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달라졌어요.1부14
너무 자연스럽게 잘해줘서 칭찬 하는거지...
흥...누가 믿을줄 알고....
우리 어디갈까?
어디 갈지도 안 정해놓고 부른거야?
정할거 뭐있나? ...남들 눈도 있고 하니 우리 모텔갈까?
미쳤나? 벌건 대낮부터 무슨 모텔이야...우리가 무슨 불륜인가?
아니 내 말은 모텔에 먹을거 사들고 가서 놀면 좋쟎아 돈도 아끼고...
말을 안해도 미희는 내 걸음에 맞춰 내가 가는곳으로 향하면서 묻는다.
정말 모텔가서 딴짓은 안할거지?
딴짓? 어떤거?
이~씌 다 알면서 그래...
아하 섹스? 알았어 네가 싫다면 안할께
일단 마트가서 술이랑 안주부터 샀다.
그리고 PC가 있는 모텔방을 잡고 들어갔다.
PC 두개 있는 방에서 미희와 신나게 게임을 하고 나니 저녁때가 되었다.
이래서 게임이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 악마의 물건이다.
사다 놓은 술은 먹지도 못하고 모텔을 나와서 저녁을 사먹었다.
근사한 파스타 샵에 가서 분위기 내며 저녁을 먹고나니 미희는 한껏 밝아진 모습으로 종알종알 거리며 옆에서 잠시도 입을 떼지 않는다.
미희야~
응? 왜..?
너 그 쫑알 거리는 입을 내 자지로 콱 막아 보고 싶어
갑자기 얼굴이 굳어지더니 쫑알 거리던 입이 삭막하게 이~씨발새끼 꼭 분위기 깨고 있어...
그말을 듣고 어찌나 우습던지....
가자는 말 없어도 우리는 모텔로 다시 돌아왔다.
모텔방에서 미희의 쭈뻣 쭈뻣한 모습을 보니 웃겼다.
모텔 처음 들어왔을땐 게임하고 술 먹을줄 알았지만 아까 게임을 끝냈으니 이제 남은건 술을 먹거나 그거 하는거만 남앗다는걸 직감하고 있으니까...
지금 미희는 나와 그걸 하려면 분위기 잡고 내가 무드있게 다가오길 기대 할거다.
하지만 난 그러고 싶지 않다....괜히 무드 잡고 그러다 보면 나중에 미희와 진짜 사랑이란걸 하게 될지도 모르고 헤어질때도 마음 아플지 모르니까...
미희야~ 조용하고 분위기 있게 불렀다.
으..응... 미희의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과 목소리....
난 금방 얼굴을 바꾸어 미희를 안고 침대에 굴렀다.
그리고 미희를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야~ 왜그래 ...나 간지럽히는거 싫어 ....싫단 말야...
어? 간지럽히는거 싫어? 그럼 더 하고 싶은게 나다.
간지럽히는걸 중단하고 미희한테 부탁을 했다.
미희야 나 사실 성적 환타지가 있는데 들어줄래?
뭔제...너 도 이상한거면 절대 안돼
이상한거는 아니고 난 여자를 묶고 섹스 하는걸 한번 해보고 싶어
야~이 미친놈아 그거 강간이야...
그래 나 강간 코스프레 하고 싶다고...
뭐? 미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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