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욕정 9
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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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숨이 막히도록 조이던 진우 엄마의 허벅지가 느슨해지기 시작했다.
까무러친 듯이 엎어져 어깨를 들썩이며 가쁜 숨만 몰아 쉴 뿐이었다.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정신을 가다듬은 듯 머리를 들고는
“아- 준희, 나 어떻게 된 거지- 죽는 줄만 알았어.”
한숨처럼 뜸을 들이면서 부끄러워 그러는듯이, 그러면서도 아주 달콤하게 들릴 듯 말 듯 작은 소리로 말하면서 준희의 육봉을 뺨에 비빈다.
그리고 보답이라도 하려는 듯이 준희의 심벌을 다시 입에 물었다.
입 속 깊숙이 빨아들이다가는 빼면서 혀끝으로 귀두를 싹싹 핥는 동작을 반복한다.
준희는 정신이 아찔해지면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아- 그만-.”
그녀의 풍만한 히프를 힘껏 끌어안았다.
그녀의 교묘한 혀 놀림은 너무나 기교적이었다.
준희는 얼마를 버티지 못하고 하체를 경직 시키며 허리를 들어올리더니 그대로 사정하고 말았다.
“으-윽, 하아-”
몇 번씩 경련을 하면서 그녀의 입안에 정액을 토해내었다.
그녀는 준희의 단단한 성기가 불뚝불뚝 용솟음칠 때마다 자신의 입에 쏘아져 들어오는 뜨끈한 액체를 입안 가득히 받아서 꿀꺽 소리를 내며 삼켰다.
사정이 멈추고 준희는 축 늘어졌지만 육봉은 아직도 그녀의 입 안에서 껄떡거리고 있다.
그녀는 한 방울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준희의 심벌을 쥐어짜 훑어서 입안에 빨아 들였다.
그리고는 혀 위에 굴리다가 아끼듯이 조금씩 목구멍에 흘려 넘긴다.
“흠--음--! 이 냄새-.”
한동안 미련이 남아있는 것처럼 준희의 심벌을 잡고 빨고 핥고 하는 동안 움추러들던 준희의 육봉이 다시 원기를 찾아갔다.
진우 엄마는 자세를 바꾸어 준희의 위로 나란히 겹쳐 누우며 끌어안는다.
그리고 뜨겁게 키스했다.
그녀의 입에서 준희가 쏟아낸 정액냄새가 났다.
그녀는 준희의 얼굴에 묻어있는 자신의 꿀물을 깨끗이 핥아주었다.
소나기가 시원하게 뿌려지고 있었다.
“오늘 자고가.”
진우 엄마는 진우의 얼굴에 입맞춤을 하면서 달콤한 콧소리로 말햇다.
“진우는 오늘 오지 않을거야.”
“알고 있어요.”
“으응? 어떻게?”
“아까 학교에서 만났어요.”
“그럼 진우를 만나러 온 게 아니었어?”
“예.”
“어머나... 어쩜..!
“어머니를 보고싶었어요.”
“보고싶었어? 하고싶었어?”
“둘 다예요.”
“아유, 요 응큼이-. 그런데 왜 그 동안 통 안 왔어? “
그녀는 마치 애인에게 하듯이 준희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콧소리를 내었다.
준희는 그 동안 진우와의 어색했던 관계와 그가 느꼈던 진우의 태도를 모두 말했다.
그녀의 얼굴이 약간 어두워졌다.
“음- 그랬구나. 네가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오고싶었어요.”
“이제 안심이야.”
“진우가 알고있으면 어쩌죠?”
“알았어. 너무 걱정하지마. 내가 알아서 할게.”
그렇게 말하며 진우 엄마는 상체를 일으켰다.
“목마르지? 쥬스를 갖다 줄까?”
“예.”
빗줄기가 조금 가늘어지고 있었다.
진우 엄마가 가볍게 일어나자 허리에 말려있던 원피스가 아래로 떨어졌다. 그녀는 원피스를 바닥에 남기고 그대로 걸어서 그때까지도 열려있는 거실의 문을 닫은뒤 냉장고로 걸어갔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다.
엉덩이가 매혹적으로 흔들리고 질펀하게 젖어있는 허벅지가 번들거리는 것이 보였다.
돌아올 때는 더욱 황홀했다.
갈색의 유륜 위에 손가락 마디만한 젖꼭지가 출렁이는 유방 끝에서 춤을 추었다.
한 손으로 살짝 사타구니를 가리고 다가오는 모습이 비너스 같았다.
옷 입은 모습과는 달리 약간은 어두운 거실에서 간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반사하는 나체는 너무나 요염했고 풍만했으며 욕정이 이글거리고 있었다.
