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엄마 명숙이 1
Mgoon
156
10173
15
2023.08.15 12:22
썰게 라는 게시판에 올렸다가 삭제된 에피소드 입니다.
백업도 안해놔서 도저히 다시 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검색해보니 외전이 제 의사와 무관하게 여기에 있더군요.
뭐라 딴지를 걸고 싶은건 아니구요 ㅋ
제 추억이 그저 많은 분들께 널리 읽히는건 글쓴이의 입장에선
대환영일 따름입니다.
마치 곽경택 감독이 영화 친구를 20년째 우려먹듯
친구의 어머니와의 추억을 다시 쓰는것이 혹자에게는 지겨운 일일수도 있으나
제 인생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시간을 보낸 그 시절만이
유일한 저의 이야깃거리 이기에 다시 사골을 우려봅니다.
이 연재는 중간에 끊길수도 있으니 그 점은 미리 사과 드립니다.
————————————————————————————-
침이 꼴까닥 넘어갔다. 침대 끄트러미에 그녀는 후배위 자세로 엎드린채
엉덩이를 쭈욱 뒤로 내밀고 있었다. 하얗고 찰진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의 호흡기관이라도 되는 마냥
그녀의 항문이 숨을 쉬듯 움찔거리고 있었다.
항문주위의 주름은 방금전 딜도를 삽입하기 전에 발라놓은 젤로 인해
반짝반짝 번들거리고 있었다. 항문 주름사이 10시 방향에 박혀있은 작은점.
세상 누가 그런 그녀의 비밀을 알고있을까? 그녀의 부모나 남편조차 몰랐을 것이다.
그녀의 항문주름에 박혀있는 작은점은 이 지구상에서 오직 나만이 알고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전율이 일었다. 그 순간 나는 그녀의 유일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미인의 콧등에 나있는 애교스런 점처럼.
나는 그녀의 항문주름사이의 점조차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이미 앞서 충분히 그녀의 항문을 혀로 애무했건만 그 점을 보자 다시
홀린듯 그녀의 항문에 혀를 갖다대었다.
마치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박혀있는 작은 초콜릿을 맛보듯
나는 그녀의 항문주름을 혀로 핥고 그녀의 가장 비밀스럽고 수치스런
구멍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관장약의 씁쓸한 맛과 그 동굴벽에 발라진 젤의
바닐라 향기가 느껴졌다.
그녀는 온몸을 다시 부르르 떨면서 달뜬 신음을 뱉었다.
이대로 감상만 하고 있을수는 없었기에 나는 자세를 고쳐잡았다.
터질듯한 자지를 부여잡고 그녀의 작고 앙증맞은 그 구멍으로 서서히
진입을 시켰다. 평소보다 다소 빡빡하게 그러나 쑤욱 미끄러지듯
그녀의 항문사이로 나의 자지를 밀어넣었을때 그녀는 짐승의 울부짖음같은
괴성을 질렀다.
평소보다 더 강한 압력으로 내 자지를 짓이기듯 물고 있는 그녀 항문의 쪼임을
느끼면서 서서히 그 구멍사이로 나의 자지를 뿌리 끝까지 집어넣었을때
그녀의 울부짖음은 방안을 가득채웠다.
그리고 그 순간 나는 10년전의 어느 여름을 떠올렸다.
그녀의 항문이 나의 은밀한 꿈과 목표가 되었던 그 순간을…
맴맴맴맴
연일 그해의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폭염이 지속되던 여름방학의 어느날이었다.
길을 걷는것만으로도 숨이 턱턱막힐듯했다. 길바닥은 이미 아지렁이가 피워오르듯
넘실넘실 거렸다.
‘내 모든것 당신께 말해주고 싶어~ 작은 마음 드리리라~
나는 항상 그대의 마음곁에 있어~ 소중한 건 너이기에~’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걷고 있을때
골목 모퉁이에서 나오는 그녀와 마주쳤다.
“아.. 안녕하세요”
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인사했다.
“어머! X구나! 어디가는 길이니?” 그녀는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않고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로 물었다.
“학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에요” 다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를 대답했다.
“너는 참 부지런하구나. d는 덥다고 맨날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데.
언제한번 집에 놀러오렴” 그러고는 그녀 특유의 반쯤 쳐진 눈꼬리로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녀의 그 눈웃음은 당시 어린 나를 철렁이게 만들었다.
