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욕정 39
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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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윤정은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수 없이 해온 동작이었다.
더 이상 시킬 필요도 없이 윤정은 책상에 팔꿈치를 짚고 엎드린다.
허리는 낮추고 엉덩이는 한껏 뒤로 뽑았다.
눈앞에 못 보던 작은 사진틀이 비스듬히 세워져 있었다.
결혼하기 전인 듯 사진은 낡았고 조금 화려한 머리 스타일의 그녀는 젊고 아름다웠다.
자영이 그녀를 향해 웃고 있었다.
마치 그녀의 사랑하는 아들이 윤정을 범하려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았다.
준희는 엉덩이를 내밀고 책상에 엎드린 작은 엄마의 뒤로 다가섰다.
스커트에 감싸인 탐스런 엉덩이만으로도 입에 침이 가득 고였다.
종아리 까지 내려온 스커트 끝단을 들어서 그녀의 어깨에 올렸다.
날씬한 각선미와 그 꼭대기에 얹힌 두개의 둥근 엉덩이, 그것을 반쯤 덮고있는 하늘색 팬티가 시야에 가득 들어왔다.
팬티의 중앙에는 엉덩이 깊은 골짜기의 그늘이 어렴풋이 비치고 그 아래 볼록한 치구의 갈라진 부분은 입술에 물린듯 주름져 있다.
그 주름으로부터 촉촉한 습기가 타원으로 번지고 있었다.
“아... 너무나 아름다운 엉덩이예요, 작은 엄마. 흐음... 이 냄새...”
준희는 취한 듯 중얼거리면서 그 엉덩이의 중앙에 얼굴을 비빈다.
얼굴을 비비며 코를 킁킁거리고 입술로 팬티에 쪽쪽 소리를 내었다.
코와 입술과 얼굴의 굴곡이 그녀의 게곡을 자극했다.
그것만으로도 윤정은 절정으로 달릴 것만 같아서 이를 악물었다.
내부에 고여있는 음액이 쏟아질 것만 같아서 한껏 조이고 있었다.
준희는 작은 엄마의 엉덩이를 팽팽하게 감싸고 있는 팬티를 끌어내렸다.
복숭아의 껍질이 벗겨지듯이 뒤집히면서 엉덩이에서 떨어져 내리고 마지막으로 입술에 물렸던 젖은 부분이 차례로 떨어졌다.
팬티를 무릎까지 내린 다음 다리를 하나씩 들게 해서 뽑아내었다.
그리고는 안쪽의 젖은 부분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았다.
생화학반응이 생동하고있는 증거가 코를 짜릿하게 자극했다.
혀를 내밀어 핥아보았다.
엎드려있는 작은 엄마를 잊은 듯이 냄새와 맛에 취해있다가 생각난 듯이 팬티를 버리고 실물에 눈을 돌렸다.
터질듯이 둥글고 탱탱한 갈색의 엉덩이가 준희를 향하고 그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준희가 무릎을 꿇자 윤정은 숨을 죽이고 기다렸다.
준희의 손이 그녀의 엉덩이에 닿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강한 힘에 의해 그녀의 두개의 살덩이가 찢어질 듯이 벌려졌다.
뜨거운 숨결이 엉덩이의 솜털을 간지럽혔다.
한껏 조이고 있는 살 틈으로 음액이 스며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준희가 코를 큼큼거리며 냄새를 맡고 있었다.
그녀는 이를 악물고 버티며 오늘 용변을 보았던가 생각하고 있었다.
기억나지 않았다.
하루 종일 분노를 참으며 안절부절 기다렸을 뿐 무슨 일을 하며 시간을 보냈는지도 알 수 없었다.
아마도 습관대로 오전에 대변과 몇 차례의 소변을 보았을 것이었다.
그 수치스런 냄새를 준희가 소리까지 내면서 맡도록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것이다.
준희의 혀가 항문을 싸악 핥았다.
“흐윽!”
지독한 쾌감에 신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한껏 머금었던 음액이 찔끔하고 쏟아져 단번에 허벅지를 타고 흘렀다.
관계를 시작하고 나서 얼마 후 처음으로 준희가 항문을 핥았을 때 그것은 쾌감이 아니었다.
다만 지독한 자극이었을 뿐이었다.
전신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강한 자극에 기겁을 했었다.
하지만 준희는 그녀의 항문을 좋아했고 자꾸 거듭되면서 불쾌할 정도로 강한 자극이 엄청난 쾌감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그 쾌감은 클리토리스나 질 속에서 느껴지는 쾌감과는 완전히 달랐다.
전신의 솜털이 곤두서고 이빨이 딱딱 부딪칠 정도로 전율할 쾌감이었다.
알고 보면 그녀가 뒤로 삽입할 때 강한 오르가즘을 얻는 것도 연관이 있는 것 같았다.
엉덩이를 한껏 내밀고 상대의 하복부를 되받아 치면 항문에 전해지는 충격과 항문을 건드리는 까칠까칠한 음모의 촉감이 그녀를 황홀하게 하는 것 같았다.
