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매일 같이 둘은 상처가 아무는걸 감상 하더니 이젠 아라가 미희 앞에서는 성기를 보여주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 하는것 같았다.

붓기는 3일만에 완전 다 빠졌고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났다.

상처가 거의 다 아물은것 같긴한데 아직 피어싱 이 박혀있는 안쪽은 덜 나은것 같기도 하다

의사 말로는 2달만 있으면 완전히 다 아문다고 했는데....

전화를 했다

지난번 시술받은 박아라 환자 인데요...2달이면 다 아문다고 햇는데 지금 두달째 인데 아직 덜 아문것 같아서요

아뇨 붓거나 곪지는 않은것 같아요...아!네 알겠습니다.

아라야 넌 후드가 남들보다 굵어서 조금 더 걸릴수도 있데 그러니 걱정 마래..

그렇게 2달 하고 1주가 지나니 피어싱이 박힌 자리에도 상처가 아물었다.

미희는 놀러와서 아라의 피어싱을 가지고 장난을 치며 놀린다.

어머 어머 이거 넘 예쁘다 색깔도 어쩜...그러면서 피어싱을 살살 당긴다.

아라는 아프다고 당기지 말라고 애원을 한다.

어느날 퇴근을 했는데도 안방에서 아라가 안나온다.

여보 나왔어~

그제서야 후다닥 나오는데 뒤에 미희도 나온다.

뭐야 거실 놔두고 안방에서 둘이 뭐한거야?

뭐..뭐 하다니 그냥 거실 쇼파에만 앉아 있을려니 피곤해서...

야~ 그렇다고 부부침실이 있는 안방에서 노냐?

그때 미희가 귀엽게 인상을 쓰며 뭐 어떼 우리가 어디 남이가~

헐~ 미희 너 ...

미희가 혀를 내밀고는 매롱 한다.

근데 미희 너 손에 들고 있는거 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