푹푹 찌는 더위도 사라지고 어느새 공기마저 서늘해진 기분이었다.
“네 안녕히 가세요” 나는 그런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 다시 고개를 꾸뻑하며 말했다.
“그래 너도 조심히 들어가렴”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붙잡고 집을 향해 걸어가다 다시 뒤를 돌아
그녀를 훔쳐보았다. 짧은 청반바지에 카키색 티셔츠를 입고 분홍색
양산을 들고 가고 있었다.
어쩔수 없이 반바지를 입은 그녀의 늘씬하고 탄탄한 허벅지와
미끈한 종아리에 눈을 빼앗겼다. 그 뒷모습은 11살의 어린아이를
매혹시킬만큼 아찔한 것이었다.
그날밤 나는 그녀의 항문에 나의 성기를 삽입하는 꿈을 꾸었다.
성교육이니 뭐니 하는게 없었던 시절이었으므로 나는 성인들의
은밀한 행위는 남자의 성기를 여성의 항문에 삽입하는거라 생각했다.
그날밤 나는 인생 처음으로 몽정을 했다.
그 후 한동안 나는 그녀를 볼때면 그녀의 탄탄하고 미끈한
허벅지와 종아리… 그리고 그녀의 항문에 삽입했던 그 꿈을 그저
멍하니 떠올렸다.
“아악! 아퍼. 진짜 아퍼. 빨리 끝내”
내가 그녀의 항문에 자지를 박고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 피스톤운동을 할때
그녀의 울부짖음은 어느새 애원이 뒤섞인 괴성으로 변해있었다.
“아~~ 너무 좋아 명숙아! 너무 쪼여! 너무 좋아!”
나는 아랑곳않고 속도와 박력을 높여 그녀의 항문을 공략했다.
“악! 제발 제발 제발… 빨리 끝내 너무 아파!”
그러나 나는 10년을 넘게 품어온 그 꿈을 서둘러 끝내고 싶지 않았다.
고작 11살에 품었던 그 비현실적인 꿈이 드디어 눈앞에 펼쳐졌다는 사실은
다시금 나를 전율케 만들었다.
d와 나는 내가 인생 첫 몽정을 한 그해 봄 같은 반이 되었다.
지금과는 다르게 한반에 50명이 넘던 시절이었고
지금과 변함없이 남자애들이 대여섯명쯤 많았던 시절이기에
키가 큰 편에 속했던 그와 내가 짝꿍에 되었다.
d를 만나기 전까지 부끄럽게도 나는 친구란게 없었다.
d를 만난 이후에도 d와 같이 친하게 지낸 친구는 없었기에
어쩌면 d가 나의 유일한 친구라는 말도 틀린말은 아니다.
나는 그저 조용히 뒤에 앉아서 책만 읽는 소위 찐따 범생이었고
d는 어딜가나 관심을 받고 사람들을 몰고 다니는 요즘말로 인싸중에
핵인싸였다.
그런 그와 친해지게 된것은 만화책이나 게임같은 취미가 비슷했기 때문이다.
“야! 너 sd 봐?” 그는 만나지 얼마안된 사람에게 전혀 거리감없이 이렇게 물을 수 있는 아이였다.
“단행본 빌려보긴 하는데 그거 xx 챔프에서만 연재하는거잖아?”
“우리집에 xx 챔프있는데~” 그는 나를 약간 놀리듯 말했다.
“어? 나좀 빌려줘 지난번 이후로 스토리가 너무 궁금해”
“그래? 그럼 끝나고 우리집에 갈래?”
“어? 그래도 돼?”
“그럼. 끝나고 우리집에 같이가자”
이렇게 하여 나는 그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다.
그 날 나는 설렜다. 친구도 없던 내가 드디어 학교에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의 집을 처음으로 방문하다니..
그것은 내 인생에 매우 감격적인 사건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그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고 그와 나는 인생의
절친이되어 청소년기의 추억을 함께 쌓게 된다.. 이러면 이것은 모두가
한번쯤을 겼었을 아름답고 흐뭇한 응답하라류의 스토리가 된다.
그러나 나는 친구집에 처음으로 방문한다는 그 설레임과 감격에
취할새도 없이 11살 인생 최대의 충격적인 사건을 겪게 된다.
“학교 다녀왔습니다! 엄마! 친구 데리고 왔어!”
