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달라졌어요.2부3
금요일 저녁 외박을 나왔다.
정문에서 기다리는 두 미녀를 옆에 끼고 남들의 부러운 시선을 뒤로한채 호텔로 향했다.
원래 호텔은 2인 이상의 남녀 혼숙이 불가능 하다.
법에는 혼숙에 아무런 근거도 없는데 성매매 방지 차원이라나 뭐라나....
젠장 남녀 1:1이 성매매 더 많이 하는거 아닌가?
아무튼 이상한 법이지만 업주가 그렇다면 그런 법 이니까....
남자1에 여자 2의 혼숙이 가능 할려면 가족이면 가능 하다고 한다
단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어야만 입실 가능 하다고 하는데 가족간에 관계를 할려고 들어가는데 증명서를 먼저 만들수도 있나?
이상한 법이다.
그리고 누가 가족간에 성관계를 할려고 호텔로 오는 사람이 있을까...그것도 1:2나 2:1로....
하긴 여기 핫썰에 보면 자기 엄마랑 관계하고 자기 엄마를 친구와 돌려 먹었다는 이야기들도 있는거 보면 그런일이 없으란 법도 없겠지.....
아무튼 우리는 당당히 호텔에 들어갔다.
가족이냐고 물었고 가족이면 가족관계증명서 보여 주세요 한다.
가족 아닌데요....
아~ 가족 아니면 안되요...
예약을 했는데요
그래도 안되요
아니 처음부터 그러면 안된다고 했어야지 이제와서 안된다고 하면 어쩝니가?
그건 상식인데요
그래요 군인은 상식도 없어서 미안해요 그런데 전화 상담할때 미리 3명 혼숙 한다고 했고 상담 하시는분이 무인으로 체크인 할때는 안되지만 직원들 있을때 체크인 하면 입실 가능하게 해준다고 했거든요.
아~ 그러세요 잠깐만요....어딘가 전화를 하더니...네 고객님 체크인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한다.
그렇게 3명이 한방에 들어가 보긴 처음 이었다.
일단 간단히 요기를 하기 위해 박으로 나왔다.
호텔주변에 먹거리 골목이다.
저녁겸 반주를 한잔하고 편의점에서 술을 샀다.
호텔방에서 술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불안해진다.
어떻게 자야 할지....그리고 씻는것도 문제다.
두명 모두 나와 관계를 한 여자들 이지만 여자들 씻는걸 멀뚱멀뚱 쳐다 볼수도 없고....먼저 씻으라고 하고 산책좀 하고 온다는 핑게로 자리를 비켜줬다
한참후 아라에게 전화가 왔다.....그만 들어 오라고.....
들어가니 여자들은 다 씻고 가운으로 갈아 입고 있었다
나도 씻고나서 가운으로 갈아 입고 나오니 여자들이 또 술판을 벌려놨다.
술을 먹으며 미희 한테 눈치는 줬다....
아~피곤 하니까 나 먼저 잘께 라며 억지 하품을 하며 미희가 침대 위로 올라가 잔다.
난 아라에게 눈짓을 했다.
하지만 아라는 자신의 턱으로 미희쪽을 가르키며 절대 안된다고 했다.
아마 맥도라이버에서 미희한테 들켰을때 미희가 놀려서 난감해 하더니 이젠 더 조심 하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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