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욕정 52
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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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아아- 좋아-”
“사랑해요, 선생님...”
작지만 분명히 알아들을 수 있는 남녀의 대화였다.
마주친 모자의 눈이 반짝 빛났다.
누군가 바로 뒤쪽에서 사랑을 불태우고 있는 모양인데 남자가 여자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아아- 원아-.”
신음 섞인 여자의 목소리가 탁하고 뜨거운 것 같았다.
“선생님...”
남자의 이름이 '원'인 모양이었다.
자영과 준희의 긴장이 조금씩 풀어지고 있었다.
간헐적이기는 하지만 그들의 대화 아닌 대화로 볼 때에 정상적인 연인의 관계는 분명 아니었고 뭔가 불륜의 냄새가 짙게 풍기고 있었다.
그 불륜의 냄새가 두 사람을 조금이나마 안심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었다.
“아- 이제 어서.... 넣어줘, 원아...”
여자가 애절하게 부탁하고 있었다.
엄마의 엉덩이에 받친 손을 내리면 활짝 벌리고 흠뻑 젖은 엄마의 음부 속으로 그대로 삽입되는 순간이다.
준희가 엄마의 몸 속에 들어가고 싶은 욕구를 참으며 엉덩이를 잡은 채 귀에 대고 속삭였다.
-한번 봐요.-
“아아- 좋아-”
“사랑해요, 선생님...”
작지만 분명히 알아들을 수 있는 남녀의 대화였다.
마주친 모자의 눈이 반짝 빛났다.
누군가 바로 뒤쪽에서 사랑을 불태우고 있는 모양인데 남자가 여자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아아- 원아-.”
신음 섞인 여자의 목소리가 탁하고 뜨거운 것 같았다.
“누나...”
분명하지 않지만 이번엔 누나라고 부른 것 같았다.
남자의 이름이 '원'인 모양이었다.
자영과 준희의 긴장이 조금씩 풀어지고 있었다.
간헐적이기는 하지만 그들의 대화 아닌 대화로 볼 때에 정상적인 연인의 관계는 분명 아니었고 뭔가 불륜의 냄새가 짙게 풍기고 있었다.
그 불륜의 냄새가 두 사람을 조금이나마 안심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었다.
“아- 이제 어서.... 넣어줘, 원아...”
여자가 애절하게 부탁하고 있었다.
엄마의 엉덩이에 받친 손을 내리면 활짝 벌리고 흠뻑 젖은 엄마의 음부 속으로 그대로 삽입되는 순간이다.
준희가 엄마의 몸 속에 들어가고 싶은 욕구를 참으며 엉덩이를 잡은 채 귀에 대고 속삭였다.
-한번 봐요.-
자영이 준희의 성기에서 손을 떼었다.
-들키면 어쩌려구...-
저쪽에서는 자세를 바꾸고 있는지 낙엽 부서지는 소리가 어수선해졌다.
준희가 엄마의 엉덩이에 힘을 가해서 들어올리자 자영의 음부가 육봉을 놓치고 상체가 살며시 올려졌다.
자영은 준희의 어깨 너머 나무를 잡고서 소리 나지 않게 조심하며 조용히 무릎에서 떨어져 덤불 옆에 웅크렸다.
준희도 조심스럽게 엄마의 뒤에 붙었다.
뒤에서 보니 엄마의 우측에 나무가 있고 앞에는 싸리나무와 덤불이 뒤엉켜있었다.
“아아-.”
억누른 여자의 신음이 다시 들려왔다.
준희가 엄마의 뒤에서 몸을 조금씩 일으켰다.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 어두웠던 덤불 너머에 어디서 오는 불빛인지 은은하게 비추고 있었고
버려진 묘지인 듯 옹색한 봉분이 희미한 그 아래 누워있었다.
묘지의 능선 이쪽, 두 사람을 향한 곳이 그늘 진 곳인데 거기에 남녀가 엉켜있었다.
그늘이라고는 하지만 낮은 묘지는 깊은 그림자를 만들지 못하고 있었는데 두 사람은 사랑의 열정으로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듯 했다.
준희는 몸을 완전히 일으켰다.
그 쪽은 낮았고 이쪽은 높았으며 이쪽은 어두운데다가 잡목의 군락이 엉켜서 가려주고 있었고 저쪽은 밝았다.
더구나 엄마가 입고있는 옥색의 치마저고리는 숲의 어둠에 너무나 잘 녹아 들어서 가까이 있는 준희마저도 엄마의 얼굴이 어슴프레 허공에 떠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설사 그 쪽에서 이쪽을 똑바로 쳐다본다 해도 전등을 비추기 전에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방금 넣어달라는 부탁대로 했는지 남자가 여자의 다리 사이에 있었다.