그리고 나는 그녀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아 너구나 d 새 짝궁? 반가워. 앞으로 집에 자주 놀러오렴”
그녀는 그러면서 반달모양의 눈꼬리가 잡히는 그녀 특유의
눈웃음을 나에게 날렸다.
그녀는 혹시나 알았을까? 그 작은 눈웃음이 나를 평생 그녀에게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충격이었다는 사실을…
그녀를 처음본순간 나는 그 자리에 잠시 얼어붙었다.
‘엄마? 엄마라고? 아니 엄마가 이렇게… 어려?
엄마가 이렇게… 이쁘다고?’
“아… 안녕하세요..” 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그녀에게 인사했다.
그녀를 처음 본 그 순간 내 머리속에 만화책 따위는 사라져버렸다.
xx챔프를 뒤적이는 d를 뒤로하고 나는 부엌에서 바지런히 일하는 그녀를
힐끔힐끔 훔쳐보았다. 그녀가 내 눈빛을 느꼈는지 나를 돌아보았을때
나는 매우매우 부자연스럽게 고개를 홱 돌렸다.
가슴이 철렁내려앉고 손이 덜덜 떨릴것 같았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애를 썼다.
그날밤 내 머리속은 온통 그녀가 차지했고 나는 단 한숨도 잠들수 없었다.
“아악! 너무 아파! 제발 제발 빨리 끝내!”
그녀가 다시 울부짖으며 나에게 애원했다.
그녀 항문의 그 쪼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다.
“아~ 아~~~ 너무 좋아 명숙아!”
“제발 빨리 끝내! 찢어질거 같아”
나는 더 그녀를 괴롭히고 싶었지만 그 극한의 쪼임에 점점 발사가
다가옴을 느꼈다.
그리고는 그녀의 괴성과 울부짖음을 뒤로 한채 더욱 강하게 그녀의
항문을 공략했다.
이윽고 뿌리까지 깊게 삽입된채 그녀의 항문에 나의 정액을 쏟아냈다.
“악!” 그녀의 단말마가 방안을 가득 채웠다.
“빨리 빼! 너무 아파!”
나는 서서히 항문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그녀의 항문은 살짝 벌어진채로 나의 정액을 머금고 있었다.
그녀는 침대에 털썩 엎드린채 가뿐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아 진짜 죽는줄알았어”
“엎드리지마 니 똥꼬에서 정액 나오는거 보고싶어”
나는 그녀의 허리를 들어올리며 다시 그녀의 무릎을 세웠다.
다시 달덩이 같은 그녀의 엉덩이가 가까이 눈앞에 다가왔다.
“똥꼬에 힘줘봐. 정액 나오는거 보게”
잠깐 항문이 움찔거리자 이윽고 정액이 항문을 빠져나와
그녀의 회음을 적시고 침대시트로 툭툭 떨어졌다.
나는 그런 모습을 만족스럽게 지켜보며 다시 그녀를 눕혔다.
“내 인생에 변비따윈 없었는데… 변비환자의 고통을 이제 조금
알겠네”
그녀가 이렇게 말하자 우리는 함께 깔깔거렸다.
나는 그녀를 다시 내품에 꼭 안고 그녀의 입술이며 이마며 코와 볼에
입을 맞추며 그녀의 몸을 쓰었다.
섹스는 항상 후희가 중요한 법. 나는 그녀와 섹스를 하고 나서는
항상 이렇게 그녀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는 것이 일상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사랑스러운 눈동자를 빤히 쳐다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마치 그 눈빛이 내가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고 큰 소리로 외치는것처럼.
그녀가 내품에 안겨 팔베게를 하며 숨을 고르는 순간 나는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왜 웃어?”
“아니… 그냥 옛날 생각이나서…
참! 명숙이는 내 첫인상 어땠어?”
“너? 흐음… 몰라 기억안나.
d가 데려온 친구가 어디 한둘이어야 말이지”
“맞아. 걔가 애들한테 인기가 참 많았지. 나 아직도 기억나.
우리 학년바뀌고 d 생일날! 걔가 반애들 정말 다 데려왔잖아.
난 뻘쭘해서 그냥 선물만 주고 가고. 걘 진짜 대단했어.”
“그랬나? 난 기억도 안나 그런적이 너무 많아서”
“그러면 내가 너보고 한눈에 뻑간것도 모르겠네?
