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결혼식 다녀옴 (29편)

어제 쓰던거 이어서 써봄
기대와 달리, 휴가 첫날 분위기는 개판이 됐다,
담날 아침에,장00횽이 해장국 포장한걸 바리바리 싸서 왔어.
며칠 날밤 샌 사람처럼 쾽한 눈을 하고 왔더라.
형을 보자마자 미안하다고 했다.
뭐…형도 미안하다고 하더라.
자긴 그냥 농담한건데 내 반응이 너무 과하다고 느꼈구,
자기도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했다고 했어.
들어보자면,그형 농담에 내가 존나 오버한거구…
그래서 모처럼의 자리를 파토 냈다는 얘긴데..
난 솔긱히 그건 인정 못하겠다.
그자리에 날 제외한 다른 누구도,
그 형 얘기를 농담으로 들은 사람은 없었던거 같아.
장00형은 어제 있던 일들은 다 잊자고 했어.
이제 곧 제대하면,다시 한번 자리 만들 테니,
그땐 재밌게 놀자고 하더라.
(그때가 말년 휴가였구,복귀후 며칠 지나면 제대 예정이였다.)
장00형은 이하나 하사랑 하루 더 있는다고 했구,
나랑 미쓰김 형은 상봉터미널행 시외버스를 탔다.
그때 일병정기휴가 10일 짜리에, 위로휴가 5일 더해서
15일 휴가였던걸로 기억해.
미쓰김형은 집이 부산이던가? 그랬구,
나랑은 상봉터미널에서 헤어졌어.
터미널에서 잠깐 망설였다.
지연이나 현지누나한테 전화해 볼까 했는데,
왠지 하기 싫더라.
사실 GOP투입도 있었구,
면회할 물리적 시간이부족하긴 했어도,
내가 면회오지 말라 했다고 해서,
진짜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건 좀 서운했다.
뭐 이후로 편지 답장도 잘 안하고 시큰둥 하니까,
상대방도 그렇게 되고…
GOP 나온것도,휴가 나간다는 것도 알리지 않았어.
그냥 바로 시골집으로 향했구,
늦은 오후쯤 집에 도착했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나타난 날 보고,
엄마랑 아빠가 깜짝 놀라셨어.
탈영한거 아니니까 걱정 마시라고 했다.
열흘쯤농사일 도우면서 시간을 보냈구,
하루는 시골학교 친구들 만나서 군대 썰 좀 풀어주고…
복귀 D-4 일차.
혜진이 동생 진현이랑 연락해서 만났어.
그땐 진현이가 김진현->박진현을 거쳐서,
현진현이 되어 있을 때였다.
(씨발...우리 사촌누나도 참....ㅋㅋ)
진현이가 지네 룸에서 만나자고 했구,
훤한 대낮에 룸으로 들어갔어.
내 초중딩 동창 여자애 얘기 했었잖아. 소영이라고...
그애 소식 물었더니, 진현이네 룸 그만두고, 다른데 있다고 하더라.
그렇다고 멀리 간건아니구, 바로 옆 다른 룸...ㅋㅋ
불러볼까 묻길래, 그러자고 했어.
나도 잘 모르겠는데, 그쪽 업계에 그런게 있나봐...
뭐...아가씨들 돌려 막기 비슷한거...
일당 채워주고 하루 데려온다고 하더라구.
진현이한테 구라 90%를 섞어서 존나 군대썰 풀었다.
(진현이는 문신뗌에 군대면제였어.)
그러다 소영이가 들어왔는데,
오랜만에 여자구경 하니까 존나 예뻐보임…ㅋㅋ
소영이가 다가와서 포옹했구,
나도 소영이 안고 토닥토닥 해줬다.ㅋ
하아…얼마만에 맡아보는 여자 향기인지…
소영이 머릿결에 코를 박고 뺄 줄을 몰랐다.ㅎㅎ
그때 진현이도 내가 지연이랑 사귀는거 알고 있었거든.
"삼촌..이래도 되는거야? 나중에 내가 지연숙모한테 욕먹을꺼 같은데..ㅎㅎ"
내가 지연이랑 살림차린것도 아닌데, 지연이를 숙모라고 하더라.
지연이 얘기는 왜 하냐면서,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니까 진현이가 또 묻더라.
“삼촌,서울에 안갔었어?”
“서울?? 오는날 잠깐 들렀지…상봉터미널도 서울이잖아..ㅋㅋ”
“뭐여?휴가나와서지연숙모 안만난겨?”
