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부터 네토끼가 있었던건 아니었다.40
내가 원래부터 네토끼가 있었던건 아니었다.40
실망스러운 표정을 외면 못해서 ..그럼 우리 차라도 한잔 하고 갈까요?
금세 얼굴이 밝아진 그녀와 함께 드라이브를 했다.
어느새 시내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로 접어들었다.
대학교 시절 동아리 사람들과 자주 찾았던 카페다.
대한민국 최고는 아니지만 손꼽히는 대학에서 자주 찾다보니 학생들 사이에서 원래 카페 이름대신 XX카페라고 불려지는 곳이다.
여기 분위기 어떼요?
젊은 느낌이라 생동감 있고 좋네요....손님들도 모두 젊은층이고....
하하 모르셨구나 여기는 제가 나온 학교에서 많이 이용한다고 해서 방금 본 간판에 적힌 이름 말고 XX카페라고 불러요....
어머 그래요? 저는 대학교를 안나와서 몰랐어요....라며 고졸 출신이라 부끄러운듯 말을 흐렸다.
아...아녀요 제가 김순경님 창피줄려고 그런게 아니었어요.
그때 주문 받으러온 직원이 나를 알아보고 인사를 한다.
어? XX학번 선배님 아니세요?
누~구....
저 00번 *** 라고 합니다....
아~ 그렇구나...
혹시 옆에 앉으신 분은 여친..분?
아~ 아냐 나 결혼 했어....
아~죄송 그럼 사모님 이시구나....제가 선배님 후배 니까 혹시 형수님이라 호칭 해도 될까요?
내가 제지를 하기도 전에 후배가 김순경님께 들이댔다.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자 후배가 얼른 정정을 했다.
아~ 불편하시구나...죄송합니다 사모님....이렇게 금방 고쳐 부르자....
김순경이 미소 띤 표정으로 ....아뇨 그냥 형수님 이라 불러도 되요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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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25.11.21 | 내가 원래부터 네토끼가 있었던건 아니었다.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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