왜? 그런 일도 기억이 안날만큼 많았나?“
그녀는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참나… 그게 아니고 같은 반애 이쁜애들 많을텐데..
뭐 나같은 아줌마한테 뻑가? 말이 안되잖아”
“아냐 난 우리반 hh보다 니가 더 이뻤어! 진짜로!”
“참나 웃기고 있네. 아.. 아무튼 너무 아팠어. 내일 못걸을지도 몰라”
그녀가 내품에 더 깊숙히 안기며 말했다.
“고마워.. 사랑해.. 잘자. 우리 숙이!”
나는 그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면서 작게 속삭였다.
이윽고 새끈새끈 낮은 숨소리가 들려왔다.
백업도 안해놔서 도저히 다시 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검색해보니 외전이 제 의사와 무관하게 여기에 있더군요.
뭐라 딴지를 걸고 싶은건 아니구요 ㅋ
제 추억이 그저 많은 분들께 널리 읽히는건 글쓴이의 입장에선
대환영일 따름입니다.
마치 곽경택 감독이 영화 친구를 20년째 우려먹듯
친구의 어머니와의 추억을 다시 쓰는것이 혹자에게는 지겨운 일일수도 있으나
제 인생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시간을 보낸 그 시절만이
유일한 저의 이야깃거리 이기에 다시 사골을 우려봅니다.
이 연재는 중간에 끊길수도 있으니 그 점은 미리 사과 드립니다.
————————————————————————————-
침이 꼴까닥 넘어갔다. 침대 끄트러미에 그녀는 후배위 자세로 엎드린채
엉덩이를 쭈욱 뒤로 내밀고 있었다. 하얗고 찰진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의 호흡기관이라도 되는 마냥
그녀의 항문이 숨을 쉬듯 움찔거리고 있었다.
항문주위의 주름은 방금전 딜도를 삽입하기 전에 발라놓은 젤로 인해
반짝반짝 번들거리고 있었다. 항문 주름사이 10시 방향에 박혀있은 작은점.
세상 누가 그런 그녀의 비밀을 알고있을까? 그녀의 부모나 남편조차 몰랐을 것이다.
그녀의 항문주름에 박혀있는 작은점은 이 지구상에서 오직 나만이 알고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전율이 일었다. 그 순간 나는 그녀의 유일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미인의 콧등에 나있는 애교스런 점처럼.
나는 그녀의 항문주름사이의 점조차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이미 앞서 충분히 그녀의 항문을 혀로 애무했건만 그 점을 보자 다시
홀린듯 그녀의 항문에 혀를 갖다대었다.
마치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박혀있는 작은 초콜릿을 맛보듯
나는 그녀의 항문주름을 혀로 핥고 그녀의 가장 비밀스럽고 수치스런
구멍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관장약의 씁쓸한 맛과 그 동굴벽에 발라진 젤의
바닐라 향기가 느껴졌다.
그녀는 온몸을 다시 부르르 떨면서 달뜬 신음을 뱉었다.
이대로 감상만 하고 있을수는 없었기에 나는 자세를 고쳐잡았다.
터질듯한 자지를 부여잡고 그녀의 작고 앙증맞은 그 구멍으로 서서히
진입을 시켰다. 평소보다 다소 빡빡하게 그러나 쑤욱 미끄러지듯
그녀의 항문사이로 나의 자지를 밀어넣었을때 그녀는 짐승의 울부짖음같은
괴성을 질렀다.
평소보다 더 강한 압력으로 내 자지를 짓이기듯 물고 있는 그녀 항문의 쪼임을
느끼면서 서서히 그 구멍사이로 나의 자지를 뿌리 끝까지 집어넣었을때
그녀의 울부짖음은 방안을 가득채웠다.
그리고 그 순간 나는 10년전의 어느 여름을 떠올렸다.
그녀의 항문이 나의 은밀한 꿈과 목표가 되었던 그 순간을…
맴맴맴맴
연일 그해의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폭염이 지속되던 여름방학의 어느날이었다.
길을 걷는것만으로도 숨이 턱턱막힐듯했다. 길바닥은 이미 아지렁이가 피워오르듯
넘실넘실 거렸다.
‘내 모든것 당신께 말해주고 싶어~ 작은 마음 드리리라~
나는 항상 그대의 마음곁에 있어~ 소중한 건 너이기에~’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걷고 있을때
골목 모퉁이에서 나오는 그녀와 마주쳤다.
