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욕정 18
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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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그날 이후 준희와의 사이에 골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생각했다.
준희가 깨어서 바라보고 있는 것도 모른 채 오르가즘에 몰두하다가 엄마를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준희의 얼굴이 눈앞에 있었다. 그때의 놀라움과 부끄러움이 새삼 되살아났다.
어린 준희는 상황을 잘 모른 채 그녀의 배를 쓸어주었다.
'그때도 늦지 않았었어...'
부드럽던 손길.
준희의 어린 손길에 가라앉던 감각이 다시 살아나고 급기야는 준희의 손길을 이끌어 그녀의 음부를 애무하도록 한 것은 정말 그녀의 실수였다.
준희의 손길이 음부에 닿는 순간 모든 것을 잊고 황홀한 오르가즘에 도달했었다.
그날 이후 엄마를 바라보는 준희의 눈길이 조금씩 변한 것 같았다.
두 다리를 약간 벌리고 편히 누워서 마치 그때 준희의 손길인양 그녀는 자신의 음부를 쓰다듬어 보았다. 대음순 사이로 또다시 끈적한 애액이 배어나 손가락을 적셨다.
애액이 묻은 손가락 끝으로 클리토리스 주변을 부드럽게 문질렀다. 그곳에서 감미로운 쾌감이 전신으로 번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이후 몸가짐을 조심하려 애썼었다.
준희는 그날의 일을 거의 잊어가는 것 같았지만 그녀는 그렇지 못했다.
아주 가끔씩 오나니로 뜨거운 육체를 달래곤 했는데 그때마다 준희의 손길이 생생하게 되살아나곤 하는 것이었다.
천진난만하고 착하기만 한 준희를 보면 자신이 부끄러웠다.
그러던 어느날 감기로 열에 들뜬 준희가 그녀에게 매달리며 노골적으로 덤벼들던 모습은 정말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었었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준희는 이미 어린애의 호기심을 넘어선 욕구를 발산하며 그녀의 몸을 탐했으며 그녀의 욕구 또한 그것에 자극 받고 있었다.
준희에게 젖을 빨리면서 준희의 성기를 잡았을 때의 그 놀라운 느낌.
그녀는 그때의 느낌을 되찾으려는 듯이 엄지와 검지로 탱탱한 젖꼭지를 살짝 잡으며 오른 손으로 음부의 계곡을 따라 쓰다듬어 올려보았다.
“아아.. 으음...”
저릿저릿한 쾌감으로 탄성이 절로 나왔다.
뜨겁고 생생한 손안의 느낌을 기억도 희미한 남편의 것과 비교하고 있었다.
어리다고 생각한 준희의 페니스는 손안에 꽉 차면서 생동하고 있었다. 건강할 때는 남편의 것도 그런 느낌을 주었었다고 생각했다.
젖을 빨면서 준희는 그녀의 엉덩이를 끌어안고 괴로운 듯이 몸부림을 쳤다.
모성과 욕정의 사이에서 망설이면서도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준희의 육봉을 잡고 애무하고 있었다.
준희의 손이 그녀의 팬티를 들추고 음부를 더듬을 때는 그녀 또한 이성을 잃고 있었다.
아니 그래서는 안 된다는 이성의 외침 있었지만 타오르는 욕정에 밀려나고 있었다.
유방을 빠는 아들의 머리를 끌어당기고 다리를 벌려 그의 손길에 사타구니를 밀어대면서도 그의 육봉을 움켜잡고 흔들었다.
준희의 손가락이 질구를 헤집고 들어오고 손바닥으로 음핵을 자극하자 그녀는 자신의 손으로 느낄 수 없었던 절정을 맞으며 준희가 사정하는 것도 모른 채 신음하고 꿀물을 쏟아내었던 것이다.
“아으으음...”
클리토리스를 손바닥으로 지긋이 누르며 돌리자 정신을 마비시킬 것 같은 쾌감이 확 퍼져나간다.
그날 준희의 손가락이 질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올 때의 느낌을 되살리려는 듯이 자신의 손가락을 질 속으로 넣었다.
이미 넘치도록 고였던 꿀물이 회음을 따라 흘러내려가는 것을 느꼈다.
한 손으로는 두개의 젖꼭지를 번갈아 비틀면서 손가락을 깊숙이 밀어넣고 천천히 움직였다.
질컥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밀려오는 오르가즘의 파도를 마주하고 있었다.
그날 싱싱했던 정액냄새가 코끝에 되살아 날 때 그녀는 두 다리를 주욱 뻗으며 온몸을 경직시켰다.
