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수간] (블루레인) 滿月, 여자아이와 동물원의 하룻밤 4장 - #8
ero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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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수간] (블루레인) 滿月, 여자아이와 동물원의 하룻밤 4장 - #8
지하철에서 내린 지윤이는 아직도 플랫폼의 의자에 앉아 몸을 덜덜 떨고만 있었다.
단순히 어린 여학생이 지하철에서 처음 치한을 겪은 충격 때문만은 아니었다.
지윤이는 아직 방금 전에 느낀 그 감각에 넋이 나가 있었다.
물론, 지윤이는 이미 중학교 때 자위를 배웠기 때문에 간간이 스스로 만진 적은 있었다.
하지만 서툴렀기 때문인지 절정에까지 이른 적은 없었고, 더구나 이번과 같은 강렬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전철 같은 그런 장소에서 낮선 사내의 손에 의해 절정을 느껴버린 자신이 무척 수치스러웠다.
그것은 스스로에 대한 충격이었다.
어째서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그렇게 속수무책이었을까?
평소에 치한 같은 것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한다는 것쯤 수없이 들어오지 않았던가?
그런데 왜 그렇게 망설였고 무기력했을까?
더구나 나중에는 저항은커녕 오히려 아래가 젖어버리지 않았던가?
치한에 손길에 자신의 몸이 녹아나지 않았던가?
그런 장소에서..
지윤이는 지금 자신이 말할 수도 없이 수치스러웠다.
여자아이는 점점 그렇게 자기혐오에 빠져들고 있었다.
한참을 넋이 나가 있었던 지윤이는 문득 자신의 발목까지 분비물이 흘러내려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여자아이는 그제야 누가 볼까 두려워 책가방에서 얼른 휴지를 꺼내 다리를 닦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무래도 제대로 뒤처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자, 지윤이는 휘청거리면서도 겨우 의자에서 일어났다.
아직도 다리에 힘이 풀려있는지 제대로 일어서 있기 힘들었다.
지윤이는 주춤 주춤 역 구내 화장실로 찾아 들어가 문을 잠갔다.
그리고 엉망으로 젖어버린 자신의 분홍색 팬티를 벗어버렸다.
휴지를 꺼내 자신의 허벅지에 흐른 분비물들을 닦아내고, 이어서 그 낮선 사내의 손이 거쳐간 상처받은 자신의 어린 보지를 닦았다.
하지만 닦으려 건드릴 때마다 찌릿하고 지하철 안에서의 그 감각들의 되살아났다.
"아읏...!"
때문에 모두 닦는데는 좀 시간이 걸려야 했다.
교복 치마 안쪽에 사내가 묻혀놓고 간 분비물들도 닦아냈다.
흠뻑 젖어있는 팬티는 다시 입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팬티를 우선 휴지로 닦아내고, 또한 짤 수 있는 데까지 짜서 물기를 없앤 후에 다시 입었다.
그러나 아직 축축한 팬티의 감촉은 또 다시 지윤이에게 잊고 싶은 그 감각을 기억나게 했다.
"아... 하아..."
그렇게 하고 일단 나오려는데 문득 브래지어 생각이 났다.
아직도 구겨진 채 옷 속에서 말려 올라가 있는 자신의 브래지어를 다시 내려 고쳐 입었다.
그때 젖꼭지가 건드려지자 이번에도 역시 아릿한 감각이 되살아났다.
"으 응..."
이런 식으로 아직 지윤이의 몸 곳곳에는 그 사내의 손길이 흔적으로 남아있었다.
지윤이는 역 구내 공중전화박스 옆 의자에 앉아 다시 웅크렸다.
다시 지윤이의 눈가에 눈물이 맺혀 흘렀다.