그렇다고 늘 항문으로 그런 쾌감을 얻는 것은 아니었다.
가끔씩 그녀의 몸이 그런 컨디션이 되면 항문의 자극이야말로 말할 수 없이 강한 쾌감을 불러일으키곤 했다.
오늘 그녀의 컨디션이 그런 것 같았다.
몇 번 싹싹 핥던 준희의 혀가 항문을 밀고 들어오려는 듯이 후벼 파고 돌리기 시작했다.
“흐아악...! 너 너무해...”
무엇이 너무하다는 것인지 자신도 알지 못했다.
물컥물컥 쏟아지는 음액을 준희의 혀가 잽싸게 내려와 받아 올려서 골짜기를 끌고 올라가 항문에서 후루룩 소리를 내며 마셨다.
준희의 집요한 애무가 한동안 계속되고 있었다.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아그그으... 그마안... 준희야... 어서... “
그런 쾌감은 그녀의 흥분을 최고로 고조시키지만 정작 오르가즘에 연결되는 것은 아니었다.
조금 전 까지만 해도 그녀는 수치와 분노로 치를 떨고 있었다.
하루 종일 벼르고 기다리다가 마침내 귀가한 준희에게 준엄하게 잘못을 물으려던 것이었는데 이렇게 되고 만 것이다.
마치 색욕에 굶주려 있다가 섹스를 갈망하고 그것을 해달라고 허겁지겁 찾아 온 꼴이었다.
준희의 얼굴이 그녀의 엉덩이로부터 떨어졌다.
마침내 쾌감에서 해방된 것이었다.
그것은 탈출하지 않으면 안될 그런 쾌감이었다.
이제는 삽입하고 서둘러 오르가즘에 오르지 않으면 미칠 것만 같았다.
애타게 바라고 있는 음부가 마치 발정 난 암말의 그것처럼 벌렁벌렁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고 있었다.
준희가 열심히 핥아 마셨음에도 그녀의 장딴지까지 여러 가닥의 음액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육봉의 끝이 질구에 자리를 잡는 순간 준희는 스므스하게 밀어 넣었다.
밀어 넣었다기 보다는 빨려 들어간 것 같았다.
그 바람에 넘실대던 음액이 후두둑 바닥에 떨어졌다.
그녀의 턱이 딱 벌어지고 입술 끝에서도 타액이 흘러내렸다.
신음도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그대로 몸을 굳히고 있었다.
사진 속의 자영의 미소 띤 얼굴이 희미하게 흐려지고 마침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눈은 뜨고 있었지만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한동안 아득한 쾌감만이 의식의 전부였다.
그녀의 의식이 서서히 현실로 돌아오기 시작하고 제일 먼저 느낀 것은 철퍽 철퍽 그녀의 몸이 천천히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눈 앞의 사진은 사라지고 그녀의 머리가 규칙적으로 벽에 부딪치고 있었다.
그제서야 그녀의 입에서 앓는 듯한 신음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오늘 정말 굉장해요, 작은 엄마.”
준희의 목소리가 아득히 먼 곳에서부터 차츰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 이전에 준희가 그녀의 무엇에 감탄하고 무엇을 칭찬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준희의 육봉은 여전히 단단하게 그 실체를 그녀의 질 벽 구석구석에 전달하고 있었다.
방금의 여진이 가라앉기도 전에 또다시 쾌감의 파도가 일렁이고 서서히 높아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제 여유를 가지고 그것을 마주할 수 있었다.
“하아.. 아아.. 하아아..”
흔들리는 대로 몸을 내 맡기고 거친 호흡 사이로 끊임없이 신음하며 쾌감의 파도에 몸을 싣고 나아갔다.
후퇴한 육봉이 밀고 들어올 것을 기대하고 마주 밀어 붙이려는 순간 그대로 빠져 나가버린다.
허전해진 질구가 오무라 들면서 새로운 음액이 주루루 흘러내렸다.
그녀의 풀려진 상체가 확실한 힘에 의해서 일으켜졌다.
그리고 돌아 세워지고 다시 번쩍 들리더니 책상 위에 올려졌다.
치마가 책상 위에 펼쳐지고 맨 살의 엉덩이가 딱딱한 책상에 닿았다.
그녀는 넋이 나간 사람처럼 준희의 손에 이끌리고 있을 뿐이었다.
다시 그녀의 엉덩이가 책상의 모서리까지 당겨지고 그녀는 벽에 등을 기대었다.
그녀의 두 다리가 들려졌다.
들려진 다리가 활짝 벌어지고 젖은 음부도 활짝 열렸다.
털이 별로 없는 오동통한 두개의 살덩이와 젤리처럼 투명할 듯 빨간 소음순, 그 속의 음액이 질질 흘러나오는 질구도 준희를 향하여 완전히 드러나 있었다.
음액으로 미끄러운 허벅지가 준희의 허리에 둘러졌다.