“아.. 안녕하세요”
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인사했다.
“어머! X구나! 어디가는 길이니?” 그녀는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않고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로 물었다.
“학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에요” 다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를 대답했다.
“너는 참 부지런하구나. d는 덥다고 맨날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데.
언제한번 집에 놀러오렴” 그러고는 그녀 특유의 반쯤 쳐진 눈꼬리로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녀의 그 눈웃음은 당시 어린 나를 철렁이게 만들었다.
푹푹 찌는 더위도 사라지고 어느새 공기마저 서늘해진 기분이었다.
“네 안녕히 가세요” 나는 그런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 다시 고개를 꾸뻑하며 말했다.
“그래 너도 조심히 들어가렴”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붙잡고 집을 향해 걸어가다 다시 뒤를 돌아
그녀를 훔쳐보았다. 짧은 청반바지에 카키색 티셔츠를 입고 분홍색
양산을 들고 가고 있었다.
어쩔수 없이 반바지를 입은 그녀의 늘씬하고 탄탄한 허벅지와
미끈한 종아리에 눈을 빼앗겼다. 그 뒷모습은 11살의 어린아이를
매혹시킬만큼 아찔한 것이었다.
그날밤 나는 그녀의 항문에 나의 성기를 삽입하는 꿈을 꾸었다.
성교육이니 뭐니 하는게 없었던 시절이었으므로 나는 성인들의
은밀한 행위는 남자의 성기를 여성의 항문에 삽입하는거라 생각했다.
그날밤 나는 인생 처음으로 몽정을 했다.
그 후 한동안 나는 그녀를 볼때면 그녀의 탄탄하고 미끈한
허벅지와 종아리… 그리고 그녀의 항문에 삽입했던 그 꿈을 그저
멍하니 떠올렸다.
“아악! 아퍼. 진짜 아퍼. 빨리 끝내”
내가 그녀의 항문에 자지를 박고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 피스톤운동을 할때
그녀의 울부짖음은 어느새 애원이 뒤섞인 괴성으로 변해있었다.
“아~~ 너무 좋아 명숙아! 너무 쪼여! 너무 좋아!”
나는 아랑곳않고 속도와 박력을 높여 그녀의 항문을 공략했다.
“악! 제발 제발 제발… 빨리 끝내 너무 아파!”
그러나 나는 10년을 넘게 품어온 그 꿈을 서둘러 끝내고 싶지 않았다.
고작 11살에 품었던 그 비현실적인 꿈이 드디어 눈앞에 펼쳐졌다는 사실은
다시금 나를 전율케 만들었다.
d와 나는 내가 인생 첫 몽정을 한 그해 봄 같은 반이 되었다.
지금과는 다르게 한반에 50명이 넘던 시절이었고
지금과 변함없이 남자애들이 대여섯명쯤 많았던 시절이기에
키가 큰 편에 속했던 그와 내가 짝꿍에 되었다.
d를 만나기 전까지 부끄럽게도 나는 친구란게 없었다.
d를 만난 이후에도 d와 같이 친하게 지낸 친구는 없었기에
어쩌면 d가 나의 유일한 친구라는 말도 틀린말은 아니다.
나는 그저 조용히 뒤에 앉아서 책만 읽는 소위 찐따 범생이었고
d는 어딜가나 관심을 받고 사람들을 몰고 다니는 요즘말로 인싸중에
핵인싸였다.
그런 그와 친해지게 된것은 만화책이나 게임같은 취미가 비슷했기 때문이다.
“야! 너 sd 봐?” 그는 만나지 얼마안된 사람에게 전혀 거리감없이 이렇게 물을 수 있는 아이였다.
“단행본 빌려보긴 하는데 그거 xx 챔프에서만 연재하는거잖아?”
“우리집에 xx 챔프있는데~” 그는 나를 약간 놀리듯 말했다.
“어? 나좀 빌려줘 지난번 이후로 스토리가 너무 궁금해”
“그래? 그럼 끝나고 우리집에 갈래?”
“어? 그래도 돼?”
“그럼. 끝나고 우리집에 같이가자”
이렇게 하여 나는 그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다.
그 날 나는 설렜다. 친구도 없던 내가 드디어 학교에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의 집을 처음으로 방문하다니..
