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달라졌어요.1부 1
처음엔 짜증도 나고 바보같은 내자신을 원망 했어요.
이럴거면 차라리 결혼 하지말고 리얼돌이나 끌어안고 살 걸 하는 후회도 했습니다.
아내 32살 박아라
나 32살 김정수
동아리 회원 한미희
물론 가명을 썼습니다.
아내와 나는 대학시절 만난 cc커플 입니다.
아내의 외모에 한눈에 반해 미친놈 처럼 따라 다니며 구애를 했죠
하지만 아내는 남자에겐 관심 1도 없고 만나는 사람이라곤 모두 여자들 뿐 이었어요
아라가 혹시 레즈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던게 남자도 없으면서 남자가 대쉬를 하면 이상한 벌레 보듯 하고 기피하는겁니다.
보통의 레즈들이 그랬거든요.
하지만 나는 아라가 레즈라도 좋다 그냥 아라만 가질수 있다면 난 다른거 다 필요없어...
아니 아라가 레즈비언 이라도 좃맛의 기쁨을 보여주고 레즈를 고쳐줄 자신이 있었습니다.
나의 취미와는 전혀 상관없는 아라가 활동하는 사진 동아리에 가입했습니다.
사진 1도 모르는놈이 친구 사진기를 빌려서 가입한 동아리였는데 사진찍는 기술을 알려준다며 드리대는 동아리 회원들.....자연스럽게 스킨쉽이 이루어 지네요
처음부터 아라에게 들이대며 가르쳐 달라고 하면 안될것 같아서 적당한 회원을 고르는데 아라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빠지지않는 미모의 여자 회원을 골랐습니다.
원래 공격을 할려면 공격원점 주변부터 점령하라는 전투 원칙을 철저히 지켜 여자 회원인 한미희 라는 여자에게 적극적으로 들이 댔습니다.
사진 기술을 가르쳐 달라는 이유로 밥도 사고, 술도 사고 영화도 같이 보고 했어요
그러다 남자선배 한명이 좀 보자고 해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그 선배가 강압적으로 미희를 만나지 말라고 합니다.
선배면 선배지 그런것 까지 강요 하는건 좀 아니쟎아요
남의 마누라도 탐하는 세상인데 아직 누구거라고 점 찍은것도 아닌데 선배라는 이유로 양보 할수는 없쟎아요
그래서 그날 미희를 불러 냈어요.
그리고 괴로운 일이 있는척 하면서 술을 마셨습니다.
깜짝 놀란 미희가 왜 무슨 일이냐고 묻는데 아무말 없이 술만 마시는척 하다가 술이 취한척 하면서 괴로운듯이 말했습니다.
xx선배가 미희 너 만나지 마래.....
놀란 미희가 왜?...왜 라며 자꾸 묻습니다.
사실 나 너한테 카메라 많이 배워서 너무 좋았는데 선배한테 혼날까봐 이제 동아리 탈퇴해야 겠다며 울쌍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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