인 느낌;;;;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지만, 그런 움직임에 따라 순영이 신음소리를 들으니 빠진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함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잠깐 엎어진체로 가쁜 숨을 내쉬다가 움직임을 시작했는데, 몇 번 움직이지 못하고 준혁이가 빠져버리더라.
허리를 움직여 다시 삽입하고 빼면 빠지고....
빠질때마다 순영이는 아아! 소리를 내고...근데 난 별 느낌없고ㅠㅠㅠㅠ
몇 번씩이나 그렇게 반복되니 슬슬 짜증이 나려고 하던 찰라에 내 움직임에 따라 순영이도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더라.
순영이의 움직임 덕에 좀더 빠지는게 덜하긴 했어도 왠지 답답하고 불편한 느낌.....
그러다 순영이 위에 엎어져있던 상체를 반쯤 들어올리니 한결 수월해졌고, 순영이 역시 좀전과는 다르게 엉덩이의 움직임이 자연스럽더라고
읏흠. 읏흠.
소리를 내면서 엉덩이를 이리저리 불규칙하게 움직여 주면서 동시에 준혁이 여기저기를 자극해 주는 듯 꿀럭꿀럭 감싸는 느낌이 강해니 내 숨소리도 커져버렸지.
뭐랄까....
준혁이가 살짝 꺽힌체로(?) 삽입되면서 더 큰 자극을 주는......뭐 그런거?
그런자세로 움직이니 나역시 점점 느낌이 올라오더라고
눈을 떠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만세하는 자세로 손은 위로 뻣어있고, 엉덩이를 움직이는데, 눈감고 아래에 집중하는 듯한 표정이 보이더라.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 눈을 질끈 감고 있었거든
내몸을 지탱하던 한쪽 손을 순영이 가슴쪽으로 파고 들었더니 상체를 살짝 들어 올려주는데, 이마를 침대에 대고 버티는 것 같더라.
손목쪽에서 순영이가 내뱉는 따뜻한 숨결이 느껴졌었거든.
좀전에 자기 가슴을 스스로 만지던게 생각이나 힘을 쎄게주고 움켜쥐었다.
아파서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가슴을 주무르는 내 손목을 잡더라.
약간 힘을 뺐다가 움켜쥐고를 반복하니, 내 손목을 잡던 손에 힘을 풀더라고.
한동안 그러고 있으니 너무 힘이 들더라.
한쪽손은 가슴을 만지고 있고, 나머지 한쪽손으로 엎드려뻗쳐 하는 내몸을 지탱하고 있으니 힘이 들 수밖에.
가슴을 만지던 한손을 빼서 다시 내몸을 지탱하는데도 너무 힘이드는거야. 숨도 차고.....
준혁이를 빼내고 무릎꿇은 자세로 가뿐숨을 헉헉 내쉬고 있으니, 순영이도 살짝 들고 있던 몸에 힘을 빼고 엎어지더라
오늘따라 이상하게....순영이가 미친 듯이 들이대니 이러고 있으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다시 또 같은 자세로 하자니 힘들어서 오래 못할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
엎어져있던 순영이의 골반을 잡고 엉덩이를 위로 향하게 하고 들어올렸는데, 순식간이라 그런지 힘없이 딸려오다가 갑자기 힘을 줘서 멈칫 하더라.
왠지, 그런 자세는 아직!....이라는 느낌?
그래도 더 힘을 줘서 내리지는 않고, 딱 내가 주는 힘만큼만 버티고 있는 상황.
엉덩이는 어정쩡하게 올라와있고, 순영이는 내리려고, 나는 올리려고.....서로 힘주지 않고있는 상태였는데, 여기서 내욕심을 부렸다가는 안되겠단 생각이 들더라.
그냥 최대한 몸을 낮춰 입구를 찾으려 준혁이를 잡고 여기저기 움직였는데, 자세가 자세인지라 자꾸 똥꼬만 자극하는 꼴이 된거야.
당연히 순영이도 그걸 느꼈고 어쩔수 없는 선택은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거지.
상체는 침대에 밀착해서 엎어져있고 엉덩이만 준혁이 위치에 맞춰 올라온 상태.
정말 미치도록 흥분되더라.
이 자세를 거부할까 싶어 성급하게 준혁이를 밀어넣었는데 그게 좀 실수였나 봄.
아픈듯한 소리와 신음소리를 한번에 내뱉는 마누라.
좀 미안했다
그래도 그 느낌만은 환상적이었다.