여자의 몸 아래에는 낙엽이 푹신하게 깔려있고 낙엽 위에 희끗희끗한 천까지 준비되어있었다.
여자의 하얀 다리는 통통하고 기름진 듯 해보였고 그에 비해 바지 위로 드러난 남자의 엉덩이는 어딘지 가냘프고 앳되게 보였다.
이제 상황을 거의 파악한 준희는 엄마의 겨드랑이에 팔을 넣어 일으키며 속삭였다.
-괜찮아요. 일어나 봐요.-
자영이 살그머니 일어나 나무의 뒤에 붙었다.
남자의 엉덩이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여자의 다리가 남자의 허벅지에 감겼다.
자영으로서는 남의 성행위를 보기는 처음이었고
준희는 단 한 번 진우와 그의 엄마가 섹스하는 장면을 보기는 했지만 그 때는 아무것도 몰라던 때였으며 그 때의 상황과 자세로 인해서 극히 일부분을 보았을 뿐이었다.
준희가 뒤에서 끌어안아 온다.
치마 속으로 들어온 준희의 손이 유방을 잡아올 때 자영은 휘감았던 여자의 다리가 남자의 허벅지를 문지르는 것을 보고 있었다.
남자의 머리는 여자의 어깨에 걸쳐져 있고 여자의 손이 쓰다듬고 있었다.
군인처럼 짧은 머리였다.
아마도 고등학생 정도인 것 같았다.
자영의 치마가 뒤에서 들어올려지고 준희의 육봉이 엉덩이 골짜기를 찌르며 파고 들어온다.
자영처럼 준희도 타인의 섹스를 보면서 무척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영은 나무에 기대어 조용히 엉덩이를 뒤로 내밀어 주었다.
아주 조심스럽게 다리를 벌리고 한 손을 밑으로 뻗어 무조건 밀고 들어오는 아들의 육봉을 더듬어 잡았다.
힘차게 뻗은 육봉은 그녀의 애액으로 미끈거리고 있었다.
엉덩이를 더 내밀고 육봉을 치켜 올리자 그 끝이 자연스레 질구를 찾아 연결되고 서서히 밀고 들어온다.
가까스로 신음을 삼켰다.
허리를 한껏 휘고 엉덩이를 조금 더 내밀어 더욱 깊게 연결한 뒤 손을 뒤로 돌려서 준희의 허리를 잡았다.
움직이지 말라는 신호였다.
준희가 그대로 왕복운동을 하게 되면 신음을 참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였다.
들키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그보다 저쪽에서 두 사람의 존재를 눈치 채면 지금 이 모든 게 중단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었다.
유방에서 떠난 준희의 한 손이 하복부를 미끄러지고 음부 전체를 쓰다듬더니 손가락들이 귀두를 물고있는 대음순을 더듬고 손바닥으로 충혈된 클리토리스를 압박하면서 문지르기 시작한다.
자영의 손이 앞으로 드리워진 치마 위로 황급히 준희의 손을 덮었다.
눈 앞의 남녀는 마치 두 사람을 위해 쇼를 하듯이 점점 격렬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여자의 다리가 남자의 몸을 문지르며 점점 올라가더니 남자의 어깨에 걸쳐진다.
젖혀진 블라우스 사이로 헝클어진 브래지어의 컵과 노출된 유방이 흔들리고 있는 것도 분명히 보였다.
제법 흐벅진 여체였으며 풍만한 유방이었다.
“아-”
마음껏 내지르지 못하고 억제된 여자의 신음이 자영의 처지와 마찬가지로 안타깝게 느껴졌다.
자영은 준희의 손을 통제하면서 지긋이 눌러 스스로 클리토리스를 압박하면서 허리를 조금씩 움직였다.
준희의 육봉이 질 벽을 늘이며 빠듯하게 밀고 당긴다.
쾌감이 폭발할 것 같았다.
이대로 오르가즘에 도달하고 싶은 유혹이 강렬하게 밀려온다.
그 때였다.
욕정의 향연에 취해있는 전방의 두 사람 머리쪽에 있는 덤불 사이로 움직이는 그림자가 있었다.
언제 다가왔는지 준희와 자영이 모르는 사이에 그곳에 사람이 와 있었다고 놀라는 순간 그림자가 신속하게 움직였다.
하나가 아니었다.
준희와 자영이 놀랄 사이도 없이 뒤엉켜있는 두 사람을 덮친 그림자는 셋이었다.
여자의 위에서 헐떡이고 있던 남자는 순식간에 머리를 잡혀 뒤로 꺾여지고,
여자는 다리를 벌리고 남자의 어깨에 걸친 자세 그대로 입을 막히고 눈 앞에 반짝이는 나이프를 바라보고 있었다.