그것은 내 인생에 매우 감격적인 사건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그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고 그와 나는 인생의
절친이되어 청소년기의 추억을 함께 쌓게 된다.. 이러면 이것은 모두가
한번쯤을 겼었을 아름답고 흐뭇한 응답하라류의 스토리가 된다.
그러나 나는 친구집에 처음으로 방문한다는 그 설레임과 감격에
취할새도 없이 11살 인생 최대의 충격적인 사건을 겪게 된다.
“학교 다녀왔습니다! 엄마! 친구 데리고 왔어!”
그리고 나는 그녀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아 너구나 d 새 짝궁? 반가워. 앞으로 집에 자주 놀러오렴”
그녀는 그러면서 반달모양의 눈꼬리가 잡히는 그녀 특유의
눈웃음을 나에게 날렸다.
그녀는 혹시나 알았을까? 그 작은 눈웃음이 나를 평생 그녀에게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충격이었다는 사실을…
그녀를 처음본순간 나는 그 자리에 잠시 얼어붙었다.
‘엄마? 엄마라고? 아니 엄마가 이렇게… 어려?
엄마가 이렇게… 이쁘다고?’
“아… 안녕하세요..” 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그녀에게 인사했다.
그녀를 처음 본 그 순간 내 머리속에 만화책 따위는 사라져버렸다.
xx챔프를 뒤적이는 d를 뒤로하고 나는 부엌에서 바지런히 일하는 그녀를
힐끔힐끔 훔쳐보았다. 그녀가 내 눈빛을 느꼈는지 나를 돌아보았을때
나는 매우매우 부자연스럽게 고개를 홱 돌렸다.
가슴이 철렁내려앉고 손이 덜덜 떨릴것 같았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애를 썼다.
그날밤 내 머리속은 온통 그녀가 차지했고 나는 단 한숨도 잠들수 없었다.
“아악! 너무 아파! 제발 제발 빨리 끝내!”
그녀가 다시 울부짖으며 나에게 애원했다.
그녀 항문의 그 쪼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다.
“아~ 아~~~ 너무 좋아 명숙아!”
“제발 빨리 끝내! 찢어질거 같아”
나는 더 그녀를 괴롭히고 싶었지만 그 극한의 쪼임에 점점 발사가
다가옴을 느꼈다.
그리고는 그녀의 괴성과 울부짖음을 뒤로 한채 더욱 강하게 그녀의
항문을 공략했다.
이윽고 뿌리까지 깊게 삽입된채 그녀의 항문에 나의 정액을 쏟아냈다.
“악!” 그녀의 단말마가 방안을 가득 채웠다.
“빨리 빼! 너무 아파!”
나는 서서히 항문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그녀의 항문은 살짝 벌어진채로 나의 정액을 머금고 있었다.
그녀는 침대에 털썩 엎드린채 가뿐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아 진짜 죽는줄알았어”
“엎드리지마 니 똥꼬에서 정액 나오는거 보고싶어”
나는 그녀의 허리를 들어올리며 다시 그녀의 무릎을 세웠다.
다시 달덩이 같은 그녀의 엉덩이가 가까이 눈앞에 다가왔다.
“똥꼬에 힘줘봐. 정액 나오는거 보게”
잠깐 항문이 움찔거리자 이윽고 정액이 항문을 빠져나와
그녀의 회음을 적시고 침대시트로 툭툭 떨어졌다.
나는 그런 모습을 만족스럽게 지켜보며 다시 그녀를 눕혔다.
“내 인생에 변비따윈 없었는데… 변비환자의 고통을 이제 조금
알겠네”
그녀가 이렇게 말하자 우리는 함께 깔깔거렸다.
나는 그녀를 다시 내품에 꼭 안고 그녀의 입술이며 이마며 코와 볼에
입을 맞추며 그녀의 몸을 쓰었다.
섹스는 항상 후희가 중요한 법. 나는 그녀와 섹스를 하고 나서는
항상 이렇게 그녀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는 것이 일상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사랑스러운 눈동자를 빤히 쳐다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마치 그 눈빛이 내가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고 큰 소리로 외치는것처럼.
그녀가 내품에 안겨 팔베게를 하며 숨을 고르는 순간 나는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왜 웃어?”
“아니… 그냥 옛날 생각이나서…
참! 명숙이는 내 첫인상 어땠어?”