한 번 불이 붙으면 꺼질 줄 모르고 격렬하게 타오르는 욕정의 불길이 전신을 감싸고 피어 오르는 것 같았다.
가져온 쥬스를 둘이서 번갈아 마시다가 그녀가 입에 머금은 쥬스를 준희의 입으로 건네주고 준희는 빨아 마셨다.
반대로 준희가 입으로 건네주기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애무가 되었고 여체는 또다시 타오르고 휘감기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두 사람 모두 서둘지 않았다.
“준희는 내가- 정말 처음이었어?”
“처음이었어요.”
“한번도?”
“예”
“그런데 그렇게 잘해? 거짓말 아냐?”
그녀의 눈시울은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말하면서도 손은 계속해서 준희의 심벌을 주무르고 있었다.
그녀는 다시 한번 진하게 키스하고 나서 준희의 전신을 핥았다.
그리고는 준희를 끌어안고 자신의 몸 위로 인도한다.
준희는 그녀가 인도하는 대로 따랐다.
그녀는 다리를 벌리고 한쪽 무릎을 세운 후 준희의 심벌을 잡아 자신의 꽃잎으로 이끌었다. 드디어 귀두가 꽃잎에 물렸다.
“아---!”
그녀는 탄식처럼 신음을 토하고는 그 자세 그대로 경직한다.
겨우 귀두만 받아들였을 뿐인데도 그냥 절정에 오른 듯이 자지러지고 있었다.
준희는 귀두에 뜨거운 것이 끼얹어지는 느낌과 함께 강하게 조여지는 것을 느꼈다.
잠시 후 그녀는 준희의 심벌을 잡았던 손을 떼고 등에 돌려 껴안는다.
준희의 심벌은 애액의 늪 속으로 매끄럽게 함몰되어 들어간다.
“아아-- 준희, 좋아-.”
붉게 물든 그녀의 눈꺼풀이 스르르 감기고 전신이 촉촉히 젖어든다.
그녀는 준희의 육봉을 조금이라도 더 받아들이려는 듯이 양 무릎을 세우고 더욱 벌린다. 끊어질 듯 이어지는 앓는 소리,
연이어 터지는 탄성,
젖은 몸이 부딪칠 때마다 `뿌작 뿌작' 질척이는 소리, 그리고 땀 냄새, 정액냄새, 이런 것들에 습기가 섞여 마루가 자욱한 것 같았다. 두 사람의 몸은 땀으로 번들거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두번, 세번, 연이어 능선을 오르내리고 봉우리는 점점 가파라지는 것 같았다.
“아아- 아아-- 으음- 오--”
끊어질 듯 이어지던 앓는 소리는 점점 높은 신음으로 바뀌고 있었다.
“으응--준희 조금만, 조금만 더- 아아- 여보- 좋아- 그렇게 으윽, 으--.
더, 더 좀더 세게- 응? 아아-- 여보 좋아요-”
그녀는 오늘 준희에게 여러 번 여보라고 불렀다.
그 호칭은 매번 절정에 오른다는 암시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아- 아-아-----”
찢어지는 듯한 비명이 준희의 고막을 울렸다.
그녀는 팔다리로 준희의 전신을 죽어라고 끌어안았으며 일순간 모든 동작이 정지된다.
“아아-- 여보 좋아--”
잠시 후 굳었던 경직이 풀리며 꿈결처럼 중얼거린다.
두 사람은 다시 목이 말랐다.
“시원한 것 좀 마실까?”
“예.”
“맥주 마실 줄 알아?”
“못 마셔봤어요.”
“한번 마셔볼래?”
진우 엄마가 다시 일어나서 반대쪽 미닫이를 열자 시원한 바람이 마루로 들어왔다.
어느새 소나기는 그쳤고 처마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
당시에 '비루'라고 불리던 캔 맥주를 두개 꺼내어 따서 준희에게 주었다. 쌉싸름 하고 찝찝 했지만 그런대로 마실만 했다.
준희에게 최초로 여인의 몸을 열어준 성숙한 여인답게 오후 내내 그녀는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얘기해 주세요.”
“으응-, 뭘?”
“지난번에 약속했던 것.”
“내가 지난번에 뭘 약속했었지?”
“진우와 처음 했을 때의...”
“아아-. 그게 왜 그렇게 궁금해?”
“그냥 알고 싶어요.”
“이야기가 길어.”
“한번 해 보세요.”
“진우가 국민학교 3학년 때부터 이야기 해야돼.”
“국민학교 3학년때 벌써 했어요?”
“아니. 진짜로 한 것은 5학년 때 였어.”
“진짜로 한 것은 뭐예요?”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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