“아으윽... 준희야...”
오르가즘을 넘은 그녀는 나른하게 누워서 회상했다.
지금 생각하면 다음날부터 그녀가 보였던 태도는 히스테리칼 한 것이었다.
그녀의 히스테리는 자신의 욕정에 대한 수치에서 비롯되었던 것이지 준희에 대한 비난의 것이 아니었다.
수치와 죄의식으로 혼란에 빠졌던 그녀는 준희를 배려할 여유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그녀의 과민한 반응은 준희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 것 같았다.
아직도 입학식이 많이 남았는데 서울로 가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야 자신의 행동을 돌이켜보고 후회했지만 준희의 결심은 돌이킬 수 없었다.
그녀는 안타까웠다. 남편도 절로 떠나고 준희는 서울로 가버리는 것이다.
떠나기 전날 밤 그녀는 불가능한 줄 알면서 남편의 몸에 매달려 보았다. 하지만 그것은 갈증만 증대시킨 꼴이 되었다.
술이 취한 남편은 그녀를 귀찮다는 듯이 밀어내고 코를 골았다.
거기서 그녀는 마지막으로 결정적인 실수를 하고 만 것이었다.
안타까운 마음에 준희의 방으로 들어가 위로한다는 게 그를 자극하고 부추긴 결과가 되어버렸다.
애처로운 마음에 안아주고 젖가슴을 만지게 했던 것인데 준희의 입술이 젖꼭지를 빨고 주무르는 동안에 준희보다도 그녀 자신이 흥분하고 달아 올라버렸다.
팬티가 내려가고 준희의 손이 음부로 들어오자 그녀는 이성을 잃고 준희의 입술을 빨았다.
이성의 가닥을 잡으려 안간힘을 써보았지만 소용없었다.
음부에 준희의 육봉이 파고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또다시 준희의 입술을 찾았고 혀를 뻗어 그의 입속으로 넣어주었다. 그녀의 타액을 먹여주고 또 준희의 혀와 타액을 빨아 마셨다.
그녀의 몸이 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오나니로 두 번씩이나 오르가즘에 달했던 적은 없었지만 지금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더욱 질척거리는 질 속에 손가락을 넣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지로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면서 그날의 일을 회상해 나갔다.
그날 밤 준희가 그것을 알았건 몰랐건 간에 그녀는 아들에게 자신의 육체를 열어주고 말았던 것이다.
옥죄는 팬티를 허벅지로 벌리며 준희의 육봉을 맞아들였다.
준희가 정신없이 허리를 움직일 때 그녀도 엉덩이를 들어 마주 밀어붙였었다.
수 년만에 맛보는 남자의 육봉이 동정인 아들의 것이라도 상관없었다.
아니 그래서 더욱 불타며 순식간에 절정에 도달했는지도 몰랐다.
그것이 마치 그날 준희의 육봉인듯이 질 속으로 손가락을 하나 더 넣어보았다.
팽팽하게 늘어난 질 근육은 더욱 자극되어 쾌감을 높여주었다.
손바닥은 무성한 음모의 줄기를 더듬으며 사타구니를 덮었다.
손가락을 빼어 젖은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며 하복부를 쓰다듬었다.
약간 볼록한 하복부는 부드럽고 기름졌으며 아직도 팽팽했다.
힘찬 육봉을 맞아들인 것은 정말 오래 전이었다. 그녀는 뜨거운 한숨을 쉬었다.
그녀의 손은 다시 미끄러져서 음모의 아래쪽 허벅지의 사이로 들어갔다.
그녀는 부드럽고 유연한 덩어리를 손으로 덮고 손가락을 위로 올렸다.
갑작스런 쾌감의 충격이 폭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 뜨겁고 작열하는 감각이 다리사이에서 폭발하기 시작하면 그녀는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녀는 일단 회상을 접어두고 긴장을 풀어 끓어오르는 쾌감을 진정시켰다.
다리를 벌리고 편하게 누웠다.
그녀의 손이 다시 다리 사이로 들어갔고 뜨거운 주름 사이를 따라 위아래로 움직였다.
즉각적으로 그녀의 오르가즘에 불길이 당겨지고 음부의 내부가 활활 타오르면서 반응하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클리토리스를 찾아서 다시 손가락으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손가락 끝을 구멍 속에 넣어 꿀물을 발랐다.
그리고 그 단단한 꼭지를 다시 부드럽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하복부가 뜨겁고 격렬하게 출렁이기 시작하면서 선명하게 앓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녀의 엉덩이가 바닥에서 떠올라 넘실거렸다.
