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욕정 43
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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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준희는 정희 누나를 뒤에서 껴안았다.
“이렇게 했어.”
정희 누나의 목에 입술을 대면서 속삭였다.
오른손으로 유방을 잡고 왼손은 사타구니를 움켜 잡았다.
간간이 정희 누나의 목에 키스를 하면서 말을 이었다.
“지금도 스멀거리는 느낌이야?”
“아니- 좋은 느낌이야-.”
정희는 그때의 엄마인 듯이 몸에 힘을 빼고 준희의 가슴에 기대었다.
고양이처럼 몸을 틀고 뺨을 비비며 속삭였다.
준희의 손에 가득 잡힌 정희 누나의 사타구니는 따끈따끈했다.
“작은 엄마처럼 뜨거운 것 같애.”
바지의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팬티 속으로 손을 넣었다.
보드라운 털의 줄기를 쓰다듬어 내려가 고간을 덮었다.
“작은 엄마는 벌써 젖어있었어.”
예상대로 갈라진 틈이 미끈미끈했다.
“이렇게 미끈거렸어...”
손을 움직이며 이빨로 귀를 물었다.
“싫어...”
“싫어?”
“방으로 들어가..”
끌어 안은 채 방으로 들어갔다.
준희는 스위치를 더듬어 올렸다.
“어제도 그랬어.”
한 손으로 정희 누나의 청바지를 내렸다.
작은 엄마에 비해서 약간 헐렁한 청바지는 쉽게 엉덩이에서 미끄러지고 아래로 흘러 내려갔다.
무릎까지 내려간 청바지를 그녀가 스스로 다리를 움직여서 벗고 있었다.
준희의 손은 다시 팬티와 쉐타 속으로 미끄러졌다.
귀에 대고 속삭였다.
“어제도 그랬어. 작은 엄마는 처음엔 굉장히 화나 있었어. 그런데 내가 이렇게 안아 주니까 변했어. 책상을 짚어봐, 누나.”
준희가 가볍게 힘을 가하자 정희의 상체가 숙여지고 양손으로 책상을 짚는다.
한쪽 발에 걸린 청바지를 뽑아주었다.
엉덩이를 완전히 덮고있는 하얀 면 팬티가 눈부셨다.
양 손으로 엉덩이를 쓰다듬어 준 뒤 앞으로 돌아가 허벅지를 끌어안고 조금 벌렸다.
깊숙이 손을 넣어 음부를 손바닥으로 덮었다.
다리가 조금 더 벌어졌다.
팬티에 덮인 도톰한 음부의 갈라진 틈을 손가락으로 더듬자 촉촉한 습기가 배어나오기 시작했다.
“하아...”
한숨인지 탄성인지 모를 소리가 들렸다.
젖은 팬티가 살틈에 끼일 때까지 문질러주다가 압박을 가한 상태로 끌어 올렸다.
“작은 엄마는 여기도 굉장히 예민해.”
엉덩이의 골짜기를 누르며 위로 쓰윽 문지르자 양 볼기가 움찔하며 힘이 들어갔다.
“누나는 작은 엄마하고 똑 같애.”
오늘은 정희는 말이 없고 준희만 주절거리고 있었다.
팬티를 내리자 아직은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그러나 충분히 탐스러운 두 짝의 엉덩이가 하얀 팬티보다도 더욱 눈부시게 드러났다.
솜털이 보송보송한 게 거대한 복숭아처럼 먹음직스러웠다.
팬티를 청바지 위에 던져놓고 엉덩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작은 엄마는...”
정희 누나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잡고 힘껏 벌렸다.
“헉! 무어야?”
복숭아가 쪼개지듯이 벌어졌으며 피부의 질감이 바뀌고 색조가 붉은 빛을 띠면서 변하다가 방사형의 주름에 이르러서는 갈색으로 모이는 것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내가 여길 핥아주는 걸 무척 좋아해.”
준희는 작은 엄마에게 했듯이 코를 대고 숨을 들이마셨다.
“하지마! 싫어!”
작은 엄마에게서 풍겼던 강한 이취는 없었다.
하루 종일 볼일을 보지 않았는지 아니면 볼일을 보면 소녀답게 깨끗이 뒤처리를 하는지는 몰라도 약간의 코리한 땀 냄새가 고여있을 뿐이었다.
방사형의 주름과 그 세피아의 색조는 좌우로 심하게 당겨지는 바람에 타원을 형성하고 안쪽에서 당겨져 나온 속살은 연한 핑크 빛이었다.