허전했던 음부에 다시 준희의 육봉이 메워지자 스러지던 쾌감의 파도가 바로 이전의 수위로 되 살아나기 시작한다.
육봉이 다시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두 다리로 준희의 허리를 감고 발꿈치를 교차해서 물린 다음 박자에 맞추어 준희의 엉덩이를 당겼다 풀었다를 반복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강도를 찾고 있었다.
준희가 허리를 움직이면서 자신의 런닝 셔츠를 벗은 뒤 그녀의 블라우스를 열고 있었다.
준희의 팔이 움직일 때마다 그 가슴의 부드러운 굴곡 속에 근육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블라우스가 허리에서 뽑히고 하얀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준희가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윤정은 허리를 감은 발로 당기고 밀고를 반복하고 있었다.
준희는 허리의 움직임을 그녀의 다리에 의존하고 작업을 계속했다.
그녀의 등 뒤로 팔을 돌려 브래지어의 후크를 열었다.
유방이 출렁였다.
준희는 자유로워진 유방을 잡고 주물렀다.
발로 준희의 허리를 당길 때마다 음액으로 젖은 엉덩이가 책상을 미끄러졌다.
반복해서 손으로 추스려도 그녀의 몸은 자꾸만 기울어지고 고개가 벽에 눌려 꺾였다.
눈앞에 자신의 음부가 보였다.
두툼한 주름은 육봉을 물고 좌우로 찢어질 듯이 벌어졌고 그 중앙에 클리토리스가 콩알만하게 잔뜩 성나 있었다.
그 아래로 준희의 번들거리는 육봉이 들락거리고 있었다.
책상이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었다.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의 엉덩이는 자꾸만 미끄러져 모서리를 벗어났으며 드디어 그녀의 상체는 책상에 등을 대고 누웠고 다리는 준희의 허리를 풀고 치켜 올라갔다.
그녀의 다리가 유방을 주무르고 있는 준희의 팔에 갈매기의 형태로 걸쳐졌다.
준희는 이제 허리를 힘차게 움직이면서 주무르다가 허리를 숙여 입에 물고 교대로 빨았다.
유방의 애무가 더해지고 소외되고 있던 음핵이 육봉의 뿌리와 준희의 음모에 짓눌리게 되자 그녀는 단숨에 오르가즘에 오르기 시작한다.
그녀는 유방을 빨고있는 준희의 머리를 부둥켜 안고 울부짖기 시작했다.
책상의 삐걱거리는 소리와 몸이 흔들릴 때마다 철퍽 철퍽 울리는 소리로 마치 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착각 속에서 오르가즘의 파도를 넘어갔다.
그녀가 두 번째 오르가즘을 넘었을 때에도 준희의 육봉은 여전히 그 실체를 과시하고 있었다.
준희는 그녀를 안아 올리고 삽입한 그대로 의자에 앉았다.
형식적으로 걸쳐있던 블라우스와 브래지어가 벗겨져 바닥에 떨어졌다.
이어서 스커트의 후크도 열리고 머리위로 벗겨져 블라우스 위로 던져졌다.
그녀는 이제야 알몸이 되어 준희의 허벅지를 깔고 앉았다.
준희는 의자의 끝에 엉덩이를 걸치고 비스듬하게 앉아서 그녀의 유방을 빨았으며 그녀는 의자의 등받이를 잡고 허리를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방아를 찧듯이 오르내리다가는 맷돌을 돌리듯이 갈아대었다.
준희는 왼손으로 그녀의 오른쪽 유방을 잡고 입으로는 왼쪽 유방을 빨았으며 오른손으로는 엉덩이를 주물렀다.
엉덩이를 주무르던 준희의 손이 골짜기로 들어오더니 항문을 문지른다.
그녀는 헐떡이며 박아대고 있었다.
항문 속으로 손가락 하나가 비집고 들어왔다.
짜릿한 쾌감이 일었다.
아까처럼 강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좋았다.
질구를 자극하는 육봉의 쾌감과 클리토리스로 준희의 음모를 뭉개는 쾌감에 어우러지면서 항문에서 또 다른 쾌감이 멋진 하모니를 이루기 시작했다.
유방을 빨아대는 느낌도 멋졌다.
육봉이 한번 왕복할 때에 항문의 손가락은 두 세 번 피스톤 운동을 했다.
그녀의 헐떡임과 방아질이 요란해지고 있었다.
웅장하고 온몸이 녹아 내릴 것 같은 오르가즘이 덮쳐오고 있었다.
준희의 기교는 한달 전에 비해 더욱 예리하고 세련되어져 있었다.
그녀는 역시 준희야 말로 그녀를 완벽한 오르가즘에 이르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버스에서 내려 집을 향해 걷고있는 윤정의 다리가 휘청거렸다.
구름다리를 걷고있는 듯이 자꾸만 발이 헛디뎌지고 비틀거렸다.
섹스로 탈진한 때문이 아니었다.
오히려 방금 격렬한 섹스를 하고 여러 번의 절정에 올랐건만 지금은 충족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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