쉽게 빨려들어갔고, 좀더 많은 자극들이 준혁이 여기저기서 느껴지더라
나와 반대로 순영이 한테는 별로였는지 더 이상의 애액은 느껴지지 않고 약간 뻑뻑한 느낌이라 천천히 움직이는데, 밑에서 위로 올리는 모양세라 움직임이 좀 불편하더라.
그래도 꾸역꾸역 움직이다보니 순영이의 신음소리와 느껴지는 미끌미끌함.
순영이도 천천히 조금씩 엉덩이를 들어 준혁이가 쉽게 들락날락 할 수 있는 위치를 찾긴하더랔ㅋㅋ
뭐....야동에서 봤던, 상체를 들어 두팔로 자세를 잡고있으면 훨씬 수월하겠단 생각을 한건 맞는데, 그자세도 나름 꼴릿했다ㅡ0ㅡ
맨날 순영위 위에서 발버둥치다 그런 자세로 관계를 갖는 것 자체가 환상이였었다.
내양손은 자유로웠고, 자세는 한결 편했다.
놀고있는 내손을 뻗어 가슴을 만지려 했더니, 나역시 상체를 숙여야 하는 자세라 불편하긴 하더라.
몇 번 가슴을 주물러 주고는 다시 일어나 순영이 양쪽 골반을 잡아 올리고 열심히 펌핑질
점점 커지는 순영이의 신음소리에 나역시 흥분감이 몰려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준혁이의 기둥을 타고 흐르는 애액이 느껴지면서 간질간질 하더라.
그 간지러움을 없애고 싶어서 움직임을 더 빨리 했는데, 어느새 쌍둥이들까지 애액이 묻었는지 탁탁 구멍으로 밀어치고 떨어질때마다 애액이 묻어버린 쌍둥이들이 내 가랑이에 쩍쩍 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더라.
“아아! 자기야 너무 좋아..흐응. 흐음.”
내가 느끼는 만큼 순영이도 느낀 듯.
그말에 더 강하고 빠르게 힘을줘서 움직였고, 천천히 사정감이 몰려오는걸 느끼겠더라.
힘든 숨을 씩씩 내쉬면서 최고조의 흥분감이 몰려오니 못할 것도 없겠다 생각까지 들어 골반을 잡고 있던 손을 엉덩이쪽으로 옮겼다.
그리고는 뿌리깊이 넣을때마다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벌렸었다.
똥꼬가 보이도록 말이다.
예상치 못한게, 엉덩이를 벌리고 나니 삽입이 한결 수월하고 느낌도 색다르고 좋았었다.
전혀 불편함 없이 기분좋게 빨려 들어가는 느낌?
반대로 순영이의 신음소리는, 똥꼬가 강하게 벌려져 땡기는 듯한 고통(?)의 소리도 섞여 있었는데, 그래도 크게 저항하거나 거부하지는 않았었다.
그렇게 내버려두니 오히려 내가 흥분되더라.
그래서 더 미친 듯이 움직였다.
점점더 큰 사정감이 몰려오기에 거기에 집중했다.
순영이 엉덩이를 잡던 손을 골반으로 옮겨잡고 허리를 움직이는데만 집중하다 보니 곧 사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더라
그자세로 사정하는 것 보다는 엎어져서 사정하는게 익숙한 나라서.
허리를 구부려 순영이의 등쪽으로 힘없이 몸을 내렸는데, 의외로 마눌은 버티고 있더라.
내 상체는 힘이 빠져나간 듯 축 쳐져있었지만, 오직 허리쪽에만 잔뜩 힘이들어가 움직이고 있다는걸 알겠더라.
사정할때의 내 숨소리나 움직임을 알고 있는 순영이는, 본인역시 온몸에 힘은 빠져나가 있어도 엉덩이만 꼿꼿이 세우고 준혁이를 받아들이고 있는 그런 느낌.....
그런 느낌에 망설일 것 없이 그자세로 사정해 버렸다.
그렇게 몇 번 쭈욱 쭈욱 사정해 버렸고, 사정이 끝났음에도 힘껏 준혁이를 더 깊이 밀어 넣었었다.
순영이 역시 전부 받아 들이려는 듯 내가 힘을 줄때마다 엉덩이를 내쪽으로 힘줘서 밀어 내더라.
사정자체는 좋았으나 불편한 자세탓인지 시원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싸다 만 느낌....찜찜한 사정ㅡ_ㅡ?
아쉬움을 뒤로하고 순영이 등 위로 엎어져 버렸는데도, 순영이는 여전히 엉덩이에 힘을 주고 살짝 들어올린 상태로 더 뽑아 내려는 듯 힘을 주면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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