“그냥…그렇게 됐다…ㅎ”
"삼촌, 지연숙모랑 헤어졌어?"
"아냐...그런건 아닌데...."
"하아…숙모가 고무신 거꾸로 신은거구나??"
"하아...그런건 아니고..."
“아니긴 뭐가 아녀??”
진현이는 당장 무슨 일이라도 낼것처럼 흥분했어.
"상대가 어떤새끼야? 내가 아주 회를 쳐 버릴라니까."
"아...씨발...사람이 물고기도 아니고 회를 왜??"
“그럼 그냥 두냐?”
“고무신 뭐 그런거 아니라고…그냥 술이나 먹자고....”
아직 아무도 출근하지 않은 가게에서,
셋이 존나 소주를 마셨어.
구라순도 99%의 군대썰을 졸라 풀어줬다.
어릴때 시골 살던 얘기도 좀 하고..ㅎㅎ
근데 뜬금없이 소영이가 물었어.
“현우야,그날 왜 그냥 갔어?”
“웅?? 언제??’
“여기 가게에서 첨 만난날 있잖아.모텔도 갔구…ㅎ”
“하아…얘가 날 뭘로 보고...”
“아아..지연인가 걔 때문에?”
“꼭 그애 때문이라기 보다는…”
“역시 넌 다른 남자들과는 좀 다른거 같아..ㅎㅎ”
씨발...다르긴 개뿔…
소영이랑 모텔 갔던날…
그냥 먼저 나가고 나서,나중에 존나 후회했다.ㅋㅋㅋ
소영이는 내 개차반 인성을 모르고 있던거지.
아…씨발 이 분위기가 왜 이렇게 되가는지…
난 사실,소영이 온다고 할때부터,
머릿속이 걔랑 떡칠 생각으로 가득 찼었거든..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하고,
소영이를 모텔로 데려갈 수 있을 지,
머리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했어.ㅋㅋㅋ
그냥 대놓고,‘나니가 생각하는 그런사람 아니니까 모텔가자!!’...할까??
아님 존나 술쳐먹이고 업고가??
첫번째는 너무 쪽팔린거 같았구,
두번째 방법을 택하기로 했다.
진현이 한테 맥주까지 가져다 달라고 해서,
존나 소맥으로 달렸어.ㅎ
그래서 성공 했냐구?? ㅋㅋㅋ
복귀 D-3일차.
머리속이 수십만마리 딱다구리로 가득찬거 같았구,
그 새끼들이 내 뇌를 존나 쪼아대는거 같았어.
“현우너,보기보다 약하더라?ㅋㅋㅋ”
씨발…그때 들리는 소영이의 웃음?비웃음??
어제 일을 떠올려 보려 했지만,아무런 기억도 없었어.
그냥 소맥 존나달린건 알겠는데,내가 왜 여기 있는건지,
소영이는 왜 내옆에 있는건지,
내 옷은 누가 벗겨 놨는지…
소영이는 살구색 슬립을 입고 있었구,
나한테 캔커피를 가져다 줬어.
“아우..머리아파…어떻게 된거야,소영아?”
“ㅋㅋㅋ 기억 안나??”
“웅…”
“쫌 오버한다 싶었는데,한순간에 푹 쓰러지더라..ㅎㅎ”
“하아….그랬어?”
“진현오빠가 너 업고 오느라 엄청 고생했어.”
하아..소영이 업고 올라오려 했었는데…
그나마 소영이가 아닌,진현이한테 업혀와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소영이가 건네주는 캔커피를 마시면서,
내 옆에 비스듬히 누워있는 소영이를 스캔했다.ㅋㅋ
슬립 아래로 쭉 뻗은 소영이 다리가 보였구,
소영이의 풍만한 가슴이 슬립위로 드러났어.
지 몸을 더듬는 내 시선을 느꼈나봐..ㅋㅋ
소영이가 물었어.
“오늘도 그냥 갈꺼야??”
“아니…ㅋㅋㅋ”
“그럴줄 알았어.ㅋㅋㅋ”
소영이가 내게로 다가와서,
내 입술에 살짝 키스를 하더니,
내 상반신을 핥아 내려갔다.
한손으로는 내 분신을 만져주면서..ㅋㅋ
점점더 아래를 향하던 소영이 얼굴이,
내 다리 사이까지 내려갔구, 내 분신과 만났어.
