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수간] (블루레인) 滿月, 여자아이와 동물원의 하룻밤 3장 - #2
ero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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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수간] (블루레인) 滿月, 여자아이와 동물원의 하룻밤 3장 - #2
그는 일단 슬며시 이 여학생에게 몸을 붙여보았다.
물론 지하철의 흔들림을 핑계로 한 자연스런 행동이었다.
여학생은 가방을 앞으로 돌려 메고 안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등은 그의 가슴에 밀착될 수가 있었다.
여학생의 따뜻한 체온이 느껴진다.
그는 그러면서 그녀의 눈치를 살펴보았다.
눈치채지 못한 것인지? 다른 생각에 잠겨있는 것인지? 별 반응이 없었다.
여학생의 별 반응이 느껴지지 않자, 그는 두 손을 살며시 그녀의 교복 치마 위 엉덩이와 허리에 가져다 붙인다.
마치 뒤에서 밀리는 것처럼..
처음에는 손의 면적을 작게 대어보았다.
여학생의 엉덩이가 탄력 있게 손끝에 전해졌다.
그리고 움직임이 없이 가만히 지하철의 진동에 맡겨나갔다.
그는 여학생의 반응을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에 긴장이 되어 입안이 조금씩 말라 들어가고 있었다.
다행히 아직까지도 모르는 것 같았다.
'그래.. 하자.. '
그는 이윽고 손의 면적을 조금씩 넓혀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여학생의 엉덩이를 그의 손바닥 전체로 덮어버렸다.
이제 손바닥 전체로 교복 치마 밑에 숨어있는 부드러움과 탄력이 퍼져나갔다.
그녀가 눈치를 챌까? 말까?
그는 여학생의 반응에 따라 행동하고 있었다.
지윤이가 자신의 엉덩이에서 좀 이상한 감각을 느낀 것은 그때였다.
그동안 이런 저런 상념에 빠져있었기에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그것이 부자연스러운 감촉이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것이 치한이라는 것을 확신한 것은 아니었다.
'설마..!?'
'아 아니겠지.. '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했다.
아마 이런 상황에서라면 대부분의 여자들이 처음에는 이렇게 반신반의할지도 모른다.
지하철 안이 워낙 비좁고 혼잡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날수록 지윤이는 의아한 생각이 더욱 들었다.
지금 자신의 엉덩이에 닿은 것은 아무래도 남자의 손 같았다.
비좁은 지하철에서 서로 바싹 밀착되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쳐도, 손이 자신의 엉덩이에 닿아있는 것은 그냥 예사롭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저 우연이거나 불가피한 상황일 수 있다는 생각 또한 들었다.
그래서 아직 아무 반응도 할 수가 없었다.
이런 지윤이의 생각에 변화가 온 것은 얼마 후 엉덩이에 닿은 손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이제 그것이 손이란 것은 확실해졌고, 그 손이 조금씩 펴지더니 이윽고 자신의 엉덩이를 덮어버린 것이었다.
'어머..!'
지윤이는 순간 움찔하였다.
'호 혹시.. 정말로 치한..?!'
여자아이는 이런 뜻하지 않은 상황에 당황하였다.
'치 치한인가 봐..! 어 어떡해...'
'하지만... 아니면 어떡하지..?'
지윤이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제야 느꼈나 보구나..!'
그는 주의 깊게 지켜보던 여학생의 반응을 보고서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그녀의 다음 반응을 기다려 보았다.
'이 아이는 소리를 치며 항의를 할까..? 아니면.. 그냥 슬며시 피하려 할까..?'
그때 여학생은 슬며시 몸을 움직여 그의 손으로부터 피하려고 했다.
'아하..!'
그 자신이 그렇게 이런 경험이 많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예전의 작은 경험들과 그 동안 들은 이야기들에 미루어 판단할 때, 대충 이 여학생의 행동 패턴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는 속으로 회심의 미소를 숨긴 채, 자연스럽게 여학생의 허리에 손을 가져가며 따라붙었다.
그러자 그녀가 놀라 뒤돌아보려 했다.
하지만 그는 재빨리 손을 떼고 시치미를 떼었다.
여학생의 눈은 무언의 항의를 하고 있었지만, 그는 모른 척 했다.
그때 지하철 문이 열리며 사람들이 다시 들어찼고, 여학생은 이제 더욱 움직이기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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