“너? 흐음… 몰라 기억안나.
d가 데려온 친구가 어디 한둘이어야 말이지”
“맞아. 걔가 애들한테 인기가 참 많았지. 나 아직도 기억나.
우리 학년바뀌고 d 생일날! 걔가 반애들 정말 다 데려왔잖아.
난 뻘쭘해서 그냥 선물만 주고 가고. 걘 진짜 대단했어.”
“그랬나? 난 기억도 안나 그런적이 너무 많아서”
“그러면 내가 너보고 한눈에 뻑간것도 모르겠네?
왜? 그런 일도 기억이 안날만큼 많았나?“
그녀는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참나… 그게 아니고 같은 반애 이쁜애들 많을텐데..
뭐 나같은 아줌마한테 뻑가? 말이 안되잖아”
“아냐 난 우리반 hh보다 니가 더 이뻤어! 진짜로!”
“참나 웃기고 있네. 아.. 아무튼 너무 아팠어. 내일 못걸을지도 몰라”
그녀가 내품에 더 깊숙히 안기며 말했다.
“고마워.. 사랑해.. 잘자. 우리 숙이!”
나는 그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면서 작게 속삭였다.
이윽고 새끈새끈 낮은 숨소리가 들려왔다.
[출처] 친구엄마 명숙이 1 (야설 | 은꼴사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286502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7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7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3.12.20 | 친구엄마 명숙이 (외전 - 그해 첫 눈이 온날) (46) |
2 | 2023.09.13 | 친구엄마 명숙이 19(끝) (53) |
3 | 2023.09.13 | 친구엄마 명숙이 18 (39) |
4 | 2023.09.13 | 친구엄마 명숙이 17 (48) |
5 | 2023.09.13 | 친구엄마 명숙이 16 (47) |
6 | 2023.09.12 | 친구엄마 명숙이 15 (69) |
7 | 2023.09.11 | 친구엄마 명숙이 14 (55) |
8 | 2023.09.10 | 친구엄마 명숙이 13 (56) |
9 | 2023.09.10 | 친구엄마 명숙이 12 (59) |
10 | 2023.09.09 | 친구엄마 명숙이 11 (58) |
11 | 2023.09.09 | 친구엄마 명숙이 10 (64) |
12 | 2023.09.08 | 친구엄마 명숙이 9 (73) |
13 | 2023.09.01 | 친구엄마 명숙이 8 (72) |
14 | 2023.08.30 | 친구엄마 명숙이 7 (62) |
15 | 2023.08.30 | 친구엄마 명숙이 6 (70) |
16 | 2023.08.27 | 친구엄마 명숙이 5 (77) |
17 | 2023.08.22 | 친구엄마 명숙이 4 (71) |
18 | 2023.08.21 | 친구엄마 명숙이 3 (80) |
19 | 2023.08.15 | 친구엄마 명숙이 2 (95) |
20 | 2023.08.15 | 현재글 친구엄마 명숙이 1 (156) |
21 | 2023.05.11 | 친구엄마 명숙이(그녀의 이야기 마지막) (49) |
22 | 2023.05.07 | 친구엄마 명숙이(외전 그녀의 이야기9) (61) |
23 | 2023.05.03 | 친구엄마 명숙이(외전 그녀의 이야기8) (47) |
24 | 2023.05.02 | 친구엄마 명숙이(외전 그녀의 이야기7) (51) |
25 | 2023.05.02 | 친구엄마 명숙이(외전 그녀의 이야기6) (47) |
26 | 2023.05.01 | 친구엄마 명숙이(외전 그녀의 이야기5) (47) |
27 | 2023.04.30 | 친구엄마 명숙이(그녀의 이야기4) (37) |
28 | 2023.04.27 | 친구엄마 명숙이(외전 과수원집 막내아들) (53) |
29 | 2023.04.26 | 친구엄마 명숙이(외전 그녀의 이야기3) (62) |
30 | 2023.04.25 | 친구엄마 명숙이(외전 그녀의 이야기2) (56) |
31 | 2023.04.25 | 친구엄마 명숙이(외전 그녀의 이야기1) (98) |
32 | 2023.02.07 | 친구엄마 명숙이(외전) (106) |
Comments
156 Comments
명작의 시작인가요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밋습니다
잘보았습니다.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글읽기 -100 | 글쓰기 +500 | 댓글쓰기 +100
총 게시물 : 42,71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