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달라졌어요.2부8
아라가 박장 대소를 하며 미희의 등을 토닥거리며 웃는다.
그럼 아라 넌 어떻게 할래?
음~ 나라면.......글쎄 죽을 용기는 없지만 그래도 절개는 지겨야 된다고 생각해
그럼 막 강제로 겁탈 할려고 하면 어쩔건데?
어쩌긴 입으로 콱 물고 도망치면 되지....
입에 재갈이라도 물려놨으면 못 물텐데....
그 순간 쐐한 기운이 돌고 분위기가 조용해졌다.
두 여자들 모두 나를 원망하듯 쳐다 보는 모습이 옛말일이 생각 나나보다.
아..아니 내말은 그냥 입을로 물지 못할 상황이면 어떡할거냔거지....
그럼 정수 넌 어떡할건데?
나?...난...일단 나를 겁탈 할려는 여인의 외모를 보고 판단 할거야
뭐?
뭐라는거니 저 새끼...
난 예쁘면 그냥 모른체 하고 당해주고 안 예쁘면 그냥 줄행랑 칠거야...
헐~아라야 너 정말 걱정 되겟다...
그니까... XX선배는 안 그렇지?
몰라 나도 다음에 XX선배 한테 물어봐야지....
그렇게 관광지를 돌고 숙소로 돌아왔다.
난 훈련 받느라 다져진 체력으로 거뜬했지만 두사람은 오랜만에 걸어서인지 지쳐있다.
저녁을 먹고 두 여자가 먼저 들어가서 씻었다.
전화로 이제 올라 오란다.
여자들이 씻는동안 술과 안주를 준비해서 올라갔고 내가 씻는동안 두 여자는 부지런히 술자리를 마련했다.
다시 술을 한잔했다.
오늘은 어쩐지 아라가 일찍 취기가 도는지 먼저 잔다고 한다.
아라가 침대에 눕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희가 노골적으로 덤빈다.
난 아라가 깰까봐 제발 그만 하라고 싹싹 빌었지만 미희는 멈추지 않았다.
난 미희를 피해 이리저리 도망 가다가 도저히 안될것 같아 문 밖으로 나갈려고 하는데 미희가 협박을 했다.
야! 김정수 너 지금 그문 나가면 나 미희 깨워서 우리 사이 이야기 다 할거다.
순간 머리에 망치를 한대 맞은듯 했다.
미희의 그소리는 아라가 충분히 잠들었어도 깨어날만한 크기의 소리였기 때문이다.
고양이 앞의 쥐 마냥 미희한테 싹싹 빌었다.
그러니까 미희는 짜~아식 겁은 나나보네 아라 놓칠까봐 그렇게 겁나냐?
난 손으로 제스처를 써가며 소리좀 낮추라고 애원을 했다.
그럼 이라와서 내 보지 한번 빨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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