남자의 몸이 여자의 몸에서 떨어져 젖혀지고 세워지는 순간 또 다른 그림자가 다가 섰다.
세워진 남자의 다리가 툭 꺾였다.
명치를 맞은 것 같았다.
앞으로 숙여지는 남자의 뒷골을 향해 앞에 있던 그림자의 발꿈치가 찍었다.
남자는 엉덩이를 드러낸 채 땅에 쳐박혀 움직이지 않았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으며 실로 숙달된 몸놀림이었다.
조용하면서도 신속하고 정확했다.
숙련된 기술자가 매일하는 일을 수행하듯이 자연스럽기까지 했다.
자영과 준희는 숨을 생각도 못하고 단 몇 초 동안에 벌어진 상황을 그저 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성기를 결합한 그대로 빼지도 박지도 못하고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었다.
땅에 고꾸라진 남자의 몸이 명치를 치고 발로 찍은 그림자에 의해 뒤집어졌다.
미쳐 움츠러 들 시간도 갖지 못한 성기가 허공에 흔들렸다.
여자는 손으로 입을 막힌 채 벌려진 다리도 좁히지 못하고 애인의 참상을 보고있었다.
이쪽을 정면으로 향하고 있는 음부가 젖어서 번들거리고 있었다.
-어린 놈 같은데-
발로 뒤집은 쪽에서 낮은 목소리가 들렸다.
중얼거리며 실신해서 쓰러져있는 남자의 곁에 다가 앉는다.
작은 플래시의 불빛이 남자의 성기를 비췄다.
-물건은 좋구만-
-어쭈 콘돔까지 쓰고-
준희는 실물에 씌워진 콘돔을 처음 보았다.
불빛이 남자의 얼굴로 이동했다.
-이거 학생 아냐-
재수 없다는 투의 사악한 목소리였다.
그리고 옷을 뒤지기 시작한다.
역시 침착하면서도 민첩한 동작이었다.
지갑을 열어 살펴 본 다음 지폐 몇 장을 꺼내고 팽개친다.
-2학년 애새끼구만. 돈이 있을 리가 없지-
팔목에서 시계를 풀었다.
-거긴 뭐가 좀 있냐-
다른 쪽에서는 여자의 핸드백을 뒤지고 있었다.
-괜찮은 것 같애-
두터운 봉투가 꺼내지고 사내의 안주머니로 들어갔다.
이어서 핸드백 속의 잡다한 물건들이 바닥에 쏟아졌다.
여자의 입을 막고있는 남자가 정면으로 이쪽을 향하고 있어서 자영과 준희는 꼼짝도 할 수 없었다.
몸을 숙이기라도 한다면 저쪽에서 움직임을 발견할 것 같았다.
-이거 같은 학교네-
남자가 여자의 지갑에서 신분증을 찾은 모양이었다.
-입을 풀어줘.. 소리 못 지른다-
여자는 시계와 목걸이가 제거되고 발에 걸려있던 자신의 팬티로 입을 틀어 막혀 있었다.
시계를 풀은 쪽이 다가갔다.
-기차군.. 32년 생이면 몇 살이야-
-상판이 좋은데-
세 그림자가 여자의 주변에 모였다.
가리고 있던 손이 치워진 얼굴에 불빛이 비췄다.
그 사이 자영과 준희는 나무의 뒤로 바짝 붙을 수 있었다.
“아-”
어떻게 했는지 여자의 신음이 울렸다.
엄마의 몸 속에서 시들어가던 준희의 성기가 어떤 기대로 부풀기 시작했다.
“조용히 해! 발각되고 싶어? 제자를 꼬셔서 공원에서 씹질을 하는 주제에...”
으르렁거리는 목소리였다.
“살려주세요...”
여자는 정말 남이 들을 수 없도록 작은 목소리로 애원한다.
“염려 마. 안 죽여.”
말이 끝나자 마자 '투두둑' 하고 단추가 떨어져나가는 소리와 '찌익' 천이 찢어지는 소리도 들렸다.
“살살해 새끼야! 들리잖아!”
하단에 남아있던 블라우스의 단추가 떨어져 나가면서 찢어지는 소리였다.
전등의 스포트라이트가 이동했다.
어느새 내려졌던 스커트가 다시 젖혀지고 눈부시고 풍염한 하체가 드러났다.
둥근 스포트 라이트가 전신을 핥으며 움직인다.
유방을 번갈아 조명하고 하복부로 내려가더니 사라졌다가 다시 발 끝에서부터 핥아 올라갔다.
여자는 감히 가릴 엄두가 나지 않는지 팔꿈치로 짚고서 거대한 아메바처럼 자신의 벌거벗은 하체를 꾸물꾸물 핥아 올라오는 빛의 원을 바라보고 있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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