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달라졌어요.1부2
아내가 달라졌어요.1부2
그러자 미희가 위로 하는듯 괜찮아 내가 잘 이야기 해볼께 .....라며 달랬고
그게 잘 이야기 한다고 될일도 아니고 내가 미희 너랑 사귀는줄 오해 하고 있는데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믿지 않을거야
걱정스러워 하는 미희를 흘깃 쳐다보니 정말 걱정 하는것 같앗다.
미희야 나 정말 카메라가 너무 좋아졌고 지금 이 동아리가 너무 좋은데 이제 카메라를 만질수 없고 동아리를 탈퇴 해야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
아냐 아냐 내가 정말로 우리 사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 설명할께 ....
아냐 그럴 필요 없어 어차피 안믿을건데 ...뭐...
그럼 어떡하니 ...
내가 떠나면 되지 뭐....
혼자 남은 미희는 발을 동동 구르며 내 등을 톡톡치며 나를 깨웠다
정수야 그만 일어나자 집 가야지...
미동도 없는 나의 얼굴을 들고 너 집 어디야? 내가 택시 태워줄께
하지만 난 여전히 인사불성인척 했고 그런 나를 두고 어디론가 전화를 했다.
아마 내집 주소를 알려고 했던거 같다.
하지만 아무도 내 집 주소를 아는 이가 없었는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내 곁에 와서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했다.
신분증을 꺼내 보더니 난감해 한다.
내 주소는 경북..ㅋㅋ
다시 카운트로 가서 직원의 도움을 요청 했다.
직원이 인사불성인 나를 부축하여 밖으로 나갔다.
CCTV에 고스란히 증거가 잘 찍히는걸 확인했다.
택시에 태웟다.
택시 기사가 어디로 갈거냐고 목적지를 물었다.
목적지를 모르는 미희는 난감한듯한 표정으로 발을 동동 구르는데 택시기사 다시 재촉을 하자 결심을 굳힌듯
에~이 씨...하는 작은 소리와 함께 내 옆에 탔다.
처음엔 나혼자 태워 보낼려던 미희였던것 같다.
미희가 결심한듯 기사님 에게 아저씨 가가운 모텔로 가주세요라고 했다.
택시 넘버를 외웠다.
요즘은 택시에 실내를 직는 블랙박스가 대부분 설치 되어 있다.
택시 기사가 성추행 누명을 쓸까봐 설치한건데 나의 증거용 블랙박스가 되었다.
브라암스 모텔앞에 정차한 택시에서 미희가 택시비를 냈다.
택시에서 미희가 내리고 난 더이상 술에 취해 인사불성 하는 연기를 계속 할수는 없다.
택시기사가 업고 데리고 가주지는 않을거고 그렇게 하면 증거확보에 좀 손해였으니까.
술이 좀 깨는척 하면서 미희가 당기는 손에 이끌리는 척하면서 택시에서 내렷다
미희의 부축을 받는 척 하면서 모텔까지 들어갔다.
이 썰의 시리즈 (총 22건)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10.09 | 아내가 달라졌어요.1부21 |
2 | 2025.10.09 | 아내가 달라졌어요.1부20 (1) |
3 | 2025.10.09 | 아내가 달라졌어요.1부19 (1) |
4 | 2025.10.09 | 아내가 달라졌어요.1부18 (2) |
5 | 2025.10.09 | 아내가 달라졌어요.1부17 (2) |
21 | 2025.10.06 | 현재글 아내가 달라졌어요.1부2 (24)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