다른 손은 그녀의 몸을 쓰다듬으며 내려가 음부의 습기를 묻히고 다시 유방으로 올라가 먼저 탱탱하게 솟구친 유두를 젖은 손가락으로 집기 전에 둥글게 둥글게 쓰다듬은 다음 앞뒤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엉덩이는 침대 위에서 꿈틀거렸다. 그녀는 손가락 두개를 뻗어서 질구로 깊게 넣었다.
점점 끓어오르는 쾌감 속에서 흐느꼈다.
손가락 두개로 펌프질을 하면서 엄지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의 표면을 문질렀다.
그것은 팽창할대로 팽창해서 터질듯이 발딱거렸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질척이는 구멍과 튀어나온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면서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전기에 감전된듯 연달아 터지는 쾌감 속에서 새로운 물줄기가 그녀의 손가락 사이와 둘레를 적시는 것을 느끼며 다른 손으로 유방의 살덩이를 반죽하듯이 주물렀다.
쾌감이 상승함에 따라 손가락을 더욱 더 찔러 넣으며 마구 펌프질을 했다.
엄지 손가락은 클리토리스를 짓이겨 터트려버릴 듯이 살 속으로 깊이 파묻혔다.
전신이 휘몰아치는 쾌감의 열기에 휩싸이면서 유방을 움켜 잡은 손은 반죽하듯이, 그 말랑말랑한 살 덩어리를 짓이기며 주물렀다.
허리를 활처럼 휘고서 가슴을 위로 솟구쳤으며 두 다리는 활짝 벌렸다.
멈추었던 회상이 자동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준희는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면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준희의 정액이 그녀의 질 속으로 분출되는 것을 느끼며 아득한 쾌감 속에서도 이것만은 안 된다는 외침이 들려왔다.
“안돼...”
그녀는 두개의 손가락과 엄지로 마구 휘저으면서 활짝 벌린 다리로 바닥을 짚고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그날처럼 강렬한 오르가즘이 전신을 덮쳤다.
“괜찮아... 준희야...”
상반된 단어들을 의미없이 내 뱉으며 도리질을 했다.
흰자위를 드러낸 채 입을 벌리고 쾌감으로 울부짖으며 준희를 불렀다.
황홀한 쾌감 속에서 전신을 굳히고 경련했으며 희미한 시야는 빙글빙글 돌았다.
그리고 바닥에 무너졌다.
두 개의 손가락은 아직도 여운 속에 있는 음부에 묻혀있었다.
그녀의 몸이 식어가면서 정신은 서서히 맑아지고 호흡도 안정되고 있었다.
손가락들이 음부에서 빠져나오고 손과 팔이 그녀의 지친 몸뚱이 양 옆의 바닥으로 떨어졌다.
모든 것이 끝난 뒤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몰랐었다.
자신의 친 아들과 섹스를 해버린 것이었다.
그 후 넘어지고 자빠지고 하면서 준희의 방을 나왔다는 것 밖에는 아무런 기억이 없었다.
다음날 아침 준희가 떠나버렸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또 다른 절망감에 휩싸였다.
다시는 준희를 볼 수 없을 것 같았다.
물론 그날 준희가 아주 떠나버린 것은 아니었지만 준희의 마음은 아주 멀어져 있었다.
그날 오후 내내 그녀의 전신에는 알 수 없는 열기가 가라앉지 않고 있었다.
자영은 그게 무엇이든 무언가 결말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그녀는 다음날 가게를 직원들에게 맡기고 서울행 버스를 탔다.
준희의 작은 엄마이자 그녀의 아랫동서인 서 윤정은 그녀보다 한 살이 많았다.
서울서 자라고 여고를 나온 그녀가 해방 후 부모님을 따라 평택에 내려와 은행에 다닐 때 장사를 하던 부모를 도와 은행에 출입하던 윤정을 만나 쉽게 친해졌으며 외롭던 객지난 다름없는 곳에서 상냥하게 보살펴 주는 윤정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그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었다.
얌전한 한편 내면으로는 상당한 끼를 지니고 있었던 윤정은 교회에서 동갑인 남편, 준희의 작은 아버지를 만나 연애를 했으며 그녀에게 준희 아버지를 소개해 준 장본인 이기도 했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 임신을 했으며 양쪽 집안이 발칵 뒤집혀지는 난리를 겪은 뒤 서둘러 결혼식을 올렸던 것도 어제일 처럼 기억에 생생했다.
서울에서 신교육을 받은 그녀조차 무척 부러워했던 정열적인 연애였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