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달라졌어요.1부32
그..그래도 우리가 자주 만난것도 아니고...
이만하면 자주 만난거죠....그럼 몇번 만나야 말 터는건가요?
10번? 이미 열번은 만났고..20번? 그것도 얼추 되어 가는데...그러지 말고 말터요 우리...
몰라요 그러면 정호씨나 말 놔요 전 아직은 힘들어요
그럼 나 말놔도 되죠?
알아서 하세요
그래 그럼 아라야...
내가 말을 놓자 아라가 내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내가 나중에 묶는법 제대로 가르쳐 줄께 그러니 얼른 씻고 와.
그래도 꼼짝 안해서 내가 일어나 아라에게 다가갔다
내가 다가가자 약간 상기한 표정으로 나를 보는데 아라의 손을 잡고 일으켰다.
빨리 씻으러 가....일어선 아라를 끌어 안거나 하지도 않으니 이상 했는지 욕실로 향하면서 자꾸만 뒤돌아 본다.
난 얼른 들어가라고 손짓을 했다.
욕실에서 한참을 씻는듯 하더니 다 씻었는데도 안나온다.
아라야 그기 문앞에 가운 가져다 놨어 그거 입어.
그래도 망설이는지 아무런 행동이 없다.
아직 다 안씻은거야?
아..아뇨 씻긴 다 씻었는데 ...
그럼 뭐해 안나오고....나 오줌 마렵단 말야.
그..그냥 나 옷 입고 잘려고...
헐~ 넌 밖에서 입고 다니던 옷을 입고 잘려고?
아무런 대답도 안하더니 문이 슬쩍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는 얼른 문을 닫는 소리가 들렸다.
가운을 들고 들어갔다...
좀 있으니 가운을 입은 아라가 욕실에사 나오며 부끄러운듯 몸을 움추린다.
나도 들어가서 씻고 가운으로 갈아 입었다.
그리고 욕실을 나오니 아라가 침대에 앉아 있다.
왜? 안자?
그..그냥요..
그냥 왜? 내가 뭘 해주길 기다리는거야?
아...아니 ..그게 아니고...그럼 뭔데? ...아하 나를 또 묶을려고?
아무 대답이 없는걸 보니 그런것 같다.
그래 알았어 ..묶어,,,그러면서 손을 내 밀었다.
아까 묶는방법 제대로 알려 준다면서....
오호...이제 말이 좀 짧아졌네...그래 그렇게 은근슬쩍 말을 놓는거야 잘했어...
아..아니 누가 말을 놓았다고 그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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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들이 많이 안 올라와서 혼자 도배 하는것 같아 죄송 합니다.
아내가 달라졌어요 1부가 39회로 막을 내립니다.
도배로 욕하는분들이 있을까봐 살떨려서 못 올리겟어요
여기까지도 조심조심 올렸는데 다행히 욕하는 댓글이 없어서 올렸습니다.
마지막 1부39회가지 정주행으로 올릴까요?
아니면 다른사람들에게 양보하여 다음에 올릴까요?
여러분들 댓글에 따를께요
댓글 달기 귀찮으면
정주행 O
좀 쉬었다가 올려라 X
로 표시 해도 괜찮습니다.
이 썰의 시리즈 (총 39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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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10.09 | 아내가 달라졌어요.1부39 마지막회 (13) |
2 | 2025.10.09 | 아내가 달라졌어요.1부38 (4) |
3 | 2025.10.09 | 아내가 달라졌어요.1부37 (4) |
4 | 2025.10.09 | 아내가 달라졌어요.1부36 (4) |
5 | 2025.10.09 | 아내가 달라졌어요.1부35 (4) |
8 | 2025.10.09 | 현재글 아내가 달라졌어요.1부32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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