하아..근데…
나 진짜 병원 가봐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어.
그 전까지 그런 일이 없었거든.
아무리 술 먹어도 내 분신은 쌩쌩했는데,
얘가 영…기운을 못차리는거야…
이제 겨우 22살인데..발기불능인가 겁이 났어…ㅜ.ㅜ
조금 딱딱해지려 하다가,다시 말랑해지길 무한 반복…
어떻게든 살려보려 용을 쓰던 소영이도 지쳐하는거 같았어.
“하아…안돼겠다 현우야..쫌 쉬었다 해보자”
“아냐, 할수 있어.”
소영이는 슬립 안에 아무것도 입고있지 않았구,
슬립을 들추면서,무턱대고 소영이 위로 올라갔다.ㅋ
소영이는 지 보지에 젤을 바르고,
나에게 들어오라는 신호를 보냈다.
반쯤 발기된 자지를 어찌어찌 넣기는 했는데…
좀 하다 보면 빠져 버리구…
뭐..그낌이고 지랄이고 없었어..ㅜ.ㅜ
“괜찮아..어제 너무 많이 마셔서 그래..
좀 쉬었다가 다시 해보자~”
소영이가 내 등을 토닥거리면서 위로했다..ㅜ.ㅜ
소영이는 날 품속에 꼭 안아줬구,
난 슬립 위로 소영이 가슴을 꺼내 빨았어.
소영이 가슴은 존나 탱글탱글 했어.
음…가슴에 하얀 솜털이 쫌 나있었는데,존나 섹시했다..ㅋㅋ
어린애처럼 존나 젖 빨면서 또 잤어.ㅋㅋ
다시 눈을 떳을 땐,퇴실 시간이 다 되서였어.
맘 같아서는 대실 잡고 다시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소영이도 이제 출근 준비해야 한다고 해서, 밖으로 나왔다.
모텔 앞에서 소영이가 내 손을 꼭 잡았어.
“김현우.휴가나오면 꼭 연락해야해?알았지?”
“알았어,소영아.”
소영이가 날 한번 안아줬구,
우린 각자 갈길로 걸어갔어.
하아…존나 머리도 아프고..속도 쓰리고….
일단 해장국한그릇 때리고…PC방으로 갔다.
그날이 토욜이였구,또 친구들 만나기로 했었는데,
아직 약속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거든.
카트라이더는 절대 하지 말자고 다짐했어.
모처럼 휴가 나온 이 자유로운 기분을,
초딩한테 개쳐발려서 망치고 싶지는 않았거든…ㅋ
그냥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보고있다가…
자연스레 걸그룹 동영상으로 마우스가 갔어.
Go Devile 인가??
소녀시대 뮤비를 몇번 돌려봤다.ㅋㅋㅋ
아..근데 이짜나…
몇시간 전에,소영이가 그렇게 살려보려 해도,
꿈쩍도 하지 않던 분신이 아우성을 치는거야…ㅜ.ㅜ
씨발, 존나 쪽팔리기도 하고…
어디가서 풀데도 없고…
며칠전, 혜진이와 통화할 때, 토욜은 약속 있다고 해서,
다음날 만나기로 했었거든.
공중전화를 찾아서, 무작정 혜진이 핸드폰 번호를 눌렀어.
몇번 신호음이 들렸구,혜진이 목소리가 들렸어.
“여보세요?”
“나야,혜진아.”
“삼촌?? 어디야??”
내 목소리를 들은 혜진이가 너무 놀라서,내가 더 놀랐다.
뭐..현지누나가 엄마랑 아빠한테서 나 휴가 나온걸 들었나봐.
근데 내가 핸드폰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달리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까,
생전 전화하지 않던 혜진이 한테도 전화했나 보더라구.
빨리 현지누나 한테 전화해 보라고 하더라.
수화기에 대고 말했어.
“됐구…지금 만나자 혜진아.”
“지금?안돼, 낼 만나기로 했잖아.”
“지금 만나야겠어.”
“나 약속있어.삼촌..안되..”
“알았다..그럼 나 그냥 복귀 할란다…”
난 말도 안되는 협박을 하고 전화를 끊으려 했고,
혜진이가 다급하게 날 불렀어.
“잠깐!! 잠깐만, 삼촌..”
“왜?”
“무슨일 있는거야?”
“그건 알 필요 없고…”
“뭐야..무슨일 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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