"어 어떡해.. 흐흑.. 흑.. "
그렇게 울고 있던 지윤이가 정신을 차리고 시계를 보니 벌써 9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이곳에 한참 있었던 것 같았다.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러나 갑자기 엄마 생각이 나자 지윤이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지윤이는 지금 자신의 몸에서 그 남자의 냄새가 날 것만 같았다.
그리고 같은 여자인 엄마는 자신을 척 보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챌 것만 같았다.
지윤이는 이 일이 다른 사람에게, 더구나 엄마에게 알려진다는 것은 죽기보다 싫은 일이었다.
'이 이대로.. 집에 돌아갈 수는 없어...'
지윤이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때 갑자기 아빠의 얼굴이 떠올랐다.
아빠가 보고 싶어졌다.
"그래.. 아빠에게 가 있으면.. 이 일을 엄마에게 들키지는 않을 거야.. "
그런 일이 있고 난 후여서 다시 지하철에 타기 겁이 났지만, 이미 늦은 시각이라 지하철에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있었다.
그래서 일단 용기를 내기로 했다.
여자아이는 그렇게 그 날 아빠에게로 도망쳤다.
아빠 얼굴을 보면 그날 난생 처음 겪은 수치스런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날 저녁 아빠를 만났지만 지윤이는 수치스런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너무나도 선명하게 지윤이의 몸과 마음에 새겨진 그 날 지하철에서의 기억을 결코 잊지 못하였다.
그 후 목욕할 때나 자려고 할 때 되살아난 그 감각들은 지윤이를 계속 괴롭혔다.
때로는 꿈속에서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다가 참지 못하고 자위를 한 어느 날 밤, 지윤이는 다시 그 날의 지하철에서처럼 절정에 오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마다 지윤이는 자신의 보지 속살을 부드럽게 휘저었던 사내의 손길을 생각하며 절정에 몸을 떨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여자아이에게 또 다른 수치심을 안겨주었다.
이후에 그런 식으로 절정에 오르고 난 다음 날 아침이면, 수치심에 신경이 예민하게 된 지윤이는 꼭 엄마와 충돌하고는 했다.
그런 날 아침이면 마치 엄마가 자신의 비밀을 눈치챌 것만 같아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윤이의 이런 과민반응은 사실 지윤이의 엄마 때문이기도 했다.
그녀는 여자 혼자 키우는 딸이란 소리를 듣지 않게 하기 위해, 특히 딸에게 민감하게 굴었었기 때문이다.
간혹 딸이 학교 외의 일로 늦게 귀가하는 날이면, 혹시라도 남학생과 어울리는 것은 아닌지 신경을 썼다.
그것은 일종의 자신의 결혼 실패를 딸로 보상받고자 하는 심리가 컸기 때문이었다.
딸에게는 상처를 줄까봐 숨기고 있었지만, 그녀가 전남편과 결혼한 이유는 바로 지윤이를 임신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더욱 딸에게 민감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런 환경에서 사춘기를 보낸 지윤이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 속 깊은 곳에 성에 대한 일종의 두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아마 그래서였을 것이다.
그 날의 경험이 지윤이에게 더 충격과 수치심으로 다가온 것은 말이다.
다른 대범한 여자아이 같았으면 한때의 불쾌한 경험으로 치부하고 극복할 수 있었던 일을 두고, 지윤이는 두고두고 충격에서 헤어나지를 못했던 것이다.
단순히 치한에게 추행 당한 것이 아닌, 자신도 어느새 그런 행위에 동조해버렸다는 사실을 여자아이는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다.
.................... 4장 끝. 5장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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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26.01.31 | [펌] [수간] (블루레인) 滿月, 여자아이와 동물원의 하룻밤 #99 (사후설명 + 작가분 작품후기) |
| 2 | 2026.01.31 | [펌] [수간] (블루레인) 滿月, 여자아이와 동물원의 하룻밤 11장 - #13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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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 2026.01.31 | 현재글 [펌] [수간] (블루레인) 滿月, 여자아이와 동물원의 하룻밤 4장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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