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달라졌어요.1부8

뭐야 지금 나 협박하는거야?

협박? 내가 어떻게 너한테 협박을해

그럼 뭐야? 협박 아니면 왜 안대주고 못배긴다고 하는데?

그다려봐 너 그거 부은거 다 빠지고 나면 아래가 근질근질 거리며 내 생각 엄청 날거니까..

지랄....미친 소리 하지말고 순대국이나 빨리 처 먹어

미희야~

왜~또...밥좀 먹자 밥...

혹시 근질근질 거리거든 자위로 끝낼려고 하지 말고 나한테 연락해 난 항상 열려 있으니까

지랄마 나도 어제 술기운 그런것 같으니까..

그래 알았어 그럼 참을수 있으면 어디 한번 참아봐...

그렇게 밥을 먹이고 미희를 보냈다.

그리고 난 어제 외워두었던 택시번호를 기억해서 택시 회사에 연락을 했다.

차에 소중한걸 떨어트린것 같은데 그 차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했더니 개인정보라서 알려는 줄수없고 기사님한테 전화해서 자기들이 물어봐 준다고 했다.

좀있다가 전화가 와서 택시는 영업 끝나면 청소하는데 청소할때 아무것도 안나왔다고 한다.

나는 다시 사정 사정해서 너무 작은거라서 직접 못봤을수 있으니까 내가 한번 찾아보면 안되겟냐고 했더니 지금 운행중이라서 안되고 운행끝나고 들어오면 말해 보라고 했다.

하지만 택시 운행 끝날때까지 기다릴수 없었다.

내가 택시 콜 할테니까 그 기사님으로 배정좀 부탁한다고 했고 드디어 어제 그 택시 기사님을 만났다.

나는 준비해간 음료수를 드리며 기사님께 울면서 사정을 했다.

어제밤에 제가 이 택시 탄거 기억 하시죠?

술에 쩔어서 탔는데 기억 못할수없지...

제가 어제 여자랑 같이 모텔에서 내렸는데 그여자가 꽃뱀이었어요

제가 모텔에서 강간을 했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 ...저 이대로라면 강간범으로 회사 잘리고 인생 종 칩니다.

한참을 설득한끝에 기사님이 블랙박스에서 메모리를 빼주면서 이거 개인정보라서 절대 다른거는 건들이면 안됩니다. 필요한 부분만 복사 하세요

기사님께 PC방 앞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기다리는 만큼 요금 정산 해 드린다고 했다.

PC방에 가서 메모리 복사를 할려고 하니 알바생이 한참을 찾더니 리더기를 주면서 구석에 있는 PC를 가르킨다.

그래 구석이면 더 좋지...

그기서 파일 메모리 전체를 복사했다.

그리고 PC방에서 나와 기다리는 기사님께 요금을 계산하고 고맙다고 했다.

그랬더니 기사님이 혹시 메모리로 증거가 안되면 자기한테 말하면 그때 인사불성이라 절대 강간 할수 없을거라 증인 서준다고 햇다.

고맙습니다 이걸로 해결 될건데 만약 안되면 연락 드릴게요 그때는 제가 일당 지급 해드릴께...

택시를 타고 모텔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