주변에 털은 전혀 없었다.
여고생 다운 귀엽고 깨끗한 모습이었다.
“굉장히 예뻐.”
혀를 내밀어 살짝 핥았다.
“하악...”
주름이 혀 끝에서 움찔거렸다.
짭짤한 것 외에 별 맛은 없었다.
작은 엄마는 짭짤하면서도 쌉싸름하기도 하고 뭔가 닝닝한 맛이 있었다.
“하지마! 더러워!”
“아니. 깨끗하고 예쁜걸.”
또 핥았다.
이번에는 좀더 강하고 넓게 핥았다.
정희 누나는 헐떡이면서도 엉덩이를 뒤틀며 거부했다.
그 태도는 거부하는 시늉을 하고있는 것이 아니었다.
준희는 오무리려는 허벅지에 양 팔을 넣고 주저 앉으려는 엉덩이를 어깨와 가슴으로 받쳐 올렸다.
허벅지를 안에서 밖으로 휘감아 안으며 양 손으로 다시 엉덩이를 움켜잡았다.
정희의 양 발이 활짝 벌어진 채 허공에서 버둥거렸다.
엉덩이를 힘껏 벌리고 그 가운데에 얼굴을 묻었다.
“하악! 싫어!”
정희가 버둥대며 비명을 질렀지만 준희는 개의치 않고 핥고 또 핥았다.
폭력에 가까운 행동이었다.
자신이 왜 그러는지도 알 수 없었다.
성준과 작은 엄마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며 자꾸만 기분이 비틀어지고 있었다.
정희는 이제 기운이 빠졌는지 버둥거리는 것도 포기한 듯 준희가 핥고 빠는 대로 움찔거리면서 신음하고 있었다.
혀를 모아서 항문을 후비면 푸들푸들 떨었다.
준희는 핥고 후비고 뻑뻑 소리를 내며 빨아댔다.
이제는 맛도 냄새도 주름의 미미한 움직임도 느낄 수 없었다.
정희는 준희의 어깨로 받쳐진 다리를 늘어뜨리고 앓는 소리만 가냘프게 내고 있었다.
준희는 팔로 감았던 다리를 내려 놓고 그 가운데로 다가 섰다.
“이제 넣을게. 좋을거야, 누나. 작은 엄마는 넣자 마자 가버렸다 구.”
육봉을 들이 밀었다.
정희는 귀두가 질구를 통과할 때만 움찔하며 신음 했을 뿐 육봉이 밀고 들어가도 별로 반응이 없었다.
작은 엄마의 경우와는 완전히 달랐다.
어쨌든 그 가학적인 기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때? 안 좋아? 작은 엄마는 자지를 밀어 넣자 마자 자지러졌어. 보지를 조이고 부들부들 떨면서 물을 질질 흘렸다구.”
그러나 정희는 별 반응이 없었고 준희 혼자서 급격히 끓어 오르고 있었다.
몇번 왕복운동을 하자 신호가 오고 있었다.
작은 엄마가 세 번이나 오르도록 참아 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끓어오르는 절정감을 도저히 억누를 수 없었다.
그대로 미친듯이 박차를 가하고 사정하기 시작했다.
아찔한 쾌감은 순간이었고 곧 허탈감에 휩싸였다.
털썩 바닥에 앉았다.
벽에 등을 기대고 눈을 감았다.
쑥스러웠다.
쑥스럽기보다 부끄러웠다.
처음 정희 누나가 섹스 중에 작은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며 흥분하는 모습에 신선한 자극을 받았었다.
하지만 오늘 이상하게 가학적인 기분에 빠지고 혼자서 주절대다가 싱겁게 사정해 버리고 말았다.
사정 후의 허탈함이 더해져서 허무하고 가슴이 아팠다.
문득 담배가 피우고 싶어졌다.
준희는 담배를 즐기지는 않았다.
전에 피우던 은하수 담배가 설합 속에 있다는 것이 생각났다.
눈을 뜨자 정희 누나가 아까의 그 자세 그대로 책상에 엎드려 있었다.
다리는 벌려진 채 무릎만은 오무리고 있었고 닫혀진 허벅지 사이로 백탁의 액체가 흐르고 있었다.
“누나. 괜찮아?”
놀란 듯 정희의 몸이 움찔한다.
일어서 다가가서 어깨를 안아주었다.
“괜찮아, 누나?”
정희의 손이 준희의 팔을 떨쳐내었다.
