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달라졌어요.1부13
미희야 잘 들어 ...그건 네가 성경험이 충분하지 못해서 그런거야...그리고 그건 육체가 좋아 하는거야 ...네몸이 나를 못잊어하면 내가 언제든지 네 육체는 만족 시켜줄께
헐~ 말도 안돼
왜 말도 안돼...결혼은 저 남자랑 하고 섹스는 이남자랑 하는 여자들 얼마나 많은데...
그게 사람이야? 짐승이지....
짐승이 경혼도 하냐? ㅋㅋ
아무튼 난 네말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
안 알아 들어도 돼 넌 그냥 내가 시키는대로만 하면 돼
내가 왜 그래야 되는데?
다 너를 위한 거니까 나 믿어봐
몰라 난 그런거 모르겟으니까 헤어지던지 사귀던지 둘중 하나만 해
알았어 그러니까 오늘은 내가 시키는대로 해...나 수업 들어가야 되니까 넌 동아리방 가서 놀고있어....XX선배한테 너무 매몰차게 하지말고 평소처럼 행동해
아~이 참 아까 내가 대쉬하는 선배한테 매몰차게 거절 했단 말야..
그럼 선배한테 사과하는 의미로 커피한잔 사줘...그러면서 아깐 그날이라 신경이 예민해서 미안했다고 하면 남자들 대부분 그냥 넘어가줄거야
몰라..왜 그런걸 시키고 그래..
하여튼 미희 너 믿는다....그말을 마치고 강의실로 뛰어갔다.
의오로 교수님 강의가 2시간 짜리인데 일찍 마쳐서 전화 안하고 동아리방으로 갔다.
창문 넘어로 미희의 얼굴이 보이고 선배 얼굴이 보였다.
미희는 가만히 있는데 선배새끼는 미희한테 어떻게 해볼려고 대쉬하는게 눈에 보였다.
미희가 내말대로 사과하고 선배한테 커피한잔 뽑아줫는지 편의점 커피가 두잔 놓여있다.
한참을 지켜보다가 동아리방을 나와서 미희한테 전화를 걸었다.
기다렸다는듯이 전화를 받고 그 선배를 내팽겨치고 나온다.
멀찌감치 에서 미희가 나오고 그뒤를 선배가 따라 나온다.
계속 미희를 추근 대듯 말을 건네는데 미희가 바바서 저 먼저 갈께요 하면서 빠른걸음으로 뛰다시피 약속한 정문으로 왔다.
나랑 만나는걸 선배한테 보여주기 싫었는지 떼어 놓으려고 뛰어오는 미희를 보며
야! 한미희 너 얼마나 내가 보고 싶었으면 그사이를 못참고 부르자 마자 이렇게 허겁지급 뛰어오냐?
흥 ~ 아니거든.....XX선배가 하도 귀찮게 해서 떼어 놓을려고 뛰어 온거거든...
웃기지마 내가 아까 동아리 방에서 다봤는데...둘이 오붓하게 앉아서 커피 마시며 좋아하는거...
좋아서 그런거 아냐...네가 시켰쟎아....자기가 시켜놓고 그걸 질투하냐?
노노 질투하는거 절대아냐
그럼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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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5.10.09 | 아내가 달라졌어요.1부38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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