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수간] (블루레인) 滿月, 여자아이와 동물원의 하룻밤 1장 - #2
ero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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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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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수간] (블루레인) 滿月, 여자아이와 동물원의 하룻밤 1장 - #2
그 때, 여자아이를 둘러싸고 있던 짐승의 무리들이 갈라지며, 커다란 검은 물체가 다가왔다.
지금까지 저 위에서 암컷들을 유린하고 있던 그들의 우두머리 수컷이었다.
덩치도 다른 짐승들에 비해 훨씬 크고 사나운 그놈은 낮선 침입자 때문에 자신의 교미가 방해를 당하자 경계심을 드러내며 다가왔다.
"아 아.. 흐흐 흑..."
여자아이는 덩치가 송아지 만한 개처럼 큰 이 사나운 짐승에 더욱 겁을 먹고 울먹이면서 오돌오돌 떨었다.
크르르...
그 놈은 이 낮선 침입자에 대해 날카로운 송곳니로 적의를 드러내면서 잠시 경계를 했다.
그리고는 천천히 다가오기 시작했다.
여자아이는 이 우두머리 수컷이 다가오자 두려움에 뒷걸음질을 쳤다.
그러나 그만 돌부리에 걸려 그 자리에 넘어지고 말았다.
"아앗..."
땅바닥에 주저앉은 여자아이가 당황하여 허둥대며 일어나려 했지만, 그만 오금이 저려 다시 주저앉고 말았다.
바로 자신의 얼굴 앞으로 그 짐승의 사나운 얼굴이 긴 주둥이를 들이밀었기 때문이었다.
땅바닥에 주저앉은 여자아이의 작은 몸에 비해 우두머리 수컷의 덩치가 훨씬 커 보였다.
'어.. 엄마야...'
여자아이는 엉금엉금 기며 뒤로 조금씩 물러났지만 이제 여기서 죽었구나 싶었다.
"흑.. 흐흑..."
그리고 눈앞의 짐승이 자신을 향해 앞발을 치켜들었을 때, 두 눈을 질끈 감으면서 작은 몸을 웅크렸다.
"꺄악...!"
그리고 잠시 후..
그 짐승의 우두머리 수컷은 손으로 여자아이의 긴 머리채를 휘어잡고는 어디론지 끌고 가고 있었다.
"아악.. 아흐흑.. 아 아파.."
우두머리 수컷의 힘은 엄청나게 세었다.
그리고 여자아이는 반항을 하면 이 짐승에게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심과 당장 엄습하는 아픔 때문에, 변변한 저항도 못하고 엉금엉금 기며 이 짐승에게 끌려갔다.
주변의 다른 수컷들은 우두머리가 낮선 침입자를 공격하자 큰 소리들을 내며 흥분했다.
여자아이는 공포에 질려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지금 어디로 끌려가는지 알 수도 없었다.
다만 자신의 작은 심장이 지금 걷잡을 수 없이 쿵쿵 뛰고있다는 것만 느낄 수 있었다.
"아 아흑..."
'아.. 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지..?'
지금 이 짐승에게 끌려가면서도 여자아이는 알 수가 없었다.
어떻게 이런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지금 자신에게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제발 이것이 꿈이기를 바랬다.
그저 악몽이었을 뿐이기를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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