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수간] (블루레인) 滿月, 여자아이와 동물원의 하룻밤 2장 - #1
ero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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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수간] (블루레인) 滿月, 여자아이와 동물원의 하룻밤 2장 - #1
2000-12-02 02:30 <滿月, 여자아이와 동물원의 하룻밤> 2장 창작야설
<滿月, 여자아이와 동물원의 하룻밤>
by 블루레인. 2000. 12. 02.
새로 시작한 작품을 읽고 메일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랜만에 재개한 작품이라 솔직히 걱정이 되었는데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심을 했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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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1개월 전.. (1), 어느 사내의 독백.
솔직히 말하면 나는 전문적인 치한은 아니다.
"전문적인 치한..? 그건 또 뭐야.." 라고 반문하실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그것은.. 아.. 뭐라고 해야 하나..? 왜 있지 않은가?
습관적으로 여성들을 더듬고.. 그 방면에 이골이 나서 자신만의 테크닉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그런 부류의 인간들 말이다.
말하자면 나는 그런 부류들은 아니고 그저 우발적으로 범행.. 그렇지 이것은 범행이니까.. 이것을 하게 된 경우에 속한다고나 할까..
물론 치한이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두 번의 경험이 있는 것이다.
첫 번의 경우는 내가 고3 때의 일이었는데..
밤에 야간타율학습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지하철이었다.
사람들로 아주 꽉 끼인 지하철 안에서 우연히.. 정말로 우연이었다.. 내 손이 앞에 선 여자의 다리 사이에 끼이고 만 것이었다.
한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자였는데, 옷차림으로 보아 그냥 미혼일 것이라 여겨지는 여자였다.
그리고 그때 난생 처음 도발적인 충동을 느꼈던 것이다.
만.지.고.싶.다.. 라고
지금 생각해도 도대체 그때 무슨 이유로 그런 충동을 느꼈었는지 모르겠다.
당시 공부가 잘 안돼서 매우 심하게 받고있던 스트레스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비좁게 꽉 끼인 사람들 틈에서 느껴지는 사람 냄새, 땀 냄새 속에서 전해져오던 그녀의 체취 때문이었는지..?
그래서 그녀의 다리 사이에 끼였던 내 왼손을 조심스레 움직여 조금씩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더듬어 올라갔다.
면바지의 감촉 아래..
그래 당시 그녀는 바지를 입고 있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것이 오히려 다행스러웠다.
만약 치마 밑의 맨살이었다면 나는 조금도 전진을 못하고 그 자리에서 숨이 멈추어 버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나는 긴장해 있었다.
어쨌든 면바지의 감촉 아래로 그녀의 탄력 있는 허벅지가 느껴지고 있었고, 드디어 땀이 미끌미끌 배어 나오는 내 손끝에 그녀의 틈새 끝이 느껴졌다.
그 시간은 정말이지.. 나에게는 너무나 길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순간 그녀가 움찔하는 것이 손끝에 느껴졌다.
나는 바싹 긴장했다.
숨도 쉴 수가 없었다.
나는 그리 소심한 편도 아니었고, 좀 놀았기 때문에 여자친구와 끝까지 가지는 않았어도 패팅 경험 정도는 있는 고등학생이었다.
하지만 나에게 치한 행위라는 것은.. 잘못 걸리면 학교에 부모님까지 해서 나는 끝장이다.. 라는 위기감이 있었기에 꼼짝도 못하고 다음 그녀의 반응을 기다려야만 했다.
그녀는 과연 소리를 칠까?
아니면 내 따귀를 때릴까?
그도 아니면 부끄러워서 그냥 모른 척 하고 있을까?
한 1분 정도였을 것이다.
숨을 죽이고 그녀의 반응을 기다렸던 것은 말이다.
그 동안 그녀의 틈새에 닿아 있던 내 손끝도 석고상처럼 굳어져 있었고, 다만 지하철의 진동 때문에 본의 아니게 그녀의 비부에 마찰이 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가 너무 조용하다 싶어 문득 고개를 돌려 그녀의 안색을 살피려 했는데..
헉..! 그녀는 사나운 눈길로 나를 노려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순간 나는 무의식적으로 얼른 그녀의 몸에서 내 손을 떼어내고 말았다.
그리고 지하철 문이 열리자마자 황급히 빠져나가는 그녀를 그저 멍하니 바라보고 있어야 했다.
그때 내 얼굴은 정말이지 말 그대로 화끈 달아올라 있었다.
이것이 우습지만 내 첫 번째 치한 경험의 전부이다.
아주 조금 손끝의 이동과 접촉, 그리고 긴 부끄러움.
그것은 이후 한동안 정말 생각하기 싫었던 기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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