“왜 그래, 누나? 화났어?”
정희는 일어나 말없이 팬티를 집어 다리에 꿰고 허벅지를 닦을 생각도 않고 끌어올린다.
“갈거야.”
팬티를 다 올리지도 못하고 청바지를 집어 든다.
준희가 다시 정희를 껴 안았다.
“미안해, 누나. 내가 잘못했어. 사과 할게.”
정희는 청바지를 든 채 준희의 품에 쓰러지듯 안기더니 오열을 터트렸다.
“잘못했어, 누나. 다신 안 그럴께. 내가 미쳤었나 봐.”
끌어안고 머리를 쓸어주며 속삭여 달래주었다.
정희는 아예 엉엉 울기 시작했다.
“아팠어? 용서해줘, 누나. 응?”
최대한 상냥하게 속삭이며 안고 토닥여주었다.
“아픈게... 아 아니라.. 엉엉... 슬퍼서..준희가.. 으아앙-.”
정희는 껄떡 껄떡 숨을 삼키며 서럽게 울었다.
준희가 상냥하게 달래주면 더욱 서럽게 울었다.
두 사람 모두 아랫도리만 벗은 채 그렇게 울고 달랬다.
준희는 이제 잠자코 안고만 있었다.
한동안 섧게 울던 정희의 울음이 차츰 진정되어가고 있었다.
“자- 앉아, 누나. 내가 안아줄게.”
정희는 순순히 준희의 무릎에 앉아 품에 안겼다.
이제 울음은 그쳤지만 준희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아직도 딸꾹질을 하고 있었다.
“누나를 슬프게 할 생각은 아니었어. 믿어 줘, 누나. 내가 바보같은 놈이야. 그냥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되어서...”
준희가 주절대는 소리를 듣고있던 정희는 '흐흐흑'하고 경련하듯이 숨을 들이 쉬었다.
“날... 그렇게... 대하면 안돼... 준희가 내게... 그러면... 난...”
띄엄띄엄 젖은 목소리로 하소연하던 정희는 또다시 격정이 치미는지 울먹울먹 말을 잇지 못했다.
“알았어. 알았어. 안 그럴게.”
“상냥하게... 대해 줄 거지?”
딸꾹질을 하면서 응석을 부리듯 얼굴을 들고 준희를 바라보는 커다란 눈에 눈물이 가득했고 얼굴은 눈물 콧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준희가 손을 내밀어 새끼 손가락을 펼쳐보이자 정희가 예쁜 손가락을 걸고 꼬옥 쥐었다.
“자아- 이제 얼굴 씻어. 예쁜 우리 누나. 얼굴이 이게 뭐야.”
준희가 수건을 내려 얼굴을 닦아준 뒤 코를 잡고 '흥'하자 정희는 착한 아기처럼 시키는 대로 '흥'하고 코를 풀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준희는 담배를 피우려 했다는 것을 생각해 내고 정희 누나를 무릎에서 내렸다.
설합에서 담배와 성냥을 꺼내어 정희 누나의 옆에 앉자 그녀는 다시 준희의 무릎으로 올라와 품에 안긴다.
“담배도 피워?”
“어떤 때만..”
“불량 학생이구나..”
하면서 배시시 웃는다.
준희는 담배에 불을 붙이고 쓰레기 통을 당겼다.
한 모금을 빨고서 깊이 들이마셨다.
즉각 핑 돌면서 어지럽다.
몽롱한 기분으로 무릎을 깔고 앉은 정희 누나의 매끄러운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아까는 무서웠어. 딴 사람 같았어. 나는 자기 즐겁게 해 줄려고 애쓰는데 준희는 내가 싫다고 하는데도 그렇게 마구... 앞으로 정말 안 그럴거지? 상냥하게 대해 줄거지?”
이제는 울먹이지 않고 차분한 목소리로 그러나 울고 난 직후의 코맹맹이 소리로 달콤하게 말했다.
“나도 누나를 기쁘게 해줄게.”
준희는 담배 연기를 뿜으며 나른하게 중얼거렸다.
“아까 우리 엄마가 자기 친구와 밤새 그랬다는 말에 화났었던 거지?”
“그랬나? 나도 모르겠어.”
준희 자신도 확실치 않았다.
“질투해?”
“모르겠어. 그건 아닌 것 같애.”
반쯤 피운 담배를 쓰레기통 속에 비벼 껐다.
“이제 자자, 누나.”
정희 누나를 안고 있던 팔을 풀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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